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군위군은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내 사과작목반 등 180여 명을 대상으로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산물우수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2015년 농산물우수관리 기본교육은 GAP 인증 절차와 방법 및 GAP시설 지정기준 등 인증과정에서 생산농가가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 및 농약안전사용과 사과재배기술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GAP교육은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받고자 하거나 농산물우수관리 기준에 따라 농산물을 생산ㆍ관리하고자 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기본교육이다. 따라서 농가에서 GAP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교육을 이수해야 하고 이수확인서를 인증기관에 제출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본 교육을 이수한 올해 GAP인증을 갱신하는 농가에 대해 교육이수확인서를 발급해 준다. 기존의 저농약농산물 인증은 2015년 12월 31일 만료됨에 따라 저농약농산물 생산농가들은 유기나 무농약, 혹은 GAP나 관행농업을 선택할 수 있는데 저농약 인증제의 완전 폐지로 GAP인증을 희망하는 농가가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농산물우수관리(GAP) 제도는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농식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농산물의 생산부터 수확 후 포장단계까지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ㆍ중금속 또는 유해생물 등의 위해 요소를 사전에 관리해 안전성을 확보하는 제도이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지속적인 농산물 우수관리 교육을 통해 교육이수자를 GAP인증 농가로 육성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청정 군위 고품질 프리미엄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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