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MG새마을금고 포항시협의회와 ‘소상공인 희망동행 특례보증재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시와 새마을금고협의회가 각각 10억 원을 출연하고, 경북신용보증재단이 출연금의 12배수 보증을 운영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는 새마을금고협의회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0억 원을 출연한 것으로, 포항시와의 매칭을 통해 총 2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재원을 마련하게 됐다. 8개 금융기관의 출연금 76억 8천만 원에 포항시의 동일 금액 매칭 출연을 더하면 2025년 상반기 기준으로만 1,843억 2,000만 원 규모의 보증재원을 확보한 셈으로, 포항시가 목표로 한 2,000억 원의 92%를 달성한 수치다.
‘포항국제불빛축제’ 메인 행사가 20일부터 21일까지 형산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본격적으로 열린다. 올해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는 ‘맑은 시대 빛나는 일상’을 주제로 국제불꽃쇼, 드론라이트쇼, 시민퍼레이드, 불빛콘서트, 라이트아트웨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메인 축제가 진행되기에 앞서 지난 14일부터 포항 운하 라이트아트웨이(포항운하관~플라워트리광장)에는 17개의 빛 조형물과 미디어 아트가 전시됐으며,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국제불꽃쇼’는 21일 밤 9시 형산강 체육공원에서 펼쳐진다.
대구 달서구는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025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생들이 행정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구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매년 방학마다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실무 경험을 통해 진로 탐색과 사회 진입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올해는 학생들의 전공이나 특기를 살릴 수 있도록 ‘특별선발’ 분야를 새롭게 신설해 실무 체험의 폭을 넓혔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달서구인 29세 이하 대학 재·휴학생이며, 모집 인원은 총 41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모집 기간 내 달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발은 7월 3일 공개 전산 추첨 방식으로 이뤄진다. 선발 인원은 ▲일반선발 25명 ▲우선선발(취약계층) 8명 ▲특별선발 8명이다.
포항시의회 이다영 시의원은 최근 열린 복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의 부실과 디지털 성범죄 대응의 미흡을 강하게 질타하며, 포항시의 실질적인 대응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이다영 시의원은 “매년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단속 강화를 주문해왔지만, 시내를 돌아보면 여전히 지도·단속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예컨대 학교 500미터 이내에 ‘유흥종사자 무제한 얼마’라는 문구가 적힌 간판이 1년 넘게 방치된 사례도 있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근 급증하고 있는 그루밍 성범죄에 대해서도 강한 우려를 표했다. 그루밍 범죄는 가해자가 시간을 두고 피해자와 심리적 유대관계를 형성한 뒤 성적 착취나 학대로 이어지는 범죄로, 피해자의 40%가 초등학생이며, 항거곤란 비율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20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지역자율방재단 간담회'에 참석한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18일 주한미군 평택 캠프험프리(Camp Humphreys) 병원장 및 관계자들이 본원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한미 간 진료 협력 체계 강화와 신뢰 관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그간 미군 장병, 가족, 민간 계약직원 등 다양한 미군 커뮤니티 환자들의 진료에 헌신해온 점에 대한 감사를 전하기 위한 미군 병원 측의 요청으로 성사됐으며, 신임 미군 의료진의 소개와 함께 본원의 시설과 진료 체계를 직접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캠프험프리 병원 관계자들은 군 관련 환자들에 대한 진료 수준을 매우 높게 평가했으며, 이러한 경험이 병원에 대한 신뢰를 더욱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2017년부터 본원에서 연간 7,600여
28일 첫차부터 수도권 전철 기본운임이 1,400원에서 1550원으로 인상된다. 이에 따라 의정부·용인·김포 경전철, 5호선 하남선, 7호선 부천구간, 8호선 별내선 남양주·구리구간 등 동일 운임으로 운영되고 있는 도내 6개 노선의 기본운임이 모두 인상된다. 경기도는 지난 1~4월까지 도시철도운임조정 위원회 심의 및 공청회, 도의회 의견청취,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 등 의견수렴 절차를 마친 후 서울·인천·코레일 등과 인상시기를 지속 논의한 결과, 28일부터 기본운임을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200원의 별도운임을 부과했던 용인경전철은 이번 조정에 맞춰 별도운임을 폐지하고 의정부경전철은 별도운임을 300원에서 200원으로 인하했다.
