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서석영 의원이 15일 포항시 남구 연일읍 달전리 경로잔치 행사에서 달전리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달전리 관광테마마을 조성에 적극적으로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내년도 최저임금의 법정 심의 시한이 2주도 채 남지 않으면서, 1470원에 달하는 노사의 입장차가 얼마나 좁혀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올해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이뤄지는 최저임금 결정이라는 점에서, 정책 기조와 사회적 메시지의 방향성을 가늠하는 바로미터가 될 전망이다. 지난해 격렬한 충돌을 빚었던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 논의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올해 역시 노사의 입장차가 크기 때문에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 내 자율적 합의보다는 공익위원 중심의 조정과 표결로 귀결될 가능성이 크다. 16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최임위는 17일 제5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적용 최저임금 심의를 이어간다.
김천소방서는 지난 14일, 15일 양일간 김천율곡도서관과 김천시립도서관에서 환경의 달 맞이 행사에서 어린이 대상으로 119안전인형극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119안전인형극은 기존 정형화된 교육에서 벗어나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장대인형을 활용해 화재 대응 요령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인형극 속 귀여운 캐릭터들이 등장해 ‘불이 났어요!’라는 상
대구 성서경찰서는 16일 정신병원에서 병동보호사를 폭행하고 도주한 혐의(특수폭행)로 A(10대)군과 B(20대)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군 등 2명은 지난 14일 오후 7시 10분쯤 입원 중이던 정신병원에서 병동보호사 C씨의 목을 조른 뒤 출입증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B씨는 범행 당일 붙잡혔고, A군은 16일 오전 경찰에 자진 출석해 병원에 다시 입원했다. 경찰은 A군이 여자 친구를 만나기 위해 범행
포항북부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를 위헤 ‘일상 속 방화문 닫기’ 실천 홍보에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고층 건축물의 경우 화재 발생 시 화염이 빠르게 수직으로 확대돼 연기 및 유독 가스 흡입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더욱 커질 수 있어 방화문 닫기와 관리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방화문의 손상과 정상 작동 여부를 주기적으로 점검
문경시립중앙도서관은 18일부터 문경시민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배부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북스타트(Book Start)는 북스타트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연령별 책꾸러미를 무료로 배부하는 독서문화 운동이다. 이번 행사는 책과 함께하는 생활 속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총 420개의 책꾸러미가 배부될 예정이다. 18일부터는 북스타트 1~4단계 대상자인 생후 3개월~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책꾸러미가 배부되며, 오는 19일부터는 중학생 및 7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책꾸러미가 각각 배부된다. 각 단계별 책꾸러미에는 연령에 적합한 도서와 독서 가이드, 책가방, 기념선물 등이 포함돼 있다. 배부는 선착순으로 소진시까지 진행되며, 수령 시 3개월 이내 발급된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야 한다. 엄원식 문화예술회관장은 “책꾸러미를 통해 모든 세대가 책을 더욱 가까이하고, 세대 간 소통의 기회도 넓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책꾸러미는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수령할 수 있으며, 자세한
