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재포강원도민회(회장 천기화) 소속 강원여성회(회장 권혁희)는 11일 오전 중중장애인요양시설인 경주온정마을을 찾아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강원여성회는 지난 2007년부터 매달 온정마을을 찾아 장애우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며 청소를 돕는 등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0일 경주 강동면 안계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피해로 온정마을 일대가 어수선한 가운데 시설 내외부의 청소 및 정리 정돈을 도맡아 일손을 보탰다. 이날 봉사활동을 통해 온정마을은 안정을 되찾고 정상적인 업무를 볼수 있었다. 손정숙 온정마을 원장은 “일손이 가장 필요한 때 찾아와서 너무 감사하다”며 “9년동안 매달 찾아와 시설 구석 구석을 깨끗히 청소해주어 쾌적한 환경에서 장애우들이 지낼수 있어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에 권혁희 강원여성회장은 “봉사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나눔이다”며 “장애인들을 위해 땀흘리는 것 만큼 보람된 일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여성회는 이같은 봉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1년 온정마을에서 마련한 감사패를 수여받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는 단체로 정평이 나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