김명훈 경상북도 부교육감이 21일 오후 봉화교육지원청이 실시하는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4일차 체험형 안전문화실천운동 및 화재진압훈련 현장을 방문해 관심을 끌었다.
김 부교육감은 이날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상황 보고에 이어훈련 시범학교로 선정된 명호초등학교서 영주소방서와 연계 실시한 심폐소생술 훈련, 소화기 사용법 교육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봉화군 명호면에서 출생한 김 부교육감이 재난 대응 안전한국 훈련 현장 점검을 위한 고향학교 방문 소식에 교육관계자는 물론, 주민들은 지역교육 발전이 기대된다며 크게 환영했다.
봉화는 경북에서 최북단에 위치한 오지지역인데다 열악한 교육환경과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조시박 교육장, 교직원, 직원들의 일심 단결로 도내서 우수교육청으로 우뚝서고 있다.
김모(38,명호면)씨 등 학부모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장에 우리 지역이 배출한 김 부교육감이 직접 참관해 진두지휘 하는 모습을 보고 자랑스러웠고 보다 마음이 든든했다”고 말했다.
김명훈 부교육감은 이날 훈련 상황을 보고 각종 재난 사건 예를 들며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제 훈련을 통한 학생, 교원들의 초동 대처능력 배양 및 안전문화 확산에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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