경북도는 16일 한국수력원자력(주) 본사에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송호준 경주부시장, 전대욱 한수원 경영부사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경북도, 경주시, 한국수력원자력(주)’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한국수력원자력(주)이 경주 XR모빌리티버스 제작비 5억원 지원과 경주시 동천동에 있는 한수원 사택을 경찰을 비롯한 APEC 관계자 숙박시설로 제공하겠다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밖에, 3개 기관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을 위해 관련 사업을 발굴하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10월말 열릴 APEC 정상회의가 역대 가장 성공적인 국제행사로 기록될 수 있도록 상호 지혜와 힘을 모아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한 XR모빌리티버스 제작 및 운영 사업은 경상북도와 경주시 및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가 시행을 맡고, 한수원은 제작비를 지정 기탁 하는 사업이다. 모빌리티버스 제작·운영 사업은 이동 수단인 버스에 확장현실을 이용한 ‘체험형 버스’로, 황룡사지, 월성 등 복원에 일부 한계가 있는 신라 왕경의 모습을 가상현실로 구현해 방문객들이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서 신라 왕경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APEC을 계기로 경주를 찾는 APEC 관계자를 비롯한 방문객들이 천년 신라의 모습과 이야기를 체험하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성공 APEC을 위한 주요 과제인 숙박시설 확충을 위해 한수원에서는 2025년 10월 초 준공을 목표로 건축하고 있는 한수원 사택(동천동 199번지 일원)을 APEC정상회의 기간 중 경찰, 경호인력을 비롯한 APEC관계자 숙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수원에서 제공하는 숙소는 총 15동 200실 규모로 8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로, 한수원에서는 사택 인프라 개선, 침구류 등 숙박 필수품 제공 등을 통해 숙박 편의 또한 높일 예정이다.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21개 회원국 정상과 대표단, 경제인 등 2만여 명이 참석하고 일 최대 7800여 객실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경북도와 경주시는 경찰, 소방 등 안전지원인력의 숙박시설 확보를 위해 담당 지역 내 소재 숙박 인프라를 발굴, 조사하는 등 안정적 숙박시설 확보를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다. 한수원이 먼저 신축 사택을 APEC 정상회의 기간 숙박시설로 제공해 지역에서 열리는 글로벌 빅 이벤트인 APEC의 성공 밑거름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한수원은 K-원전의 선두 주자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 제일의 공기업으로, 이번 APEC의 성공을 위해서 통 큰 기부와 결단을 내려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안상수‧김경철 기자
울진해양경찰서는 일과 삶의 균형 실현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난 12~13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동해시 일대에서 ‘워케이션(Workation)’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휴양지 등 특정 장소에서 업무와 휴식을 병행하는 새로운 근무 방식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울진해양경찰서 소속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혁신 조직 ‘혁신파이어니어’와 희망자 등 총 13명이 참여했다.
문경시는 지난 14일 문경새재 3관문에서 1관문까지 청소년 가족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가족체험은 올해 2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문경새재 1관문에서 2관문까지를 주로 탐방하는 것과는 달리 새로운 곳을 알아보고자 3관문 코스를 중점으로 탐방을 계획했다. 3관문에서 시작되는 코스에서는 바위에 이름을 지어주는 미션을 시작으로 장원급제길 문경새재 과거 길 낙동강발원지 초점 상처난 소나무, 교
울릉교육지원청은 최근 울릉국민체육센터에서 2025 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초등학교 및 고등학교 학생 66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와 학생 체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초등학교 남자부 우승은 저동초등학교, 여자부 우승은 울릉초등학교가 차지했다. 우승팀은 오는 9월 6일 열리는 경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울릉군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천부초등학교 김시우 학생은 “학교 대
소량의 리튬염(LiPF6)을 첨가해 소듐이온전지(Sodium-ion Battery, SIB)의 수명을 약 20% 이상 향상할 수 있는 메커니즘이 밝혀졌다. 이번 연구 결과(논문명 : Transformative Effect of Li Salt for Proactively Mitigating Interfacial Side Reactions in Sodium-Ion Batteries)는 나노소재 분야의 국제 권위지인 Nano-Micro Letters의 2025년 4월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해당 연구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김현승 박사, 강원대학교 김영진 교수,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장준하 박사가 이끄는 공동연구팀에 의해 수행됐다.
