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삼성벤처투자는 지난 27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제1회 삼성 벤처 라운드 테이블’ 행사를 전개했다. 이번 ‘제1회 삼성 벤처 라운드 테이블’행사는 삼성벤처투자 이선종 사장과 권영진 대구시장, 대경벤처창업성장재단 송종호 이사장과 엔젤투자협회 고영하 회장 등 각계 인사와 삼성그룹 기술 관련 임직원, 벤처캐피탈 등 투자 관계자와 삼성벤처파트너스데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C-Lab 선발기업 등 기업인을 포함해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지난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 이후 4회의 삼성벤처파트너스데이를 개최, 19개 사 69.5억 원의 투자확정 및 예정(당일 5회 실시)으로 매월 행사를 통해 평균 약 10대 1의 경쟁률로 기업을 선발해 투자하고 있다. 특히 삼성은 매월 삼성벤처파트너스데이를 실시해 5년간 2백억 원 이상의 투자를 집행 중이다. 이 사업은 C-Fund와는 별도로 우수기술 벤처회사를 발굴해 투자함으로써 대구ㆍ경북지역 창조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그 핵심은 삼성과 연계할 사업을 발굴해 성장 단계별로 투자를 차별화하는 Accelerating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그 예로 삼성의 인력풀을 활용해 C-Lab 입주 기업 응모자 3처719개 중에서 18개 업체를 선발했다. 선발 업체에 대해 단계별 투자와 1:1 맞춤식 멘토링을 통해 성공창업 모델로 개발 중이다. 삼성벤처투자는 우수 창업벤처에 대해서 미국 실리콘밸리, 보스톤 진출 지원은 물론 산호세와 보스턴에 있는 지사를 활용해 현지 투자회사 및 엔젤 투자유치 지원과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해외진출 3개 업체는 삼성벤처파트너스데이- 코퀄(IoT조명 개발사) / C-Lab 입주업체-인터태그(NFC출입관리시스템), 사운드브릿지(스마트폰활용 보청기)이다. 아울러 우수 기술ㆍ창업 기업에 대해서는 삼성과의 사업 연계를 추진하고 있다. 대통령 대구 방문 시 투자한 성진포머와 티피에스는 삼성전자의 협력업체 등록 후 관련 사업부에 소개, 협력을 논의 중에 있다. 삼성벤처투자의 이선종 사장은 “기존의 투자정책과는 다르게 삼성그룹과 사업연계를 추진하고 있으며 단순한 지원이 아니라 최종 선발된 기업이 성장하고 안정화될 때까지 사후 관심과 멘토 과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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