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15일 구청 4층 회의실에서 개최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남구협의회 2분기 정기회의'에 참석한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기존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2차 이전을 대통령 공약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14일 국회에서 열린 공동결의대회에 참석했다. 먼저, 배낙호 시장은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실을 방문해 송언석 기획재정위원장과 김천혁신도시 활성화 방안 등 현안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논의의 장’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배낙호 시장은 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 촉구를 위한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으며, 송언석 의원 또한 지역 주민 및 이전 공공기관 직원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어린이 통합 전문의료센터 건립 등 다양한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시북구)은 제44회 스승의 날을 앞두고, 교원이 교육활동 중 침해행위로 인해 소송에 휘말릴 경우 국가가 법률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에 따르면, ‘게임을 방해했다’는 이유로 수업 중 교사가 학생에게 폭행을 당하는 등 교육활동 침해행위는 매년 500건 이상 발생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침해로 인해 교사들이 법적 분쟁에 휘말리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금전적 부담과 정신적 고통 등 2차 피해로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현행법은 학교폭력이나 교육 관련 분쟁이 발생했을 경우, 교육감이 ‘법률지원단’을 구성·운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대한 명시적 지원 조항이 부족하고, 교원이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대구 남구는 남구 현충로 51(구 서대명파출소) 1층 유휴 공간을 활용해 자원봉사 단체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유부엌'을 조성하고 지난 9일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남구 공유부엌은 급격히 증가하는 1인 가구에 대한 지역공동체의 안전망 구축과 저소득층을 위해 음식봉사 활동을 펼치는 자원봉사 단체에 대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조리 공간 마련을 요청하는 주민 수요에 적극적으로 응대하고자, 고향사랑 기부제로 모인 기부금을 활용한 ‘고향사랑 기금 사업공모’에 선정돼조성됐다. 공유부엌은 중·대형 가스버너, 대형 세정대, 작업선반, 대형 조리용품 등을 비치해 남구 소재 자원봉사단체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대량의 음식봉사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우리 남구에 소중한 고향사랑 기부를 해주신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지난해 고향사랑 기금 활용 사업 공모를 통해 남구 공유부엌 조성, 1인 가구 건강 밥상 사업 등 4개 사업을 선정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촉진시키고자 시행되고 있는 고향사랑 기부제 본연의 취지를 잘 이행하고 있다”면서 “연말에 이 성과들을 기부자분들과 공유해 주
박천수 경북대학교 박물관장은 경북대 동문인 이동민·김영자 부부가 오랜 세월 수집한 고려와 조선 시대에 사용된 동전 약 2천여 점을 기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유물은 고려 시대부터 조선 후기까지 사용된 다양한 동전들로, 당시의 경제와 유통 구조, 화폐 문화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사료로 평가된다. 특히 보존 상태가 우수하고, 연대별 특징이 뚜렷한 동전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향후 학술 연구는 물론 전시 및 교육 자료로도 활용가치가 높다.
달서구가 지역 어린이들이 놀이시설을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교육’을 운영한다. 그동안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는 주로 시설 관리주체나 종사자를 중심으로 이뤄져 왔으며, 정작 시설을 직접 이용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은 상대적으로 미흡한 실정이었다. 이에 달서구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해 놀이 중 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 스스로 안전수칙을 익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12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어린이 관련 기관 26개소를 직접 방문해 진행된다. 교육은 조합놀이대, 그네, 미끄럼틀 등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주요 놀이기구의 안전수칙을 현장 실습과 함께 익히고, 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까지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놀이시설 안전 전문 강사가 참여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동영상, 교재, 퀴즈 등을 활용하며, 아이들이 재미있고 쉽게 안전수칙을 배우는 체험형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어린이 안전사고는 대부분 일상에서 발생하는 만큼, 평소 올바른 놀이습관과 안전의식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찾아가는 교육이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안전을 지키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재)달성문화재단은 참꽃갤러리 상반기 전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9일부터 6월 4일까지 하미선 작가의 개인전 ‘시간의 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미선 작가는 1994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30여 년간 ‘시간의 공간화’라는 철학적 화두를 탐구해 온 서양화가다. 특히 하나의 작품 속에 과거, 현재, 미래를 중첩해 배치함으로써 비물질적인 ‘시간’을 물리적인 ‘공간’ 속에 시각화하는 하 작가의 표현 방식은 작가만의 독특한 예술적 정체성을 잘 드러낸다. 이번 전시 ‘시간의 문’ 또한 작가의 실험적인 예술 세계가 반영된 작품들로 구성된다. 빛과 자연을 감각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은 관람객들에게 일상 속 무심히 지나친 순간과 마음 깊이 자리한 기억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간의 문’은 달성군청 2층 참꽃갤러리에서 개최되며,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주말·공휴일 제외)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최재훈 이사장은 “하미선 작가의 작품은 시간의 흐름과 감정을 섬세하게 연결해 각자에게 익숙한 풍경 속 자신만의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 평온한 화면이 주는 정서적 친밀감으로 감성을 환기하는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에게 위
