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리조트 불법 어학연수와 차별화
카비테 주립大 운영 `필크로스 국제어학교`,필리핀 정부 공식 어학연수 인증기관
5000여평 쾌적한 국제학교 캠퍼스에서 比대학생들과 어학연수
경상매일신문이 필리핀 카비테(Cavite) 주정부와 정식 협약을 통해 동계(冬季) 필리핀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카비테 주(州)는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와 1시간 거리에 인접한 교육문화 중심의 도시이다. 필리핀의 수도 메트로 마닐라 카비테 인당지역(Indang)에 위치한 카비테 주립대학은 1906년 미국 Thomasites에 의해 중등학교로 설립이 됐으며, 1964년 하원법안에 의해 주립대학에 편입됐다. 필리핀 내 9개 지역 캠퍼스와 10개의 단과대학을 가진 국립대 최고 명문대학중의 하나로 특히, 전자공학, 의학, 생명과학, 수의학 분야에 필리핀 최고의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며 국가발전과 기간산업에 기여하고 있다. 카비테 주(州)정부의 화니토 레뮬레야(Remuiia) 주지사는 카비테 주를 필리핀 교육의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부임이후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현재 필리핀 대학의 20%가 카비테 주에 위치하게 돼 카비테 주가 명실상부한 필리핀 교육도시로 성장하게 됐다.
레뮬레야(Remuiia) 주지사는 “현재 필리핀 서열 2위인 카비테주립대학에서 준비한 5000여평의 부지에 설립한 필크로스 국제어학교는 필리핀정부에서 공식 인증한 어학교로 기타 소규모 어학원, 콘도를 임대해 행해지던 기존의 졸속한 어학프로그램과는 수준부터 전혀 다르다”고 말했다.
레뮬레야(Remuiia) 주지사는 “기존의 학원과 콘도를 임대한 현재의 어학프로그램은 필리핀 내에서 불법으로 간주된다”고 밝히며 “필리핀정부에서 인증한 국제어학교는 카비테주립대학 부설 필크로스 국제어학교가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경상매일신문 이길용 사장은 지난 11월20일 카비테 주(州)정부의 레뮬레야(Remuiia) 주지사를 방문해 국제어학교의 차별화된 영어교습방법에 대한 의견을 같이하고 현재 한국 입학사정관제도를 대비할 수 있는 신개념의 명품 영어캠프를 개설·운영하는데 합의했다.
카비테주립대학의 디비니아 차베스 교장도 기존의 학원과 콘도를 임대해 행해지는 무분별한 영어 학습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필리핀 최대의 캠퍼스를 가진 카비테주립대학의 환경을 충분히 활용한 필크로스 국제어학교의 동계 영어캠프 운영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카비테 주정부와 카비테주립대학, 경상매일신문이 공동 운영하는 이번 필크로스 국제어학교의 동계 영어캠프는 1:1 멘토를 통한 영어 학습을 중심으로 Task-based integrated curriculum(범 교과 통합교육방식)으로 구성됐다.
카비테 주정부의 한국법률관이며 필크로스국제어학교장을 담당하고 있는 백문수 교장은 “기존의 리조트, 콘도 등을 임대해 졸속적으로 진행된 어학연수를 개선하기 위한 카비테 주정부의 의지가 만들어 낸 정통적인 국제학교 어학연수 프로그램이다”고 설명했다.
Intensive ESL을 통한 언어의 4대 영역 몰입교육을 기초로 주제를 통한 학습자 중심의 자기주도적 영어표현 학습, 강화된 ESL학습을 바탕으로 통합주제학습을 연계한 수업진행을 장점으로 내세운다.
1:1 멘토를 통한 쌍방향 학습 환경은 쓰기, 읽기, 문법 등 어휘능력을 집중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오전시간은 담당강사와 1:1 영어 학습을 중점적으로 받게 되며, 오후에는 그룹별 발표위주의 영어 학습과 멘토와 체험을 통한 1:1 생활영어 학습으로 영어실력을 배양하게 된다.
저녁시간 자유 시간을 통해 개별 학습을 유도하고 마지막 하루수업 이해 테스트를 통해 하루를 마감된다.
자칫 단조로움에 빠지기 쉬운 영어캠프는 카비테주립대학의 환경과 주말을 이용한 의료봉사, 사회봉사, 다국적 기업체험 및 다양한 활동수업으로 구성돼 멘토와 함께 다양한 체험을 통한 어학능력 향상과정까지 준비하고 있다.
특히 레뮬리아(Remuiia) 주지사와 함께 하는 두 차례의 의료봉사는 대규모의 자원봉사로 300여명 이상의 필리핀 현지인들에게 학생들은 필리핀 의사에게 안내자 역할 및 약 배달 등 기초적인 의료 봉사활동을 통해 다양한 이국적인 사회체험을 하게 된다.
백문수 교장은 “이처럼 주지사가 연수생들과 함께 호흡하고 적극 지원하는 어학연수 프로그램은 카비테주립대학 필크로스 국제학교 외는 필리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며 차별성을 강조했다.
또 카비테주립대학의 기숙사를 방문해 필리핀 친구를 사귀며, 다양한 대학 캠퍼스를 체험하며 이들의 가정도 같이 방문하는 등 타 어학연수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함을 경험하게 된다.
카비테주립대학은 커피농장, 동물원, 열대과일농장, 야채농장 등 다양한 열대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어학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필리핀 대학친구, 또는 담당강사들과 열대 자연환경을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된다.
먼저 커피농장의 재배과정을 관찰하고 직접 수확도 하며 커피의 생산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어학을 배우는 체험수업을 가지며, 야채농장에서는 몇 가지 야채를 선택해 담당강사와 함께 기르고 수확해 시식하는 수업도 하게 된다.
열대과일농장에서는 직접 과일을 수확하고 각 조별로 영어보고서를 통해 현지 열대환경을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어학연수 프로그램의 흥미를 한층 맛깔스럽게 제공한다.
필크로스 국제어학교는 불과 2년 전에 지어져 쾌적한 연수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200명 정원의 기숙사는 2인1실로 운영되며, 1:1 강의실, 그룹 강의실, 의무실, 식당 등 교육과 식사. 건강 등 모든 환경이 카비테주립대학 내 국제어학교에서 이루어지게 구성돼 있다.
가장 중요한 치안과 학생들의 안전문제에 대해 디비니아 차베스 교장은 “카비테주립대학 내에서만 필크로스 국제어학교 전체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매일 아침부터 취침할 때까지 담당강사와 1:1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치안과 안전문제은 걱정할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각종 체험활동도 카비테주립대학이 모두 보유한 환경 내에서 실시되기 때문에 연수기간동안 카비테주립대학의 경호 인력들이 철저하게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필크로스 국제어학교의 이번 동계 어학연수프로그램은 오는 12월19일부터 4주 과정과 8주 과정으로 구분돼 1차 12월19일, 2차 12월28일, 3차 내년 1월7일부터 단계적으로 시작하게 된다.
어학연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매일신문의 홈페이지(www.ksmnews.co.kr)를 방문하면 카비테주립대학과 국제어학교의 환경, 영어연수프로그램, 접수방법 등을 자세히 안내하고 있으며, 유선(054-253-7744/해외사업국) 전화로 궁금한 점을 물어볼 수 있다.
참가 접수 또한 12월1일부터 경상매일신문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또는 유선전화를 이용해 접수할 수 있다. 강신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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