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메카 김천 체육대회 의료지원
숨은 일꾼들
- 보건소 의료지원팀(2011년 총172회 지원 824명 처치) 휴일도 반납 -
스포츠의 메카 김천시의 체육대회에서 빠질 수 없는 꽃이 있다. 세계남자테니스대회, 2011 천하장사씨름대축제를 비롯한 각종 크고 작은 체육대회에서 휴일도 반납한 채 묵묵히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의료지원팀이다.
김천시는 전국 타 시군보다 우수한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어 세계대회 및 전국단위 체육대회와 행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각종 체육대회 및 행사에 있어서 보건소 의료지원팀은 의사 2명, 간호인력 38명, 구급차 운전원 1명으로 구성되어 체육대회 중에 발생하는 응급환자를 휴일도 반납한 채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를 함으로써 단 한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고 개최되고 있다. 경북도 김천의료원, 김천제일병원 의료지원팀과의 협조도 한 몫을 하고 있다.
의료지원팀은 2011년 총 172회 지원 중 후송 40명, 투약 200명, 상처치료 584명 등 총 824명에 대해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또 응급상황에 대비함으로 근무시간 내내 긴장된 상황에서 근무에 임하고 있으며 지원팀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도 2회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의료지원팀이 친절한 이미지로 김천시를 알리고 응급상황의 적절한 대처로 경기를 원활이 진행할 수 있어 고맙다”고 전했다. 김천=윤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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