대구시교육청은 19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 및 위탁급식업체 대표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관계 업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교급식의 투명한 식재료 유통 및 우수식재료 납품의 중요성, 식중독 예방 주의사항 등을 알리고 납품 관계자들의 청렴 의식을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국립순천대학교 식품공학과 김중범
대구시 동구의회는 지난 19일, 동구의회 의정연구실에서 ‘대구광역시 동구 청년 창업 활성화 및 청년 소상공인 정책 지원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새동만’이 발주한 것으로, 배홍연 의원이 대표의원으로 참여해 추진됐으며, 동구 청년층이 창업을 통해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청년 창업자 및 소상공인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 효과를 제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수행됐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청년 기술창업 지원 펀드조성 △청년 창업 특화단지 조성 △문화시설 전환 및 활용 △예비 청년 창업자 및 청년 소상공인 창업동아리 활성화 방안 등의 정책을 제안됐으며, 동구의회 의원 및 관계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해 연구 결과를 검토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홍연 의원은 “이번 연구는 청년층이 지역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동구가 청년 친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제안된 정책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제정과 공모사업 유치
한국장학재단과 교육부는 2025년도 2학기 주거안정장학금 신청을 지난달 23일부터 시작해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 접수 중이다. 한국장학재단은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의지와 능력에 따라 고등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학자금지원을 위해 지난 2009년 설립된 교육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연간 11조가 넘는 예산을 바탕으로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 국가우수장학금, 국가근로장학금, 기부금, 멘토링 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저소득 대학생이 지역적 제약 없이 원하는 고등교육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하여, 원거리에 진학한 저소득 대학생에게 주거 관련 비용을 월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하는 주거안정장학사업 운영으로 주거 부담경감 및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에 힘쓰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인사 ◆ 3급 <정년퇴직> ▲행정국장(퇴직준비교육 파견) 주진욱 ▲해양수련원장(퇴직준비교육 파견) 문송태 ▲2·28기념학생도서관장(퇴직준비교육 파견) 장철수 ◆ 4급 <전 보> ▲회계정보과장 한성식 ▲미래학교추진단장 박선옥 ▲남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김연희 <승 진> ▲교육연수원 총무부장 이광수 <명예퇴직> ▲회계정보과장 박복경 ◆ 5급 <전 보> ▷교육행정 ▲해양수련원 총무부장 김태호 ▲북부도서관 총무과장 손정희 ▲서부고 김근영 ▲동문고 조현정 ▲경북기공 권오태 ▲하이텍고 이성광 ▲동부교육지원청 학생복지지원과장 김권중 ▲동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성진희 ▲서부교육지원청 재정평생교육과장 강준석 ▲달성교육지원청 재정평생교육과장 김진욱 ▲군위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성미숙 <승 진> ▷사 서 ▲북부도서관 자료봉사과장 이선미 <퇴직준비교육 파견> ▲해양수련원 총무부장 천성희 ▲동문고 손미옥 ▲북부도서관 자료봉사과장 김명옥 <정년퇴직> ▲하이텍고 김철수 ▲군위고 이종환 ▲도원고(퇴직준비교육 파견) 황덕삼 ▲대구과학고(퇴직준비교육 파견) 구현자 <명예퇴직> ▲와룡고 홍상원
영주시에 납 제련공장을 설립하려는 움직임에 지역사회가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시민들은 “납 공장은 절대 불가하다”며 도심에서 불과 2km 떨어진 곳에 중금속 공장이 들어서는 것 자체가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이미 석포제련소로 인해 심각한 중금속 오염을 겪고 있는 봉화·영주 등 경북 북부권에서 또다시 같은 유형의 환경 위협이 고개를 들고 있는 현실이 개탄스럽다.