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17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칠곡군-칠곡소방서 협의체 제2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재욱 칠곡군수와 최원익 칠곡소방서장, 그리고 재난 대응 관련 주요 인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맞춤형 재난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안건들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내용으로 △저출생 대응을 위한 ‘새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업무협력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취약계층·복지사각지대 관리대책’ △노후 산업단지의 안전 관리 실태 등 지역 현안
울릉군은 지난 17일 청사에서 국립환경과학원과 환경 분야 경쟁력 강화 및 연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레일관광개발(주)가 지난 17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초대형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경북 북부지역의 복구와 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 지역 경제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모금됐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코레일관광개발(주) 권백신 대표이사 등 4명이 참석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를 본 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구 군위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7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및 양육자 25명을 대상으로 KSD나눔재단(한국예탁결재원)과 연계한 가족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과 양육자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올바른 경제관념을 형성하기 위해 ‘우리가족 현명한 금융생활’이라는 주제로 일상생활 속의 금융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가정 내 소비 습관을 점검해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가한 아동은 “그동안 용돈을 받으면 한번에 다 썼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하여 돈을 계획해서 쓰는 법을 배웠고 게임을 하면서 금융에 대해 배우는 재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공열 주민복지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과 가족 모두 건전한 소비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실생활에 유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군위군 효령면 중구2리에서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우회도로가 마침내 개통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효령면 중구2리 마을회는 지난 17일 김진열 군위군수, 최규종 군의회 의장 및 마을 지도자들과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효령면 중구2리 우회도로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통된 우회도로는 총 사업비 1억7600만원이 투입돼 폭 4m, 연장 340m 규모로 콘크리트 포장이 시공됐으며, 지난 2월 착공해 6월 중순 준공됐다. 중구2리 변기환 이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이번 우회도로 개설은 1994년 마을 인근 공장 설립 이후 지속 돼온 대형차량 통행 문제, 교통사고 위험, 소음과 먼지 등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중구2리 주민들의 30년 숙원사업이었다”며, “토지 협의가 지연되며 답보 상태였던 사업을 군의 예산 편성과 행정적 지원으로 마침내 완공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개통식에서 김진열 군수는 축사를 통해 “중구2리 우회도로 개설은 주민 안전은 물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도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현장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대구 군위군은 지난 17일 오전 11시 군청 제2회의실에서 ‘2025년도 상반기 모범 이‧반장 표창 수여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 복지 증진에 기여한 모범 이‧반장을 표창했다.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은 인사는 군위읍 정2리 김진윤 이장을 비롯한 총 19명으로, 이들은 평소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왔으며, 특히 주민과 행정 사이의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군민 불편 해소와 군정 정책의 원활한 추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표창 수여식 이후에는 수상자들과 함께 ‘군위형 마을 만들기’와 ‘군부대 이전’ 등 주요 군정 현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대화가 이어졌다. 주민 관심도가 높은 사안에 대해 김진열 군수가 직접 질의응답에 나서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군정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대구 중구는 지난 12일 경상감영공원에서 지역 어르신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중구 어르신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이 행복한, 함께하는 중구’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중구청이 주최하고 중구노인복지관이 주관했으며, 어르신이 주체가 돼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1부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시니어 밴드, 하모니카, 아코디언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졌고, 2부 행사에서는 골든벨 퀴즈대회, 레크리에이션 ‘내가 왕이다’, ‘스마트폰 과거시험’ 등 어르신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 중구보건소는 지난 9일 (사)대한네일미용사회 대구시지회와 ‘여성이용시설 대상 금연 홍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주민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여성이 주로 이용하는 네일·미용 시설을 중심으로 신종 담배의 유해성을 알리고 자발적인 금연을 유도함으로써, 일상 속 지속 가능한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중구보건소는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여성이용시설 대상 금연 홍보 활동 △금연 정보 제공 및 맞춤형 건강상담 △보건소 금연 클리닉 안내 및 대상자 연계 등을 운영하며, 양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예천군은 18일, 강상기 부군수(국비 확보 추진단장) 주재로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총 68건, 1120억원의 국비 확보를 목표로 발굴한 사업들에 대해 각 중앙부처별 정부예산 반영 결과를 공유하고 새 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 기조를 분석해 향후 기획재정부(6~8월) 및 국회(9~12월) 예산심사 대응 전략을 점검했다. 특히,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농촌공간 정비사업 등 신규 공모선정된 사업들의 공모선정 노하우를 전 간부 공무원들에게 전파하고 하반기 계획된 공모사업들의 대응계획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공모 취지에 적합한 맞춤형 전략 수립 방안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강상기 부군수는 “지역 발전의 마중물이 되는 역점사업들의 차질 없는 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국가 정책과의 정합성을 바탕으로 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전 공직자가 국비 확보를 핵심 업무로 인식하고 예산확보에
