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종태 국회의원(상주ㆍ사진)은 상주시 화북면 용화지구(중벌리ㆍ운흥리)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ㆍ지역발전위원회의 예산 35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상주시 화북면 용화지구는 총 196가구 가운데 190가구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마을 주민 375명 가운데 65세 이상 어르신이 139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전형적인 대한민국 농촌마을이다.
특히 상수도는 간이상수도와 지하수 보급에 의존하고 있으며, 하수도 보급률은 0%로 열악한 상황이고, 30년 이상 노후 주택비율이 71.4%에 이르고 있다. 또한, 약 400여명의 주민이 생활하고 있으나, 마을의 복지ㆍ편익시설은 마을회관이 유일한 실정이어서, 이에 대한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김 의원의 노력으로 35억원을 확보한 중벌리와 운흥리는 오는 2017년까지 슬레이트 지붕개량, 빈집정비 등 주택정비 사업을 비롯 마을경관 정비, 주민 역량강화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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