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로쇠 수액을 채취하러 나간 50대가 숨진채 발견됐다.
지난7일 울릉119안전센터에 따르면 6일 밤 8시께 북면 나리동 알봉 부근에서 이곳 주민 김모(55)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김씨는 이날 아침 7시께 고로쇠 채취에 나선 뒤, 저녁 7시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않아 가족이 실종신고를 했다.
경찰은 김씨가 타고 간 승용이앙기(콤바인)가 눈 쌓인 급경사지에서 탈선해 추락사한 것으로 보고 현재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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