지난 1월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발부 소식을 듣고 서울서부지법에 침입해 난동을 부린 이들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사태 넉 달 만에 내려진 첫 판결이다. 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진성 판사는 14일 오전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를 받는 김 모 씨(35)에게 징역 1년 6개월, 소 모 씨(28)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김 씨와 소 씨의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했다. 이어 "이 사건은 다중의 위력을 보인 범행이고 범행 대상은 법원이다. 피고인을 포함해 많은 사람이 하나의 사건에 연관됐다"며 "당시 발생한 결과는
달성군의회는 14일 논공읍 소재 애플 수박 출하 현장을 방문해 농가를 격려하는 등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애플수박은 당도 11브릭스 이상, 1~2kg 정도의 소형 크기로 껍질이 얇고 사과처럼 깍아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1인 가정 증가와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최근 소비 트랜드에 적합해 큰 호응이 기대
포항 양포항 방파제 인근 길가에 버려진 각종 폐유통에서 나오는 기름이 그대로 방치돼 있어 바다가 오염될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로부터 ‘데이터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이하 데이터산업법)’제11조 및 ‘데이터안심구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지침’에 따른 지정 기준을 충족해, 영남권 최초의 ‘데이터안심구역 지역거점’으로 최종 지정됐다. 과기정통부 지정 공고에 따라 이번에 데이터안심구역으로 지정된 장소는 대구 수성구 알파시티 내 대구스마트시티센터 6층이며, 지정 운영기관은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이다. 데이터안심구역은 누구나 안전하게 데이터를 분석·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산업법’ 제1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2조에 따라 지정된 건물 또는 시설을 말한다.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는 5월 13일(화) 14시 믿음관 2층 세미나실에서 [경북도민행복대학 명예석사과정] 교육생 및 평생교육원 졸업생 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스포항병원 신경외과 김문철 대표병원장을 모시고 명사초청 오픈강의를 개최했다. 경북도민행복대학 명예석사과정 동부캠퍼스는 선린대학교의 특화된 의료 보건 분야의 다양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중 “의료기술과 인류의 미래”라는 주제로 이번 강의를 진행했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지난 12일 저녁 칠성야시장을 방문해 운영상황을 점검하면서, 매대 운영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홍성주 경제부시장은 “시민들의 대표 휴식공간인 칠성야시장이 전국적인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 치위생과는 지난 5월 12일(월) 2025학년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메가젠임플란트(본사) 산업체 전공체험 견학을 실시하였다. 이번 견학은 최신 치과기기와 치과임플란트, 치과기자재 제조공정 과정을 살펴보고 특히 빠르게 변화된 디지털기계와 기술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학생들은 전문가들의 설명을 들으며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직접 체험하고 실무에 대한 이해를 넓혀 전공 분야에 대한 이해와 진로에 대한 정보를 얻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지난 13일 오는 17일 개최 예정인 ‘2025 파워풀 K-트로트 페스티벌’ 현장을 방문해 추진 사항을 청취하고, 행사 준비 전반을 꼼꼼히 점검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불편함이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 교통대책, 응급의료, 시민편의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14일 대구소방안전본부를 방문해 최근 북구 함지산 산불 현장에서 신속히 대응한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격려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이번 북구 함지산 산불 대응 과정에서 보여준 대구소방공무원들의 책임감 있는 대응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로서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구조·구급 활동에 더욱 만전을 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여성가족부 폭력 예방교육 운영 지침에 따라 5월 13일 여울관에서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학교장, 교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별도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영향력이 큰 학교 관리자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 관련 사건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공직자의 역할과 책임을 제고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진행한 이번 연수는 공직자 감수성 향상을 위한 학교 관리자의 역할, 성폭력 예방을 위한 일상에서의 변화와 실천을 위한 교육, 디지털 성범죄 처벌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다양한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참석한 학교 관리자들의 관심과 호응 속에 마무리되었다.
포항시 남구 대이동 지역자원봉사대(대장 양영찬)는 가정의 달을 맞아 14일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독거 어르신 및 취약계층 가구에 따뜻한 정을 전하고자 준비하였으며 자원봉사대원 15명이 참여해 정성껏 밑반찬을 만들고 포장해 각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이재숙 대이동장은 “밑반찬 하나하나에 이웃을 향한 정성과 관심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따뜻함을 나누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이번달 13일부터 14일까지 경상북도 주관으로 경북 문경시에서 개최된 ‘2025년 지방세 발전포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세 발전포럼은 경상북도 세정담당관실과 22개 시 ․ 군 지방세 담당 공무원 90여명이 모여 지방세 발전을 위한 우수사례 공유 및 지방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남구청 세무과 조규현 주무관은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 정산제도 개선’이라는 주제로 복잡한 정산절차, 오류신고자료 직권정정, 불필요한 공문발송 및 접수로 인한 행정력 낭비를 해소하기 위한 구체적 사례를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철우 도지사는 14일 산불 피해 지역인 영덕군 영덕읍 대탄리와 의성군 단촌면 일원을 방문해 장마철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복구 사업장을 점검했다. 도는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산불 피해지역 551개 마을을 대상으로 경북 공무원과 시군 공무원, 민간 전문가가 포함된 33개 반 165명을 투입해 위험 지역에 대한 긴급 조사를 완료했으며, 주택과 인접한 위험목 제거, 옹벽 설치 등 산사태 응급 복구가 필요한 위험지역 132개소를 선정해 특별교부세 44억7천만원을 교부했다. 이번에 방문한 영덕군 영덕읍 대탄리는 주택 인근 위험목 100주를 벌목하고 옹벽 100m를 설치하고 있으며, 의성군 단촌면 구계리는 임시주택 인근 옹벽 30m와 배수시설을 설치해 선제적 예방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