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병석 국회의원(포항북ㆍ전 국회부의장ㆍ사진)은 법무부가 추진하는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대상지에 경북에서 유일하게 포항 북구 양학동 사장골 일대가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포항 북구 양학동 사장골 일대에는 앞으로 안전을 강화하는 CCTV 설치와 보안등 설치, 주민커뮤니티 공간 조성, 안전산책길이 조성되고, 민간협력체가 조직돼 순찰 운영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병석 의원은 “지난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으로 취임한 직후 범죄에 쉽게 노출되는 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유치 노력을 해왔다”며 “이번 사업 선정으로 포항 양학동 사장골 일대가 범죄로부터 안전해지고 주민들의 생활환경도 한층 개선되는 것은 물론 학생들도 맘 놓고 학교에 다닐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포항지역의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범죄 취약 지역은 지속적으로 환경을 개선해 살기 좋은 포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은 법 사각지대의 각종 사고와 범죄로부터 국민들을 안전하게 지키고자 지난해부터 전국지역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는 4월 13일부터 10일간 전국 28개 지자체 순회 현장점검을 통해 11개 지자체가 선정됐고 12월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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