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와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이 기존 강재에 비해 강도가 약 40% 강화된 800MPa급 초고강도 강재 개발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포스코와 리스트는 올해 초 인장강도 800MPa급의 초고강도 강재를 개발한데 이어, 상용화 기반을 구축하는 KS규격이 지난 11월 기술표준원으로부터 제정 고시됐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기존 건축구조용 SM570보다 최소인장강도 기준으로 약 40% 증가됐으며, 용접성과 내진성능 또한 우수한 강재라고 밝혔다. 특히 경제성이 우수해 기존 강재가 적용된 50층 규모의 초고층건물 철골건축부재를 이 제품(HSA800강)으로 설계할 경우 약 30%의 자재가 절감되며 제작성도 향상시켰다는 평가다. HSA800강은 기존 소재대비 물량저감 등의 효과로 강재생산, 부재제작, 운송, 현장설치 등에서 CO2 절감의 환경적 기대효과도 커서 향후 철강수요확대 및 국제 경쟁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신윤기자 max0709@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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