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봉화군연합회(이하 개선회)는 지난 20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00만원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개최해 지역사회에서 귀감을 샀다. 개선회는 의성에서 시작돼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등 북부권으로 덮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피해복구와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성금을 모금했다. 또한, 개선회는 농촌여성의 권익향상과 농업·농촌 발전을
5월 19일, 봄볕이 환하게 드리운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 캠퍼스는 올해도 어김없이 ‘생명 나눔’의 붉은 온기로 가득 찼다. 봄이면 대부분의 대학은 공연과 먹거리가 가득한 축제의 열기로 들썩이는 반면, 대구보건대는 조금 다르다. 1999년부터 단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이어온 ‘대구보건대학인의 헌혈 사랑 나눔 축제’가 올해로 27번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협력해 본관 1층 로비와 헌혈의 집, 캠퍼스 전역에서 진행됐고 학생과 교직원, 동문 등 450여 명이 참여해 생명 나눔의 전통을 잇는 뜻깊은 하루가 펼쳐졌다. 현장에서는 헌혈증서 기증 이벤트로 참여자들에게 문화상품권과 보현연수원 숙박 할인권을 증정하는 경품 추첨도 마련돼 참가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행사장 한 켠에는 뷰티코디네이션학과 학생들이 운영한 타투·네일 체험 부스도 마련됐다. 헌혈을 기다리는 참여자들이 짧은 시간 동안 심리적 긴장을 풀 수 있도록 꾸며진 이 공간은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방사선학과 1학년 손민정 씨는 “처음 하는 헌혈이라 조금 떨렸지만, 피가 흘러가는 걸 보며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는 사실이 뭉클했다”며 “헌혈은 단순한 봉사가 아니라 ‘생명을 위한 약속’이라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올해 헌혈축제에서는 대학의 전통을 기념하기 위한 ‘헌혈증서 1004매 기증식’이 진행됐다. ‘천사(1004)’라는 숫자에 상징성을 담아, 대학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헌혈증서를 대한적십자사에 공식 전달하며 생명 나눔의 가치를 수치로 실천했다. 행사를 총괄한 대구보건대학교 김영준 경영본부장(유아교육학과 교수)은 “우리는 학생들이 지식만이 아닌 ‘인간다움’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을 지향한다”며 “봄마다 생명을 나누는 이 전통은, 교육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우리 대학의 상징과도 같은 행사다”고 말했다. ‘고통은 나눌수록 작아지고 사랑은 나눌수록 커진다’는 의미를 되새기고자 1999년 처음 시작된 이 축제는 대학의 대표적인 공익 실천 행사로 자리잡았다. 다른 대학들이 봄 축제를 하는 동안 헌혈을 하는 전통을 잇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은 대구ㆍ경북 지역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 지원을 위해 ‘대구경북 골목형 상점가 Jump-up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구경북 골목형 상점가는 그간 대경중기청의 지속적인 확대 노력으로 지난해 12개, 올해 10개가 신규 지정돼 현재 26개 골목형 상점가, 2345개 점포가 지정돼 있다.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와는 별개로 골목형 상점가만을 위한 전용 지원사업을 마련해 달라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대구경북지역 골목형 상점가를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시행하는 대경중기청의 자체 사업이다.
정부가 ‘배터리 순환이용 활성화 방안’을 발표함에 따라 경북도는 그동안 추진한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 산업이 한 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환경부는 지난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사용후 배터리 순환이용 활성화 지원을 위한 종합 대책을 발표하고, 앞으로 급성장이 예상되는 글로벌 사용후 배터리 시장 선점을 위한 주요 정책을 공개했다. 이번 정부 정책의 핵심은 글로벌 배터리 순환이용 선도국가로의 도약을 위한 △순환이용 시장 조성 △재활용 가능자원 수급 안정화 △기술혁신 및 경쟁력 강화 △전주기 관리기반 구축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이를 실행할 14개의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
대구시는 20일 서구구민운동장에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응급의료 지원체계를 점검하고, 유관 기관 간 협업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재난응급의료 불시 출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중앙응급의료센터(대구응급의료지원센터), 경북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병원,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주관하며, 서구보건소 신속대응반 및 서부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20여 명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사전예고와 예행연습 없이 진행됐으며, 대구 모 대학교 체육대회 행사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로 인한 화재 및 붕괴사고를 가정해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환자 분류 및 분산이송, △사상자 추적 및 정보 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수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달서구는 미혼남녀가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고 건강한 결혼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위해 '커플매니저 양성과정'을 다음달 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지역 주민이 미혼남녀의 만남을 지원하는 ‘관계 조력자’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실전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결혼친화도시 달서구가 추진 중인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올해 6기째 운영되며, 초저출생과 인구절벽이라는 사회적 위기 속에서 주민 주도의 결혼친화 환경 조성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교육은 다음달 5일~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커플매니저의 역할과 기본 소양 △개인정보보호법 이해 △실전 스피칭 기법 △SNS 마케팅 전략 등이며, 각 분야의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커플매니저로서 갖추어야 할 실무 역량과 소통 능력을 체계적으로 높일 예정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달서구청 홈페이지 또는 전화(053-667-3795)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과정을 수료한 참여자는 하반기 커플매니저 양성 심화과정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발적인 의사에 따라 달서구 커플매니저 봉사회 활동을 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커플매니저 양성과정이 따뜻한 인연의 다리가 돼 결혼 친화적 분위기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달서구가 초저출생 극복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달성군은 6·25전쟁 당시 전투기 조종사로 활약한 고(故) 유치곤 장군의 이름을 딴 명예도로명 ‘유치곤길’의 사용기간을 연장했다고 20일 밝혔다. 