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ㆍ농림부 장관상 수상
산림욕ㆍ해수욕ㆍ온천욕 등 사계절 힐링 장소
불영계곡부터 대풍헌까지 천혜의 관광지 즐비
명품 먹거리 유기농 농산물ㆍ청정바다 수산물도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울진군은 지난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5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생태관광도시’ 부문 3년 연속 대상(大賞)을 비롯해 ‘생태도시’ 부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을 동시에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로써 울진은 전국 최대의 생태보고지로서 천혜의 자연이 살아 숨 쉬고 태고의 신비가 그대로 간직하고 있음을 그대로 입증했다.
이번 대상은 국가브랜드대상 선정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2월 만 16세 이상의 소비자 1만2천명의이 참여해 산업브랜드와 지역 및 농산품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소비자 조사결과 울진군이 지역브랜드 분야의 “생태관광도시” 부문에서 전국 최고의 점수를 받아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국가브랜드대상은 무한경쟁의 글로벌 경영환경에서 성공적인 브랜드 발굴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국가브랜드를 선정하기 위해 올해 6회째로 중앙일보 이코노미스트가 주최하고 브랜드인터네셔널 글로벌경쟁력연구센터 주관, 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부, 중앙일보가 후원하고 있다.
김진오 문화관광과장은 “울진군은 국가브랜드대상 주최와 후원 언론사로부터 ‘생태 문화 관광도시 울진’ 브랜드가 국내 뿐 만아니라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 50여개국에 연합뉴스, 포털사이트를 통해 공동 홍보 기회의 특전도 받았다”고 말했다.
울진군의 생태문화 관광도시 울진(蔚珍)의 2015년 국가브랜드대상을 수상한 요약보고서에는 천혜의 생태 자연환경을 그대로 간직한 보배가 많은 보배로운 땅 울진은 산림욕, 해수욕, 온천욕을 즐길수 있는 사계절 생태 관광지이다.
한국 관광의 별인 울진금강소나무숲길은 금강송 군락지로 20~30m 크기의 금강소나무 수십만 그루가 하늘에 닿을 듯 뻗어 있다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로 선정된 불영계곡, 자연 용출 온천수를 체험하는 덕구계곡, 신선이 노닐고 간 신선계곡, 왕피천생태경관지역의 왕피천 계곡, 은어가 회귀하는길 왕피천 은어길은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최적의 힐링 장소이다.
청정 동해바다 102km에 이르는 해안선을 따라 해파랑길, 관동팔경녹색경관길을 따라 걷다보면 만나는 망양정, 월송정에서 탁 트인 동해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시원한 동해바다를 즐길수 있는 망양정해수욕장, 구산해수욕장 등 8군데의 해수욕장이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우리네 몸을 달래줄 것이고,사계절 바다를 별나게 즐길 수 있는 요트체험, 윈드서핑, 스킨스쿠버 체험을 할 수 있어 도시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무색무취한 53℃의 온천수를 즐길수 있는 백암온천과 해발 998.5m의 응봉산에서 흘러나오는 자연용출온천인 덕구온천은 사계절 온천욕을 즐길수 있는 곳으로 일상 생활에서 지친 몸을 달래고 마음의 안정을 되찾기에 그만인 장소이다.
또한 지하 금강의 신비한 성류굴,역사의 숨결이 깨어 나온 봉평신라비전시관, 생태공원인 엑스포공원, 보물이 가득한 불영사, 울릉도·독도로 순찰하던 수토사(搜討使)들이 순풍을 기다리며 머물렀던 대풍헌 등 천혜의 관광지가 즐비하다.
살아 숨쉬는 땅을 지키기 위해서 유기농으로 재배 생산되는 쌀(생토미), 감자, 양파, 고추, 야콘 등의 농산물과 청정바다 생태환경의 보전을 위해 생분해성 어구 사용과 자연석 투하, 치어방류 둥 생태바다 숲 조성을 통해 생산되는 미역, 대게, 가자미, 문어, 골뱅이 등의 수산물과 울창한 소나무 숲과 건강한 토질에서 자란 송이, 취나물, 고사리 등의 임산물은 안전한 명품 먹을거리로 울진의 자랑거리이다.
특히 생태관광도시 울진은 은어와 연어가 휘귀하는 곳,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곳으로 울진을 찾는 도시인들에게 휴식과 삶의 충전을 선사할 것이며 자연 그대로의 보물이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생태 문화 관광도시 울진’브랜드가 대외적으로 확실히 자리매김을 위해 알찬 생태문화 관광상품 개발은 물론 모든 홍보 수단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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