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포항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달부터 6월까지 다문화가정 자녀 6명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동대학교와 POSTECH 대학생들과 1대 1 결연을 추진해 대학생들이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멘토가 돼 학습지원 및 진로지도를 실시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은 글로벌 리더의 필수 자질인 공동체 의식과 사회적 책임감을 갖게 되고 다문화 자녀들은 학습능력과 자신감을 키우게 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중학교 공부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는데 멘토 선생님과 함께 공부 할 수 있어서 기대가 된다”며 “나 또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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