김천시 조마면은 지난 12일 오후 5시, 조마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배낙호 김천시장과 함께하는 ‘2025 조마면 소통‧공감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마면을 이끄는 각 단체장과 임원진, 마을 이장 등 주민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정겨운 인사와 웃음이 오가는 분위기 속에서 시정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허심탄회한 대화로 풀어나갔다. 문용한 이장협의회장은 “배낙호 김천시장의 취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우리 조마면민들은 시장과 함께 열어나갈 새로운 미래를 기대하고 있다”며, “오늘 이 시간처럼 앞으로도 따뜻한 소통의 장이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 도내 22개 시군이 부과하는 올해 6월 정기분 자동차세가 지난해보다 3.4% 늘어났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는 108만건 124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1억원(3.4%)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등록 차량이 3만9천여 대(3.7%)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세는 6월과 12월 연 2회 부과하는 지방세다. 1기분 자동차세는 6월 1일 현재 자동차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1대당 연세액을 2분의 1 금액으로 나눈 세액이 부과된다.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이면 1기분으로 전액 부과·징수한다.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소유 기간을 날별 계산해 부과되므로, 소유권 이전 등의 사유로 소유자가 변경되면 실소유 기간만큼 세액이 부과된다. 자동차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출납기기, 인터넷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이체 등으로 낼 수 있다. 경북도는 고질적 체납 방지를 위해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 전 차량 일제 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22개 시군에 알렸다. 이에 따라 비과세 대상 검토 차량 1795대 중 587대(29.8%)를 정비해 과세 정확성을 높였으며, 하반기에도 꾸준히 자동차세 과세대장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호진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과세 정확성을 높여 지방 세정에 신뢰도를 높이겠다"며 "자동차세는 납기가 지나면 납부지연 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해야 하므로 기간 내에 꼭 내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은 시군 의회 동의를 얻어 피해 차량 251대의 자동차세 4300만원을 면제하고 피해 주민에게는 주민세, 재산세, 자동차세 등 총 28억원에 대해 지방세 감면
김천시 봉산면은 따뜻하고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주민과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청렴 실천 활동에 나섰다. 봉산면은 ‘함께 웃는 청렴, 스마일 봉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실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부패 방지뿐만 아니라, 공직자로서의 양심과 주민과의 신뢰를 지키는 삶의 태도를 강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봉산면은 민원인들이 방문할 때마다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 내에 청렴 안내판을 설치했다. 또한, 직원 각자의 책상에는 공정하고 신뢰받는 행
바르게살기운동 김천시 자산동 위원회는 지난 12일, 다가올 장마를 대비해 2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위원들은 초여름 더위 속에서도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인도변, 산책로 주변 잡초 제거, 쓰레기 수거 등을 통해 자산동을 쾌적하게 만들었다. 이무형 위원장의 주도 아래에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화 활동을 넘어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됐으며, 회원들은 깨끗한 환경을
김천시는 오는 30일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내 실내체육관과 배드민턴장에서 '2025 대통령기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김천시와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경북도배드민턴협회, 김천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중고등부 선수 약 800명이, 24~30일까지 초등부 선수 약 500명이 참가해 우승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김천시 대덕면 새마을협의회는 안전한 도로환경과 쾌적한 대덕면을 만들기 위해 연도변 풀베기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지난 10일, 새마을회원 30여 명은 대덕면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지방도(중산~추량, 연화~감주, 화전~예서, 가례~조룡) 총 4개 구간과 소공원에 무성하게 자라 미관을 저해하고 교통안전을 방해하고 있는 잡초 및 수목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류시봉·김여순 새마을남녀협의회장은 “이른
김천시는 6월 정기분 자동차세 5만8110건 63억5200만원을 부과·고지했다.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현재 김천시에 등록된 자동차, 기계장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스트럭) 및 이륜차(125CC초과) 소유자이며, 연세액을 선납한 연납 차량과 비과세·감면 차량은 제외됐다. 납부 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위택스(www.wetax.co.kr), 인터넷 지로(www.giro.or.kr) 및 은행 인터넷 뱅킹 납부, 지방세입 ARS(142211) 납부 시스템을 통한 신용카드 및 계좌이체 납부, 납부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 및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납부 등의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김천시는 지난 14일 김천녹색미래과학관 세미나실에서 '위플레이 종이비행기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종이비행기 국가대표팀이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종이비행기를 활용한 다양한 기술과 연출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종이비행기의 예술성과 가능성을 새롭게 보여줬다. 공연에 참여한 어린이와 학부모 100여 명은 공연 관
김천시 구성면노인회는 지난 13일 구성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노인회원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5년 총무 회의를 개최했다. 상반기 감사를 앞두고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경로당 운영 실무를 맡고 있는 총무들을 대상으로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정확성 확보를 위한 실무 교육, 온라인 교육 이수 안내, 주요 현안 안내 등이 진행됐다. 박동수 노인회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참석해 주신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