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울진소방서 죽변119안전센터(센터장 최종걸)는 지난 9일 울진군 죽변면 봉평리 홀로 거주하던 장 모씨 주택내 부엌에서 U-care 감지기가 작동, 신속한 출동으로 자칫 대형화재로 발생할 뻔했던 사고를 막아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일 오전 9시 51분께 장 씨가 가스불 위에 냄비를 올려둔 것을 깜빡 잊고 외출을 해 다량의 연기가 발생, U-care 감지기가 작동돼 자동신고 됐다.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죽변119안전센터에서 신속히 출동해 화재 확산을 막았다.
다행히 내부에는 사람이 없어서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소방서 관계자는 전했다.
최종걸 죽변119안전센터장은 “조금만 늦었어도 자칫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었던 상황인데 신속한 초동 조치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외출 전에는 항상 화기취급시설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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