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울진군 위탁 관리계약으로 운영하는 울진해양레포츠센터는 대한민국 해양 안전의식과 기술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원대한 비전을 갖고 영국 NHC(National Hyperbaric Center)와 공동으로 국제 공인교육프로그램을 개설, 울진해양레포츠센터를 국내 최고 해양 전문교육기관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9~13일 5일간 센터 내에서 잠수관련 세계 1위 교육기관인 영국의 NHC(National Hyperbaric Center)와 협약을 맺고 제1회 챔버 운영자 (Chamber Oper ator) 교육과정을 실시했다. 본 교육과정은 현행국제운영 및 안전 지침, 다이빙 물리학 및 생리학 등의 챔버운영 이론과 실습이 포함된 국제인증과정이다. NHC는 산업잠수관련 국제적인 표준을 설립하고 관리 운영하는 IMCA(International Marine Contr actors Association)의 지정 주요 교육기관이다.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심해 잠수관련 자격증(IMCA발급)은 현재 미국, 캐나다, 호주, 유럽, 싱가포르 등에서의 발급자격만 인정돼 내국인의 자격소지가 적고 해외 진출인력도 극히 소수에 불과한 실정이다. 또한 국내에 산업잠수관련 국제공인 교육을 운영하는 교육 기관이 없다보니 국제 산업잠수 정규 과정을 이수하기 위해 매년 수십여 명의 잠수사와 지망생들이 국외교육기관에 입학하고 있다. 현재 국외에서 활동 가능한 한국인IMCA 자격소지자는 소수이며 해외해양유전현장에서 왕성한 활동 중에 있다. 김진헌 소장은 “국제 규격의 고압 산소챔버 시설 및 운영요원을 갖추고 있는 울진해양레포츠센터는 앞으로 전문 산업잠수사 육성뿐만 아니라 해양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초ㆍ중고생을 대상으로 하는 해양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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