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영주시 가흥2동에 위치한 제일고등학교 학생들과 가흥2동 주민자치위원들은 지난 21일 오전 11시부터 가흥2동 지역 내 무의탁 독거어르신 15가구와 돌봄 결연행사를 가졌다. 가흥2동(동장 신영호)은 지난 2013년부터 시행해 온 무의탁 독거어르신 돌봄 결연사업이 지역 내 무의탁 독거어르신과 주민자치위원, 청소년과의 결연을 통한 소통으로 노인들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 및 고독감 해결에 나서고 있다. 독거노인 1명에 주민자치위원 1명 청소년 3명이 결연을 맺어 매월 1회 이상 방문해 어르신 말벗 되드리기, 1일 손자·손녀 돼드리기, 소일거리 도와드리기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어른 공경의식 함양에도 기여해 왔다. 결연식이 끝난 후 열린 영주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심미자 강사의 ‘어르신을 대하는 태도 및 자원봉사의 의미’에 대한 특강은 참여 청소년들에게 봉사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신영호 가흥2동장은 “이번 결연을 통해 학생들이 무의탁 독거 어르신들의 어려움과 소외감을 덜어줌으로써 경로효친 사상을 지속적으로 몸소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돼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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