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 울릉=조영삼 기자]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성귀)은 ‘독도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연구기관’으로 지정됐다.22일 해양수산개발원에 따르면 ‘독도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연구기관’은 ‘독도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정하는 것이다.
KMI는 2006년에 독도·해양영토연구센터를 설립해 약 10년간 독도 및 우리나라 해양영토에 대한 영토주권 강화를 위한 연구를 통해 정부정책에 공헌해 왔다.
이번에 독도 연구기관으로 지정됨으로써, 종합 해양수산정책의 시각에서 독도에 대한 연구와 조사를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KMI 관계자는 “한국해양대학교, 국립해양조사원, 국립해양박물관 등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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