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경상북도 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는 지난 21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최영조 경산시장, 주낙영 경상북도부지사, 장애인복지단체회장을 비롯한 장애인, 시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회 경상북도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나누리 밴드의 공연과 치어리더공연, 경산시립합창단 공연 등 축하공연에 이어 개회식과 형곡새마을금고의 밸리댄스 공연, 대동시온재활원의 난타공연 등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무대가 성대히 열렸다.
또 이날 경산시 박상홍 외9명의 장애인과 김형수 외 14명의 모범 비장애인이 도지사의 표창을 받았다.
최규종 경상북도 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가 먼저 장애로 느껴지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스스로가 생각의 장애를 먼저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하고 장애인이 사회에 적극 참여 할 수 있는 더 큰 사랑과 실천”을 당부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오늘 행사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완전히 없애고 평등을 실현하는 아름다운 사회를 앞당기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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