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18일 대구청년마음건강센터와 대학(원)생 창업가의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장학재단은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의지와 능력에 따라 고등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학자금 지원을 위해 지난 2009년 설립된 교육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연간 11조가 넘는 예산을 바탕으로 국가장학금, 학자금대출, 국가우수장학금, 국가근로장학금, 기부장학금 및 멘토링 등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병원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보건의료 노동자 절반 이상이 최근 1년 동안 현장에서 폭언 또는 폭행 등을 경험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노동자를 위한 법적, 제도적 보호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지난 1월 조합원 4만4903명을 상대로 조사해 19일 공개한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55.7%가 폭언·폭행·성폭력 중 하나 이상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고성·반말·욕설 등 폭언을 경험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국내 최초로 시야장애 개선 디지털치료기기인 ‘비비드 브레인(VIVID Brain)’을 비수도권에서 최초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비비드 브레인’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제3호 디지털치료기기로 허가 받았으며, 뇌졸중 등으로 시야가 좁아진 환자들을 위한 가상현실(VR) 기반의 모바일 앱 형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다. 환자는 12주간 맞춤형 시지각 훈련을 통해 시야 회복을 도모할 수 있으며, 원격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의료진의 지속적인 치료 관리도 가능하다.
대구시 수성구의 독서문화 확산 방안과 독서에 관련된 정책을 연구하는 의원연구단체인 ‘책 읽는 의원 모임’은 지난 17일 수성구의회에서 책 ‘줬으면 그만이지(저자 김주완)’를 선정하여 독서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독서토론회는 김희섭 의원의 발제로 시작됐으며, 김장하 선생이 평생 실천해 오신 ‘무주상보시(無住相布施)’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고, 김장하 선생에 대한 존경심과 경외심을 가지는 시간을 가졌다. 책 읽는 의원 모임’ 회원들은 ‘김장하 선생의 드러내지 않는 나눔과 봉사를 보며, 10년 간 해온 소액기부를 자랑했던 나의 모습을 반성했다’, ‘앞으로의 삶의 자세에 대해 진지하게 고찰하게 됐다’, ‘각자 처한 환경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는 사람이 되자’ 등 다양한 생각과 의견들을 나눴다. 한편, ‘책 읽는 의원 모임’은 매월 정기적인 독서토론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저자와의 만남, 선진도서관 현장답사, 주민 독서모임과의 교류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은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와 함께 19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한-아세안 디지털정부 협력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정부 혁신을 위한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기획되었으며, 한국과 라오스 간 수교 30주년을 함께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다. 이를 통해 아세안 협력국들과의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중장기적인 협력 방향도 함께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포럼에는 ODA 정보화 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디지털정부협력센터가 운영 중인 라오스와 캄보디아, 그리고 디지털정부 협력사업이 완료된 인도네시아의 고위급 공무원과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각국의 인공지능 정
군위군 우보면 새마을회 사무실이 새롭게 단장돼 주민과 새마을지도자들에게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났다. 우보면은 새마을사업 상사업비 500만원을 투입해 새마을사무실 내 싱크대 교체, 가스 및 수도 공사를 완료 했다. 이번 환경 개선으로 사무실을 방문하는 주민과 단체 회원들의 편의성이 한층 향상됐다. 특히 노후화된 주방 시설로 인해 불편을 겪었던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20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제19회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에 참석한다.
군위군은 지난 19일 효령면 중구리에서 지역 팥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트랙터 부착형 파종기를 활용한 팥 기계 파종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군위군이 팥을 지역특화작목으로 집중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농업 현장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재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군위군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 행사에는 팥 재배 농가, 관련기관,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기계화 기술에 큰 관심을 보였다. 시연에 사용된 ‘트랙터 부착형 파종기’는 기존 수작업에 비해 작업 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파종 깊이와 간격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장점을 갖고 있어, 평당 2천원의 경영비 절약과 생산성 향상에 효율적인 농기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