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3회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에 참석해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이다.
이번 박람회는 최근 관광트랜드 변화에 따른 정보교류 마케팅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경북도와 대구광역시가 주최, 경북도관광협회와 대구광역시관광협회, (주)코트파가 주관으로 30개국이 참여하고 국ㆍ내외 200여개 기관, 단체에서 참여했다.
이에 따라 고령군은 홍보관 부스와 중화권 바이어 초청 여행 상담회에 참여로 홍보관에는 성산 메론을 비롯한 고령옥미, 땅사랑딸기잼, 한팜농원의 토마토ㆍ무화과잼, 가야요의 결정유 도자기, 생비원의 전통 장류, 대가야푸드의 전통 혼례떡과 가야금, 주요관광지 홍보물 등의 전시로 관광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중국 베이징, 광저우 소재 6개 대형 여행사 바이어 상담에서 바이어들로부터 매우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반응을 보여 중화권 단체 관광객 유치에 매우 희망적 홍보효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그 중 광저우소재 광동이웨치오여행사 유한공사의 후번 한일마케팅 경리는 5월초 계획된 대구투어와 연계해 고령방문을 적극 검토 할 뜻을 밝혔다.
또 광주시여경국제여행사 유한공사 위웨이 국제부 경리는 중국 현지 학생들이 고령을 방문, 고령지역 학생들과의 교류를 희망한다고 밝혔으며 조만간 별도 방문해 구체적인 방안 협의를 제안하기도 했다.
그 외 베이징소재 북경 동려국제여행사 유한공사 져랑 마케팅경리를 비롯해 북경마이투우국제여행사 유한공사 셔원 한일마케팅경리 등도 고택마을인 개실마을의 엿만들기 등 각종 체험과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왕가펜션 등에 많은 관심과 호감을 가졌다.
곽용환 군수는 “외국인 관광객 1천500만시대에 중화권 관광객이 대세를 이루는 현시점에서 지역의 많은 문화유산과 관광지, 체험거리 등을 바탕으로 중화권 관광객이 많이 유입되기를 희망한다”며 “이들을 맞이할 관광수용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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