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장덕필기자] 예천군은 올해를 `산불 없는 해`로 목표를 설정하고 봄철 산불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달 24일 청소년수련관에서 봄철 산불감시원 발대식을 갖고 산불예방 결의를 다지는 등 본격적인 산불예방활동에 들어갔고 신 도청 이전의 원년을 맞아 산불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산불신고 포상금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산불신고 포상금제는 봄철 논·밭두렁 공동 소각이 종료되는 3월 5일을 기점으로 농산 폐기물의 불법 소각행위나 산불을 신고하는 주민에게 10~50만 원 상당의 지역 농산물 상품권을 포상금으로 지급한다. 또한, 불법 소각행위자나 산불 실화자에게는 산림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해 주민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나갈 계획이다. 군에서는 ‘산불발생 Zero’를 위해 산불조심 현수막, 깃발 등을 배부해 산불예방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산불 진화용 헬기를 임차해 현장에 배치를 했을 뿐 아니라 군부대, 유관기관, 민간단체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산불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올해를 산불 없는 해로 목표를 정한 만큼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해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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