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의 스마트 경영과 현대제철의 보안 노하우가 공유하는 자리가 열렸다. 한국철강협회(회장 정준양)는 7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소재 포스코 P&S타워 3층 이벤트 홀에서 철강협회 회원사 및 중소 철강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강업계 스마트 경영 및 보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2011년 핫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태블릿과 소셜 등의 전략기술을 활용한 철강업계의 스마트 경영전략 트렌드를 공유하고,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에 따른 철강업계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포스코 박문수 그룹리더는 ‘포스코의 Smart Work의 Now & Next’란 발표를 통해 “포스코는 사무부문에서 Anywhere, Anytime, Anyone Mobile Office 구축으로 의사결정 시간을 65% 단축했고, 소통과 협업을 위한 글로벌 원격 영상회의를 구현했으며, 고정 좌석제 폐지 등을 통해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Smart Workplace를 조성했고 또한 제조부문에서는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차세대 지능형 제철소 기반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현대제철 유기철 팀장은 ‘개인보호법 시행에 따른 기업 대응방안’이라는 사례발표를 통해 최근 보안사고 동향 및 피해상황, 개인정보보호 준비 체계, 개인정보 보호법상 최적 법적요건 준수를 위한 예방체계 수립 및 신속한 사고대응 등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영곤 한국산업기술대학교 e-비즈니스학과 교수가 ‘철강업계 스마트 경영전략 트랜드’, 박광진 인터넷진흥원 개인정보본부장이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에 따른 철강업계 대응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문서정보시스템 회사와, 보안컨설팅 업체, 인터넷 모니터링 감시 툴 업체 등 5개 업체가 참여해 참가자들에게 각종 자료를 나누어 주며, 정보보안에 대해 상담하여 주목을 끌었다. 강신윤기자 max0709@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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