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엑스코는 7차 세계물포럼을 앞두고 지난해 3월부터 이달 말까지 약 1년간에 걸쳐 최신 설비 공사를 시행해 고품격 국제회의장으로 업그레이드 시켰다. 물 관련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에 걸맞은 컨벤션 환경개선으로는 참가자 안전 확보를 위한 첨단 보안 시스템 구축, 둘째 원활한 모바일 사용 환경 조성, 쾌적하고 품격 있는 회의실 및 연회장이다. 또한 이번에 구축한 첨단 보안 시스템은 세계물포럼(WWF) 기간 중 혹시나 있을지 모를 테러나 도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키 위해 구축한 것으로 참가자들의 개인안전 확보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에 전시장에 구축한 Wi-Fi 시스템은 기존의 일정 구역단위 통신사 연계 서비스 방식을 탈피해 엑스코 자체적인 Wi-Fi 설비를 갖춤으로써 만여 명의 엑스코 방문객들이 전시장 전역에서 동시 접속해도 원활하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고, PID(대구국제섬유박람회) 행사기간에 처음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회의 및 연회 시설도 국내 최고 수준으로 대폭 업그레이드 됐으며 국제회의 존인 3층은 17개의 회의실로 특화하고, 전시장은 그랜드볼룸으로 단장함으로써 5층의 오디토리움과 함께 국제행사를 위한 완벽한 라인업을 구비했다. 고품격 전시회는 물론, 국제회의 개·폐회식 시 공연을 곁들인 환영만찬, 연회, 네트워킹 파티 등 국제행사를 위한 모든 기능을 갖추게 됐다.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우리 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회의시설과 지난 2013년 세계에너지총회 등 국제적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앞으로 더 많은 국제행사를 유치·개최해 국제회의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와 경산시는 동 생활권 내 주민들이 쉽게 체감할 수 있고 주민 수요가 높은 건강증진, 복지, 일자리 창출 등에 필요한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해 양 도시 주민행복 증진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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