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부터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단과 성장을 연계한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를 새롭게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는 올해 3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실시한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수준별․월별 형성평가 문항을 제공함으로써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과 책임교육학년제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한 평가다. 이를 통해 학생의 학업 성취 수준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그에 따른 즉각적인 피드백과 성장을 유도하는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사회‧정서적 역량 검사와 이에 따른 지원 프로그램을
경북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2025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 강화 연수 운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돼 인센티브 예산 4억7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4월부터 지난 2월까지 추진된 디지털 교육혁신 연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경북교육청은 교원의 실질적인 디지털 역량 강화와 현장 밀착형 연수 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교육청은 사후 적발 중심의 기존 감사 방식에서 벗어나, 공무원이 스스로 업무를 점검하고 책임 의식을 갖고 실천하는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계획’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자율적 내부통제’란 행정업무 처리 과정에서 해태․오류․부정․위험 요인 등을 공무원이 자율적으로 확인하고 점검하여, 행정의 적법성과 투명성, 효율성을 확보하는 사전 예방적 제도이다
경북교육청은 교사의 수업 전문성 강화를 위해 수석교사가 주도하고 일반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지원청 단위 ‘초등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나눔 콘서트’를 이달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2개 교육지원청과 37명의 초등 수석교사가 함께하며 오는 11월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권역별 수업 공개 및 수업 나눔 △교사 경력에 맞춘 수업․평가 컨설팅 △수석교사 활용 학생 주도형 수업역량 강화 연수 지원 △지역단위 수업 나눔 행사와의 연계 운영 등이다.
김천시 구성면은 지난 16일 구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배낙호 김천시장과 주민 50여 명이 함께하는 ‘2025년 구성면 소통‧공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천시의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배낙호 시장이 주민들과 직접 마주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국민의례 △내빈 소개 △시장 인사 말씀 △시정 운영 방향 설명 △주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민들은 도로․교통 개선, 생활환경 정비 등 생활 불편 해소와 주민 편의 증진에 직결되는 다양한 건의 사항을 직접 전달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보였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구성면민의 목소리가 김천의 미래다”며, “구성면과 함께하는 미래를 위해 늘 가까이에서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서부지사는 4차 산업혁명, 디지털 전환, 친환경‧저탄소 사회로의 변화에 발맞춰 미래 유망 분야 일자리와 연계된 국가기술자격 TOP 12를 소개했다. 이번에 소개된 자격은 현재와 미래의 고용시장 수요를 반영해, 관련 산업의 성장과 더불어 고용 전망이 밝은 분야로 구성됐다. 먼저 정보처리기사는 소프트웨어의 기능 설계, 구현 및 테스트를 수행하고 운영, 유지보수 등의 능력을 평가하며 정보통신 산업의 성장과 함께 관련 지식과 기술을 보유한 전문인력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산업안전기사는 산업재해
경북교육청은 경북 직업계고등학교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과의 교육 협력을 본격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난 16~17일까지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현지 우수 학생들의 경북 직업계고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GKS: Global Korea Scholarship)’ 제도를 기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우즈베키스탄 우수 학생들을 경북 직업계고로 유치해 글로벌 산업 인재로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경북의 선진 직업교육 모델을 해외에 수출함으로써 국제사회에 기여하고 경북 직업교육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방문 기간 동안 임 교육감은 우즈베키스탄 교육부와 주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대사관, 타슈켄트 한국교육원, 타슈켄트 158번 학교 등 주요 교육기관 및 관계자들과 면담하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눴다. 특히, 타슈켄트 한국교육원에서는 ‘경북교육의 힘으로, 우즈베키스탄의 미래를 밝히다’라는 주제로 임종식 교육감의 특별 강연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현지 한국어 강좌 수강생 150여 명이 참석해 경북교육의 비전과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우즈베키스탄 방문의 성과에 대해 “한류 열풍을 타고 한국어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경북 직업교육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유학생들이 지역에 정착해 지방 소멸 문제 해결에도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KT&G 김천공장으로부터 1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KT&G 김천공장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달에도 4곳의 복지기관․시설에 각 500만원씩 총 2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이번 후원금은 김천시노인복지관과 김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에 △소방 사각지대 농촌마을 단독경보형 감지기 및 분말소화기 지원 △지역 내 노인 대상 건강관리 용품 세트 지원에 사용될
김천시는 여러 기관을 대상으로 관광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김천시에 방문해 교육 및 워크숍을 진행하는 여러 기관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사업을 통해 참여기관의 직원들이 김천의 주요 관광지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비용을 지원한다. 관광 체험은 직지사 문화관광해설 및 전통다원 투어, 국립김천치유의숲 웰니스테라피, 추풍령 테마파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있으며, 지원되는 체험 비용은 1인당 최대 2만원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17회에 걸쳐 국립종자원 등 기관에서 487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교육 또는 워크숍 일정 중 포함된 김천의 체험 콘텐츠를 즐기며, 김천의 매력을 직접 경험했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지난 17일 국회 본청 농협은행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제5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을 수상하며 수여받은 상금 500만원을 경북 산불 피해 지역 5개 시군(안동시, 영덕군, 영양군, 의성군, 청송군)에 각 100만원씩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부했다. 정희용 의원은 제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산불과 산사태·산림병해충과 같은 산림재난으로 인한 피해의 예방·대응·복구 등에 관한 사항을 종합적·체계적으로 규정하는 제정법인 '산림재난방지법안'을 대표발의했다. 동 법안은 지난 11일 개최된 '제5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에서 우수 법률안으로, 정 의원은 ‘입법활동 부문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정희용 의원은 “이번 기부로 산불 피해 지역 주민분들께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많은 분들께서 주민 복리를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셔서, 피해지역에는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지역 농수축산물 소비
김천시 봉산면 신청사건립추진위원회는 지난 17일 봉산면 건강생활지원센터 3층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 및 김천시청 회계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건립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봉산면 행정복지센터 신축 사업 추진 현
김천시 평화남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구성면 광명리 소재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일손 돕기는 양파 수확 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평화남산동 통장협의회와 공무원이 함께 힘을 모으며 현장 중심의 따뜻한 행정을 실천했다.
