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8일 오전 중앙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북구 두호동 ‘베스트웨스턴 호텔 포항점’내 롯데마트 입점과 관련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22일 1차 간담회에 이어 마련된 것으로, 죽도시장과 중앙상가 상인회장 및 임원, 시행사인 STS, 사업자인 롯데마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날은 포항시가 제안한 양측의 상생협력이 원활히 진행된다는 가정 하에 매장면적축소를 비롯해 품목조정, 지역농수산물 일정구매 등 상생협력 제안내용을 전통시장 상인회와 시행사 및 롯데마트측에서 검토 후 차기 간담회 때 의견을 개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포항시는 매주 화ㆍ금요일에 롯데마트 입점 관련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열고 상생협력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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