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초등학교(교장 임상수)는 지난 13일 3~6학년 학생 400여명과 외국인 유학생 34명이 참여해 국제교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영남대학교 박정희정책대학원에 유학 온 19개국 34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참여해 청도초등학교 학생들과 문화를 교류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에게는 다른 나라에 대한 이해, 나눔과 봉사, 협동학습 경험의 폭을 넓히고 외국인 유학생에게는 새마을정신 실천 교육 프로그램 운영현장과 우리나라의 교육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
초등학교 현장을 처음으로 견학한 외국인들은 선진화된 교육환경에 감탄하며 단시간에 비약적인 성장을 한 저력 있는 한국과 한국인에게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청도초 학생들은 “나라는 다르지만 그 나라 아이들도 우리와 비슷한 놀이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나니 굉장히 친근한 느낌이 들었다며, 새마을정신을 배우기 위해 먼 곳에서 우리나라까지 유학을 온 선생님이 대단하고, 우리 청도가 자랑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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