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한일도)은 30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한달 동안 다중이용시설 360여개 업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체점검은 최근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 및 관련 현장을 다시 한 번 확인, 업소를 운영하는 영업주들과 종업원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점검이다.
특히 화재발생, 정전 등 비상 상황에 이용되는 소화기, 휴대용 비상등, 비상구, 피난안내문 등 안전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지적사항에 대해 현장계도 및 시정조치와 아울러 업주 측에 시설별 안전관리 설명 및 비상시 대처 요령 안내도 실시한다.
또한 관련법규 등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점검을 병행 실시, 불법행위 예방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정선모 남구청 자치행정과장은“최근 발생한 화재사건ㆍ사고뿐만 아니라 크고 작은 안전사고도 발생하고 있다. 이번 안전점검의 취지는 범정부 차원에서 잠재된 위험요인과 취약분야에 대한 사전 예방 및 범시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실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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