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백프라자갤러리는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4월 12일까지 갤러리 A관에서 ‘장이규 초대전’을 마련한다. 이번 초대전에서 장이규 작가는 지난 연말 ‘재현과 리얼리티’라는 부제로 극재미술관에서 전시를 연 이후 신작들로 새롭게 선보이며 풍경과 정물 등 30여점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에는 판화작품을 제작해 백화점 구매고객에게 사은품으로 한정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소나무 작가로 잘 알려진 장이규는 끈기 있게 색 점들을 완벽하게 찍어 완성해 나간 산과 들의 모습은 조화로운 감각과 평화를 만들어내는 풍경화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풍경화에서는 순색은 거의 찾아보기 어려운 무채색만 일변도로 보이고 있지만 맑고 쾌활하며 그만의 독자적인 명료한 이미지를 창조해내고 있다. 이는 그가 사물 및 대상에 대한 남다른 이해와 분석을 통해 탁월한 묘사력으로 사물에 다가서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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