명예도로명은 실질적인 주소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국가와 사회에 헌신한 인물의 정신을 기리고 시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부여되는 상징적 도로명이다. ‘유치곤길’은 국가 수호를 위한 헌신의 가치를 일상 속에서 되새기자는 취지로, 지난 2015년 대구지방보훈청의 제안으로 처음 지정됐다.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5년 단위로 연장 여부가 결정되며, 2020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연장이다. 이번 연장으로 해당 명예도로는 오는 2030년까지 유지된다. 유치곤 장군은 1927년 달성군 유가읍에서 태어나, 6·25전쟁 당시 유일하게 200회 이상 출격한 공군 전투기 조종사다. 승호리 철교 폭파작전과 351고지 탈환작전 등 주요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큰 공적을 세웠으며, 1965년 전투지휘 임무 중 과로로 순직했다. 험난한 조종사 과정을 거치며 대한민국 공군의 기틀을 다진 유 장군은 장병들에게는 ‘공군의 신화’로, 국민들에게는 ‘호국의 상징’으로 기억되고 있다. 명예도로명은 현재 재건립 중인 ‘유치곤 장군 호국기념관’ 예정지를 포함한 약 620m 구간에 부여돼 있으며, 기념관은 2026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유치곤 장군은 대한민국 공군의 역사이자, 지역이 낳은 진정한 호국영웅이다”며 “이번 명예도로명 사용기간 연장을 통해 장군의 헌신을 기리고, 다음해 완공 예정인 호국기념관과 함께 군민
경북교육청은 20일 본청 웅비관에서 ‘학령인구 감소 대응단’ 기자회견을 열어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경북교육의 비전과 전략적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단순한 정책 소개를 넘어, 지역 교육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중장기 대응 전략을 대내외에 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변화하는 인구 구조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대응단을 중심으로 한 전사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아이들은 경북에서 자란다’라는 비전 아래 △학교 재편 △안심 성장 △인재 유치의 세 가지 전략 목표를 설정하고 총 24개 핵심 사업을 통합․조정하는 대응체계를 운영 중이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이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ㆍ정보공개 평가 5회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대구 남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5회 연속 최우수(SA)등급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 2월부터 전국 기초자치단체 대상으로 2024년 12월 기준 △공약이행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소통 △웹소통(Pass/Fail) △공약 일치도(Pass/Fail) 등 5개 분야에 대해 분석하는 평가로, 2024년 말 기준, 대구 남구의 공약사업 이행률은 90.2%(33건 이행완료, 15건 정상추진)로 5대분야 48개 공약사업들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있으며, 추진과정에서도 주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아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SA) 등급을 달성했다. 민선8기 대구 남구의 주요 공약으로는 △고산골 공영 주차빌딩 건립 △인구감소지역 지정에 대한 중ㆍ장기 대책 수립 △앞산 관광 콘텐츠 개발 및 빨래터공원 일대 전국적인 '관광테마파크 조성' △포용적 복지시스템 구축 △앞산 고산골 생태쉼터 조성 등 지속적인 생활 인프라 개선과 맞춤형 인구‧복지정책들을 추진하고, 이에 대한 분기별 이행 여부와 공약 변경 등 진행상황들을 홈페이지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최우수(SA)등급 선정은 매우 뜻깊은 성과이자 영광이지만, 그에 못지않게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공약은 주민과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행정적 책무인 만큼, 남은 과제들 역시 끝까지 책임 있게 추진해 나
김진열 대구군위군수 21일 오전 10시 30분 군위생활문화센터 2층에서 2025년 2분기 민주평통 국내 정기회의에 참석한다.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이해 대구광역시와 광주광역시는 두 지역 간 공동발전과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살리는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며 따뜻한 동행을 실천했다. 이번 대구-광주의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는 양 도시 공무원 32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고향사랑e음’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상대 지역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로써 대구-광주의 고향사랑기부는 2023년 첫 시행 이후 3년 연속 이어지며, 지역상생 및 지속 협력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대구와 광주는 ‘달빛동맹’이라는 이름 아래 10년 넘게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이어오며, 2023년 공항특별법 동시 통과, 2024년 달빛철도 특별법 제정 및 남부거대경제권 조성 협약 등 동서화합의 상징적 성과를 함께 이뤄냈다. 이번 고향사랑기부도 그 연장선에서 두 도시의 상생발전과 지방소멸 대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중구는 20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최우수)를 획득하며,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평가단이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가 공개한 공약 이행 현황과 정보공개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도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로, 중구는 공약을 성실히 추진한 점을 인정받아 가장 높은 등급인 SA를 받았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중구는 △변화하는 대구의 중심, 중구 △행복한 문화·관광도시, 중구 △경제up 일자리多 희망 중구 △구민의 삶 플러스 맞춤형 복지 중구 △쾌적한 친환경 중구 △도약하는 행정 중구 등 6개 분야에서 총 61개 공약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 중 42개 사업을 완료해 기초지자체 평균(53.05%)을 크게 웃도는 68.9%의 이행률을 달성했다. 특히, 중구는 지난해 동성로 일대가 ‘동성로 관광특구’로 지정·고시되며 대구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관광명소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했고, 공약이행구민평가단 운영과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약 이행 현황을 상시로 현행화하는 등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 실현에도 힘써왔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었던 것은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공약을 내실 있게 추진해 민선 8기 정책이 성공적인 결실을 볼 수 있도록
