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 구미시는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구미시범시민교통대책위원회(위원장 부시장 최종원), 시 및 운송업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 개편 경과보고 및 T/F 추진단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해 2월부터 진행된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개편의 추진상황을 점검해 앞으로 진행계획을 시의회, 전문가, 관련 업계,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범시민교통대책위원들에게 보고하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시는 노선개편의 방향, 주요 개편내용, 향후계획에 대해 보고하고, 특히 노선개편, 노선개편에 따른 버스 승강장, BIS 등의 관련 시설 정비, 홍보 등의 세부 실행 계획을 효율적이고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노선개편 총괄실행팀, 노선개편팀, 시설정비팀, 홍보준비팀 등 4개 팀으로 구성된 ‘노선개편 T/F 추진단’을 구성,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충분히 검토하고 범시민교통대책위원회, 운수업계 등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노선개편안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또, 노선개편 T/F 추진단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노선개편 실행에 따른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세부적인 대 시민 홍보계획도 별도로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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