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안전 강화 등을 위해 201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예년보다 2개월 앞당겨 조기 편성했다.
이번 추경예산안 규모는 당초예산보다 4천21억원이 증가된 6조 5천781억원(당초예산 대비 6.5% 증가)이다.
이 중 일반회계는 3천24억원이 증가한 4조 9천912억원이고, 특별회계는 997억원이 증가한 1조 5천869억원이다.
추경재원은 중앙부처로부터 추가 확보한 국고보조금과 지난 연도 결산으로 발생한 순세계잉여금, 구ㆍ군에서 집행하고 남은 시비반환금 등을 합친 4천21억 원이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지역경제 활성화 ▲창조적 도시공간 창출 ▲시민안전 강화 ▲포스트 물포럼 대응 등에 중점을 뒀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안전 강화 등을 위해 추경예산 편성시기를 예년보다 2개월이나 앞당겨 편성했다”며 “추경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히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행복 체감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