올해 하반기 고시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신규사업 반영을 촉구하는 13개 시·군 지자체장 릴레이 챌린지를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30일까지 진행했다. 해당 철도는 서산시를 시작으로 당진시, 예산군, 아산시, 천안시, 청주시, 증평군, 괴산군, 문경시, 예천군, 영주시, 봉화군, 울진군 등 총 13개 시군을 잇는 철도다. 지난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 조항을 담은 특별법안이 발의됐으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올해 하반기 고시될 예정이다. 21대 대선에서 선출된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조기 확정은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 구축을 위한 필수 사업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한반도 허리를 잇는 동서축 철도(약 7조원의 사업비, 총 길이 330km)가 완공되면 예천군은 동서 1시간대 생활권역으로 형성돼 산업 및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중부권 동서 횡단 철도사업이 올해 하반기 제5
대구시 중구 성내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한식요리전문점 돼지식당와 지역사회 복지증진 및 상호협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성내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 중인 ‘온(溫)마을 나눔릴레이’ 사업을 적극 홍보·지원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 매월 5만원 상당의 4인 식사를 저소득층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지난 17~18일까지 전국 최초로 전통시장의 자율 안전관리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전통시장 시장관리자 안전관리 전문교육’을 가스안전교육원에 개설하고 첫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교육원과 협력해 개설된 전국 유일의 전통시장 맞춤형 전문교육으로, 도내 전통시장 상인회 간부 와 시군 전통시장 담당 공무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과정은 전통시장에서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화재, 가스, 전기 등 재난 유형에 대한 실전 대응 역량을 키우는 실무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자율점검 매뉴얼 작성 실습·현장점검·사례 중심 교육 등을 통해 즉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안전관리 능력을 갖추도록 구성됐다. 이번 전문교육을 통해 전통시장마다 전담 안전관리자를 양성하고, 상인 스스로가 시장의 안전을 진단하고 점검하는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정착시켜, 민·관 협업 기반의 지속 가능한 안전 문화를 확산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점검 중심의 기존 방식을 넘어, 예방 중심의 상인 주도형 안전관리 문화로의 정책 전환점이 되는 전국 최초 모델이다. 도는 ‘안전한 전통시장, 믿고 찾는 전통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재난 발생에 대비한 안전 대진단 사업, 노후 전선 개보수 ․ 화재 알림 설치 등 안전관리 패키지 사업 추진, 화재공제료 지원을 통한 상인 부담 경감 등 전통시장의 위험 요소를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다. 정동식 경북도상인연합회 회장은 “그동안 안전은 전문가의 몫이라는 인식이 많았지만, 이제 상인이 스스로 지켜야 할 문제임을 절감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더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돼 반갑고, 전통시장의 안전 수준도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전문교육은 전통시장 안전관리 정책의 전환점이 될 중요한 계기”이라며 “도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전문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교육을 강화해
칠곡군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일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기후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온열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군청 소속 25개 부서 현장 근로자에게‘온열질환 예방키트’204세트를 배부했다. 온열질환 예방키트는 열을 내리고 땀을 식혀줄 수 있는 기능성 냉감 소재의 쿨토시, 쿨타월, 쿨 목토시 등으로 폭염 취약 직군인 야외조경, 환경미화 근로자들이 폭염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물품들로 구성했다.
대구 중구 성내2동 행정복지센터와 성내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동산경로당에서 하절기 무더위로 식욕이 저하되는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을 돕기 위해 ‘하절기 김장김치 지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한 모금사업 예산으로 마련됐으며,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예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지역 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감 17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안전한 학교 조성을 위한 관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생 안전 및 생활교육 그룹 토의 △경주안전체험관 현장 방문 교육 두 가지 형태로 이뤄졌다. 먼저, 학교안전지원시스템을 활용하여 △학교 실험실․복도․계단 안전 △각종 재난 안전 △자전거 안전 등의 영상 시청 후, 각 재난 상황별 신속하고 올바른 대처 방법과 사례 공유 및 제언으로 효과적인 안전․생활교육 방
달서구에서 자체 제작한 관광 홍보 웹드라마 ‘학교는 싫지만 수학여행은 가고 싶어’가 일본 OTT 플랫폼 ‘채널 아시아(Channel ASIA)’를 통해 방영되며 해외 시청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드라마는 2024년 공개된 청소년 대상 숏폼 콘텐츠로, 달서구의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제작됐다. 약 10분 내외의 짧은 구성과 트렌디한 감성으로 국내외 시청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달서구는 2022년부터 웹드라마를 활용한 관광 홍보를 시작했으며,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과 MZ세대의 콘텐츠 소비 패턴을 반영한 감성 마케팅 전략을 통해 관광지를 자연스럽게 소개하고 있다. 이는 정보 전달과 흥미 유발을 동시에 겨냥한 새로운 방식의 지역 홍보로 평가받고 있다.
대구 중구 남산4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2일 자매교류도시인 안동시 풍천면을 방문해 농촌 체험활동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양 지역 간 우의를 다지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풍천면 주민자치위원회와 남산4동 주민자치위원 등 총 30명이 함께했다.
대구 중구 대봉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일원에서 ‘광석길 밴드’와 ‘비바캄보 밴드’의 공연으로 구성된 김광석길 거리연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대봉1동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추진되
영우회와 수성4가동 방위협의회는 지난 17일 ‘수성4가동 집(家)알이(知)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각각 성금 30만 원, 20만 원을 대구시 수성구 수성4가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집알이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수성4가동으로 전
대구 남구는 지난 12일 구청장과 함께하는 'MZ세대 사회복지공무원 감성 소통 콘서트'를 개최하고 따뜻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구사회복지행정연구회와 연계해 MZ세대 신규 사회복지공무원의 조직 적응을 돕고, 공직 내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통해 유연하고 따뜻한 조직문화 형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행사의 취지에 맞게 형식적인 회의실이 아닌 편안한 카페 공간에서 진행됐으며, 음악과 대화 그리고 웃음과 공감이 어우러진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날 MZ세대 사회복지공무원들은 구청장에게 “가장 힘들었던 순간에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직원 경조사에 자주 참석하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등 평소에는 나누기 어려웠던 진솔하고 유쾌한 질문들을 했고, 구청장은 특유의 따뜻한 화법과 재치 있는 답변으로 후배 공무원들과 적극 소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