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19일 영덕군 지품면 신안리에서, 산불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촌봉사활동의 대상지인 지품면은 의성군에서 시작된 초대형 산불이 지난 3월 25일 영덕으로 확산돼 가장 먼저 피해를 입힌 지역이다. 특히 면사무소 소재지인 신안리 일대는 주변 임야는 물론 농가와 주택이 전소되고 농. 축산업 시설에도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 영덕문화관광재단 직원 20명은
영덕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전국적인 기부 행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각계각층에서 보내온 성금과 구호 물품은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되고 있다.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생활거점형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영덕군은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연기됐던 2025년 영덕군 해파랑대학 입학·개강식을 지난 13일과 15일 이틀간 8개 면 노인복지회관 등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했다.
영덕소방서 영덕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달 25일 발생한 영덕 지역의 초대형 산불로 인해 심각한 주거시설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을 위해 임시 주택시설 청소 및 방역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덕여성의용소방대는 “이번 청소 및 방역활동은 단순히 주택을 깨끗하게 하는 것을 넘어, 지역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임시 주택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방역활동을 통해 질병 발생 위험을 최소화하고, 더 나아가 지역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달했다.
영덕교육지원청은 14일 영덕 지역 내 음식점에서 제44회 스승의날 기념 사은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먼저 교육 원로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꽃다발 전달식으로 시작됐고, 이어서 교육 원로들의 교직 생활에 대한 회고와 조언을 듣는 간담회가 진행됐다. 또한, 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선배님들의 가르침과 헌신 덕분에 현재의 영덕 교육이 발전할 수 있었음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선배님들의 가르침을 이어받아 영덕 교육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LG생활건강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 3월 말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영덕군에 5천만원 상당의 생필품 2500세트를 기부했다.
영덕군 보건소가 감염병 예방에 이바지하고 접종의 중요성을 알린 공로 ‘2025년도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
영덕군 약사회가 산불 피해 주민의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대한약사회와 함께 ‘건강 영양제 꾸러미’ 210세트를 지원했다.
영덕군은 지역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식품접객업소 16곳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0일부터 예주문화예술회관과 벨라미치문화예술연구소가 함께 진행하는 퍼블릭 예술교육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재)경북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5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공연예술단체와 공연장이 협력해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공연장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예주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로 선정된 벨라미치문화예술연구소는 예술교육과 군민이 함께하는 창작 활동을 통해 공동체의 회복과 결속을 돕게 된다. ‘가족, 친구와 함께하는 동요 창작 여행’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자신이 쓴 시와 그림이 음악으로 완성되고 직접 발표 무대를 갖는, 총 10회 과정의 예술교육이다. 참여자들은 가족, 고향 등 자신의 이야기를 시와 그림으로 표현하며 예술을 통해 서로를 공감하고 공동체 의식을 갖게 된다. 특히 최근 산불 등 재난을 겪은 주민들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영덕군은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청년세대의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 중인 영해면 이웃사촌마을 확산사업의 핵심 시설인 청년주택 19세대에 대한 첫 입주를 지난 10일 본격화했다.
영덕군은 최근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피해 복구와 지원 계획을 안내하고 피해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임시주거시설과 피해 마을을 돌며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영덕교육지원청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3월 말 산불로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학생들이 손수 만든 종이꽃과 손 편지를 영덕군에 전했다. 이번 활동엔 병곡초, 원황초, 강구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손 편지 66통, 색종이 카네이션 32송이와 함께 마음을 담은 영상을 제작했으며, 영덕군은 기탁받은 물품과 영상을 지역 내 임시거주시설 33개소의 이재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영덕군은 2024년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의 경우 다음달 2일까지 개인지방소득세를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태극서법이라는 독창적인 서체로 유명한 초당 이무호 선생은 지난 7일 영덕군청 제1회의실에서 영덕 산불 피해 지역주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5천만원 상당의 서예작품 총 27점을 영덕군에 기증했다. 영덕군 병곡면 각리가 고향인 이무호 선생은 KBS 대하드라마 ‘태조왕건’, ‘대조영’, ‘장희빈’ 등에서 타이틀 휘호를 쓰는 등 국내외에서 유명한 서예가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이날 기증식에 참석한 초당연묵회 회원들도 300만원의 성금을 함께 기부했다. 이 자리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는 초당 이무호 선생의 남다른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에 감사를 표했다.
영덕군 농업정책과는 지난 1일 산불 피해를 본 축산면 기암리의 한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김기동 농업정책과장을 비롯한 직원 10여 명은 말뚝 철거, 비닐 제거, 고춧대 설치 등을 도우며 농가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김기동 농업정책과장은 “산불 피해 농가의 일상 회복을 돕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덕군은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한 지방세 감면동의안이 지난달 29일 열린 제314회 영덕군의회 임시회를 통과함에 따라 지방세 중 재산세와 자동차세, 주민세 등을 감면한다.
영덕군의 대표적인 산림생태 체험시설인 ‘영덕산성계곡 생태공원 어드벤처’가 4차례에 걸친 정밀 안전 점검과 시설 보수를 거쳐 1일 전격 개장했다. 앞서 산성계곡 생태공원 어드벤처는 이용객의 안전 확보와 쾌적한 체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4월 1일 개장을 목표로 겨울철 정기 휴장에 들어갔지만, 지난 3월 25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일정이 연기된 바 있다. 이에 영덕군은 공중 모험시설, 다리, 플랫폼 등 주요 구조물의 안정성을 철저히 점검하고, 사물함과 화장실 등 부대 시설의 편의성을 개선해 개장 연기에 대한 추가적인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다가오는 집중호우에 의한 산불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지난달 28~30일까지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