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혜정기자] 남부지방산림청이 지난 17일 지방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 봉화군, 한국철도공사, 안동대학교, 산림조합중앙회 등 산림협력기관 및 전문가 16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백두대간 협곡 복합경관 숲 조성사업을 위한 스토리텔링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사업은 남부산림청이 지난해 백두대간 협곡관광 열차 구간에 조성한 1차 복합경관 숲과 올해 조성할 2차 복합경관 숲 조성지에 스토리텔링 기법 적용을 통한 방문객 확대와 지역경제의 발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보고회는 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한 현장조사 및 자료수집 방향과 추진일정 등을 논의하고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복합경관 숲 조성사업은 지역의 관광자원인 백두대간 협곡관광 열차와 산림이 가지는 경관 및 휴양·치유자원 등이 결합해 수요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새로운 형태의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로써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30억 원이 투입된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올해 봉화군 석포면 승부역 주변의 산림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지역 내 다양한 스토리를 발굴해 지역적 차별성이 주목받고 지역의 명소화가 될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을 철저히 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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