대구시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등산로 주변 산불위험요소 신고 등 시민 스스로 산불예방 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구·군별 ‘산불안전감시단’을 결성하고, 20일 동인청사 10층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산불안전감시단 구·군별 대표와 시(市) 및 구·군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이번에 출범한 ‘산불안전감시단’은 구·군별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등을 대상으로 383명을 선발했다. 행사는 산불안전감시단 역할 안내와 위촉장 수여, 안전실천 선서, 안전구호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고, 이날 위촉된 단원들은 산불예방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산불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산불 안전 캠페인 등의 다양한 활동에 동참을 유도할 예정이다.
군위군 우보면은 지난 19일 면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우보면 새마을지도자회와 새마을부녀회원 20명 정도가 함께 힘을 모아 진행했으며 우보면 나호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1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및 장판 교체 작업을 실시했다. 수혜가구는 오래된 벽지와 낡은 장판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었으며, 이번 봉사를 통해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환경을 마련하게 됐다, 봉사자들은 도배와 장판 교체 외에도 실내 청소 등 추가적인 정리 정돈에도 힘을 보태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군위군 삼국유사면은 2025년 상반기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지역 곳곳에서 맡은 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근로자 5명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해당 사업은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정부 및 지자체가 협력해 추진하는 것으로, 삼국유사면은 올해 생활환경 정비, 공공시설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참여자를 배치해 행정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곳까지 실질적인 도움이 전달되도록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삼국유사면의 참여자들은 주민들과의 친밀한 소통은 물론, 맡은 업무에 대한 높은 책임감과 성실함으로 지역 사회에 큰 보탬이 되고 있으며, 주민들로부터도 “늘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모습이 큰 힘이 된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김은섭 삼국유사면장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여러분은 지역을 위한 숨은 일꾼”이라며, “앞으로도 일자리 참여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격려와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의회는 20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포항 동성고등학교 학생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2회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1학년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돼 개회식, 의원선서, 3분 자유발언, 안건에 대한 찬반토론, 전자표결 등 실제 의회 진행방식과 동일한 절차에 따라 의장과 의원의 역할을 맡아 의회 운영 전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학생들은 3분 자유발언으로 △
김천시 개령면은 20일 직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본격적인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포도 재배 농가를 방문해 포도 순 자르기 작업을 지원했다. 포도 순 자르기는 포도의 잎이나 가지를 정리하는 작업으로 포도의 성장과 수확에 중요하기 때문에 많은 노동력이 필요하다. 농가주는 “평소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아침부터 면 직원들이 와서 도와주신 덕분에 포도밭에 활기를 찾게 됐다. 따뜻한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울진군은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기반을 마련하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25년 후포면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실시한다.
대구시는 지난 19일 산격청사에서 ‘국군부대 후적지 개발 추진단’의 첫 기획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후적지 개발 논의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는 홍성주 경제부시장 주재로 관련 실·국장 11명과 대구정책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군부대 후적지 개발에 대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실·국별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국군부대 이전 후 남겨질 부지들의 개발 방향과 활용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정부 국책사업과 연계한 사업추진 전략과 민간기업의 의견을 수렴한 사업 현실성 및 매력도를 높이는 방안 강구와 같은 다양한 의견도 공유됐다.
군위군 산성면 여성자원봉사대는 지난 19일, 지역 독거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밑반찬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자원봉사대원들은 직접 재배한 쌈배추와 상추, 부추 등 신선한 농산물을 활용하여 반찬을 조리해 이웃 주민들에게 더욱 건강한 식단을 제공했다. 김순화 산성면여성자원봉사대 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로 더 많은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