고령군은 고령군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준 기부자에 대한 예우와 소중한 뜻을 기리기 위해 지난 17일 2025년 상반기 고령군 기부자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 이날 헌액식은 신규 기부자의 고귀한 이름이 새겨진 명판을 명예의 전당에 헌액하고 나눔증서를 전달하여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규로 헌액된 기부자들은 2025년 3월 31일 기준 공동모금회 기부금, 교육발전기금, 고향사랑기부금 총합 기준액 이상인 개인, 기업, 단체로 15명이 헌액되었다. 이로써 총 195명의 고귀한 이름이 고령군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 오르게 됐다.
포항북부소방서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인해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기의 사용이 급증하면서 전기화재 발생을 대비해 예방 및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발생한 전기화재 중 상당수는 냉방기 화재이며, 이 중 에어컨 관련 화재가 전체의 약 70%를 차지한다. 주요 원인으로는 전선의 접촉 불량 등 전기적 요인과 과열로 시기적으로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한다고 밝혔다. 화재 예방 및 안전수칙의 주요 내용은 △문어발식 콘센트 및 과도한 멀티탭사용 금지 △전기 배선 상태(노후 및 손상된 전선) 점검 △에어컨 등 고용량 냉방기기 단독 사용 △월 1회 이상 누전차단기 정상작동 확인 △전기 기기 사용 후 플러그 뽑기(대기 전력 차단) 등이다.
칠곡군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생활예술 교육 단체 ‘놀배즐’이 문화체육관광부의 ‘공예주간’ 전국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문화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놀고 배우고 즐긴다’는 의미를 담은 ‘놀배즐’은 지난 5년간 칠곡의 공예 강사와 프리랜서들이 모여 자발적으로 운영해온 생활문화 교육 단체다. 현재 40여 명의 구성원이 활동 중이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를 대상으로 체험, 교육, 전시, 기획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공예주간 공모사업은 3대 1 이상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놀배즐은 당초 3천만원 규모로 선정됐다. 이후 예산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전체 프로그램을 예정대로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 주요 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인들에게도 큰 의미가 있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9일 안동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59회 안동시의회(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을 지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공연을 유치하고 있으며 다양한 해외 예술단체를 초청하고 있다. ‘희망의 울림 콘서트 – 우크라이나 유니온 챔버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이 오는 21일 오후 5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2003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대한민국-우크라이나 국제교류음악제의 일환으로, 2022년부터 전쟁의 아픔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실력 있는 교향악단인 자포리자, 도네츠크, 체르니우치 필하모니 등의 오케스트라 수석주자들과 키이우 국립교향악단 악장 등의 우수한 단원들로 구성된 ‘유니온 쳄버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전 세계 전쟁 및 분쟁지역의 종식과 평화를 기원하는 음악회다. 이번 공연에는 멘델스존의 현학 교향곡 10번 등의 정통 클래식을 선보이며, 18인조의 유니온 쳄버 오케스트라 외에도 지휘자 김현국, 트럼펫 김판주, 피아노 이나래, 바이올린 올렉산드라 진첸코 등이 협연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만든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난 3~4월 경북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민을 위로하는 뜻에서 이번 공연을 전석 1천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며, 하반기 벨기에국립오케스트라 내한공연, 베르사유 궁전 솔리스트 내한공연 등의 고품격 클래식 해외단체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희망의 울림 콘서트 – 우크라이나 유니온 챔버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은 전석 1천원으로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
(사)대한한돈협회 안동지부는 지난 17일 안동기초푸드뱅크(복주5길 23-17)를 찾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층을 위한 한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대한한돈협회 안동지부는 한돈 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전달된 기부 물품은 한돈
안동시가 여름철 도심 내 색다른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근 열대풍 가로화단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시가 조성한 열대풍 가로화단은 기후변화로 인해 길어진 여름기간과 고온현상에도 잘 자라는 열대 원산의 화훼식물을 식재한 입체적인 가로화분이다. 주요 식재식물은 칸나․알로카시아․필로덴드론 및 콜레우스 등 채도가 높고 형태가 큰 열대식물이며, 특히 유지기간이 여름철부터 10월 말까지로 긴 것이 특징이다. 화단 조성지는 시청, 시민회관, 시립중앙도서관, 웅부공원 등 공공시설 4개소 및 중앙사거리, 옥동네거리, 영가대교북단 교차로 등 주요 도로 교통섬 3개소며, 교통섬 화단에는 간이벤치도 설치돼 있어 보행자가 식물을 감상하며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도록 했다. 웅부공원을 방문한 한 시민은 “처음 보는 식물들이 크고 싱그럽게 식재돼 있어 눈이 즐겁고, 잠시 외국 도시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봄, 가을에 비해 여름철에는 꽃을 볼 수 있는 식물이 많지 않다 보니, 사계절 내내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열대풍 가로화단을 조성하게 됐다”며, “무엇보다 지난 대형산불로
안동시는 지난 14일 안동시민운동장에서 개최한 2025 희망콘서트 ‘다시 안동 ON’을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총안동지회가 주관한 이번 콘서트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1만5천명의 관람객이 운집해, 안동 출신 가수 영탁, 영기를 비롯해 정동원, 박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