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은 지역 만화 관련 작가발굴을 통해 경북 안동을 소재로 한 웹툰 제작을 위한 ‘2015 웹툰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참가할 만화작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동의 문화유산자원을 소재로 웹툰을 제작하고 온라인 만화매체 연재를 통해 지역 문화콘텐츠 홍보 및 창작된 작품을 활용해 산업화의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작품 소재는 경북 안동의 전설, 민담, 인물, 스토리 등을 활용한 순수창작물이며, 신청 마감일을 기준으로 대구 혹은 경상북도에 소재지를 둔 만화작가면 작품제출이 가능하다. 선정된 작가에게 웹툰 제작비를 지급하고 온라인 만화 매체에 작품을 연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작품접수는 진흥원 방문 및 우편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작품접수 마감일은 다음 달 22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gcube.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계자는 “2013년도부터 진행된 본 사업으로 제작된 작품인 ‘제비원이야기(2013)’, ‘궁 외전, 별신의 밤(2014)’을 통해 지역 만화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확인했다”며 “2015년도 사업부터 지역 만화소재 발굴 및 작가지원에 중점을 두고 경상북도 만화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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