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 청송의 아름다운 꽃길 가꾸기에 올해도 어김없이 300여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이 앞장섰다. 매년 청송지역 도로변과 공한지 등에 식재할 꽃모종을 이식해 온 청송군새마을회(회장 박경순)는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농업기술센터 꽃 묘포장에서 메리골드와 사루비아, 백일홍 등 봄꽃 10여종의 꽃묘 30만 본을 포트에 이식했다. 특히 아름다운 관광청송 만들기와 함께 녹색새마을 Green코리아 운동에 앞장서 온 새마을회의 꽃묘 이식사업은 지난 1986년부터 시작돼 29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1986년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각 마을별로 꽃길 가꾸기로 시작해 매년 20만본 이상의 꽃묘 이식 작업을 도맡아 봉사하고 있는 새마을회는 도로변 꽃길조성과 꽃동산 가꾸기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녹색생활화 운동을 실천하는 단체다. 박경순 청송군새마을회 회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이 직접 이식하고 가꾼 꽃들이 머지않아 관내 도로변에 아름답게 피어있을 모습은 상상만 해도 즐겁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가족들은 관광청송의 아름다운 고장으로 가꾸어 나가는데 앞장서 봉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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