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 구미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김영준)은 25일 센터 2층 교육장에서 CYS-Net(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 실행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CYS-Net의 자문기구인 실행위원회는 센터 소장이 위촉한 구미시 관내 청소년관련기관들의 실무진으로 구성됐으며, 위기청소년 사례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자문기구다.
현재 실행위원회는 구미경찰서, 구미교육지원청, 구미시정신건강증진센터, 순천향대학 구미병원, 구미고용센터 등 5개의 필수연계기관과 16개의 청소년관련기관들이 포함돼 있으며, 회의에서 신규 실행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사업 소개를 비롯해 각 기관의 행사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다가오는 5월 구미에서 열릴 제11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에 수만 명의 전국 청소년이 방문할 것을 대비해 관련 기관의 역량을 집중, 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CYS-Net의 기능을 충실히 할 것을 다짐했다.
김영준 소장은 "실행위원회 회의를 통한 각 기관이 더 긴밀한 연계망을 구축해 위기 청소년들이 보다 빠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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