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보건소, 금연 홍보 캠페인 ‘앞장’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5월은 금연의 달, 사랑하는 가족에게 금연을 선물하세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달 한달 동안 집중적인 금연 홍보 활동을 전개 한다. ‘세계 금연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흡연의 심각한 폐해를 알리고 효과적인 금연정책 추진의 세계적 전파를 위해 매년 5월 31일로 지정했으며 올해로 제28회를 맞이한다. 이를 기념해 북구보건소는 TV공익광고 제작, 시내버스 외부광고 실시, 대형전광판 및 다중이용장소 현수막 게첨으로 대시민 금연 광고 노출을 극대화시킬 계획이다. 가정의 달 건강가족대축제 등 각종 행사장에 이동 금연 홍보관을 운영해 가족을 위한 금연을 적극 홍보하고 금연실천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 금연의 날’ 기념 행사를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포항시민과 학생, 음식점, 유관기관 관계자 및 금연지도원과 합동으로 개최해 전 시민에게 금연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흡연은 자신의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에게도 간접흡연 피해를 미치게 되므로 가정의 달인 5월에 가족에게 줄 수 있는 가장 갚진 선물은 ‘금연’이 될 것이다"며 시민들의 금연실천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