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8월 31일부터 9월1일까지 이틀간 포항 꿈트리센터에서 ‘2025학년도 대입 상담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대입 상담캠프는 지역 내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9월 대입 수시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1:1 맞춤형 대입 상담과 진로에 맞는 합격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최신 입시정보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포항시는 지난달 30일 윤승의 ㈜삼성아스콘 본부장이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윤 본부장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의 연간 최고액인 500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도 500만 원을 기부하면서 포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윤 본부장은 이웃 도시 경주시에서 현곡면장, 건천읍장, 황성동장, 회계과장을 지낸 뒤 경주신라약선사업단 사무국장을 거쳐 현재는 포항시 동해면에 위치한 ㈜삼성아스콘에서 본부장으로 재임 중이다.
포항시는 ‘친환경 로컬푸드 학교급식데이’ 행사를 지난달 29일 포항 항도초등학교에서 실시했다. ‘친환경 로컬푸드 학교급식데이’는 지역농산물의 우수성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 개선과 친환경 농산물 학교 급식에 대한 신뢰 제고를 위해 이론교육과 실습·체험 교육으로 진행되며, 1개교 당 2회에 걸쳐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한 9개교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운영해 왔으며, 이날 마지막 학교로 항도초에서 친환경 로컬푸드 학교급식데이가 진행됐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현장 개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스마트 기술 경진대회를 지난 29일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2017년부터 매년 스마트 기술 경진대회를 열어 올해로 8회차를 맞이했다. 이 경진대회를 통해 제철공정의 스마트 기술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다른 공정으로 확산시키는 동시에 현장 기술 엔지니어의 스마트 기술 역량도 향상시키고 있다. 이러한 스마트 기술 선점 노력 덕분에 포스코는 2019년 7월 국내 기업 최초로 세계경제포럼(WEF)에서 ‘등대공장’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
대구광역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실외이동로봇 성능 및 안정성평가 기반구축’ 공모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이는 최근 지능형로봇법 개정과 운행안전 인증제도 도입으로 급속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배달·순찰 등 자율주행 실외이동로봇의 주행성능, 충돌 안전성을 시험·평가하는 인프라를 구축해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촉진하고 품질신뢰성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국비 100억 원 포함 총사업비 195억9천만원을 투입해, 9월부터 오는 2028년까지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부지 내에 ‘실외이동로봇 평가센터’를 구축하고, 충돌 안전성·구동부 성능 등 평가장비 4식을 구축해평가기술 개발, 시험평가 지원, 애로기술 컨설팅 등 기업지원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국내 유일 서비스로봇 종합 실증 인프라인 국가로봇테스트필드의 실·가상 실외주행 공간과 시설을 연계해 강력한 시너지 창출이 기대되며, 공모 선정평가에서도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포항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노인 의료돌봄통합지원 시범사업추진과 관련 민·관 협의체 구성을 위한 사전회의를 개최했다. 민·관 협의체는 포항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남·북부지사, 포항시의사회, 포항의료원, 내집에서의원, 포항시치과의사회, 포항시한의사회, 포항시약사회, 포항시간호사회, 경북동부물리치료사협회, LH대구경북지역본부 경북동부권지사, 포항대학교 작업치료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포항자원봉사센터 등 18개 기관대표로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23년 경력의 대학병원 교수 출신의 영상의학과 전문의 이태홍 진료과장이 내달 2일부터 합류한다고 31일 밝혔다. 이태홍 진료과장은 부산대학교 영상의학과 교수로(부산대병원) 23년간 영상 진단 및 연구와 활발한 학회 활동 등으로 탁월한 업적을 쌓아 왔으며 이번 영입으로 에스포항병원은 뇌혈관 전문병원으로서의 전문성이 더욱 강화됐다. 새로 영입된 이 과장은 부산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부산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과장과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영상의학과 교수,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영상의학교실 주임교수 등을 두루 거쳐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부학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대한영상의학회 정회원과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달 18일 이후 포항시 및 경주시 해수욕장이 모두 폐장함에 따라 관내 연안해역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더위가 지속돼 동해안을 찾는 피서객이 꾸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안전관리요원 철수로 사고대응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김지한 서장은 지난달 31일 오도1리 비지정해변 등 관내 연안해역 현장 점검 후 영일만파출소를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리고 파출소별 관할특성 및 치안수요 분석을 통한 위험구역 순찰 강화, 민간해양구조대 적극 활용 협업을 통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시는 1일 전세피해지원센터를 개소해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2일 문을 여는 전세피해지원센터는 대구시 산격청사 별관3동에 들어섰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는 이 센터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법률과 주거 등 종합적인 상담 등을 제공한다. 센터에는 피해 임차인 상담과 지원을 위해 대구시, 주택도시보증공사, 법률상담 전문인력이 상주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명품 추모공원 건립을 위해 지난달 30일 장상길 부시장을 비롯한 추모공원 건립 추진지원단 소속 국·과장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수건축물 100선에 선정된 바 있는 강원도 원주시 소재 뮤지엄산(Musuem SAN) 견학을 실시했다. 포항시는 지난 6월 추모공원 부지 확정 후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단순한 장사시설을 넘어 문화와 예술, 역사와 충효정신이 공존하는 힐링공간으로 추모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달 29일 라메르웨딩컨벤션에서 개최된 ‘제37대 포항시체육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 각 종목단체 회장 및 임원 등 체육인뿐만 아니라 지역 자생단체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포항시가 오는 12월 ‘동해선(포항~동해 간)’ 구간 열차 개통을 앞두고 연계교통망을 정비하는 등 동해안권 교통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채비에 본격 나서고 있다. 동해안권 지역의 편익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이는 ‘동해선(포항~동해 간)’ 전철화 사업은 오는 12월 개통 예정으로 9월 시운전을 앞두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지난달 30일 남구 영남이공대학 천마스퀘어 시청각실에서 ‘선진대국시대로 가자!’ 라는 주제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남구청 직원들과의 소통·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지난 7월 실시했던 달성군과 서구 특강에 이어, 남구청의 특강 요청에 따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남구청 공무원 300여 명과 직접 만나 소통하면서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포항시 죽장면 상옥리의 토마토 재배 농가들이 연작장해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자, 포항시의회 이상범 의원은 지난 달 30일 피해 농가를 방문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연작장해는 동일한 경작지에서 같은 작물을 계속해서 재배할 경우 토양의 영양성 불균형, 병해충 증가, 토양의 물리적 성질 악화 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문제로, 이번 죽장면 상옥리 토마토 재배단지에서는 재배중인 토마토의 30~40%가 고사하는 피해를 입었다.
우리나라의 초분자화학 분야 기초 · 응용 연구를 이끈 세계적 석학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과 김기문 교수가 학문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특별강좌 운영 기금 1억 원을 POSTECH에 출연했다. 협약식은 29일 캠퍼스 내 포스코국제관에서 있었다. 김 교수는 거대고리 화합물인 ‘쿠커비투릴(cucurbituril)’ 분야의 개척자로, 1988년 POSTECH에 부임해 36년 동안 학생들을 지도했다. 또한, 2012년 기초과학연구원(IBS) 출범 당시부터 ‘복잡계 자기조립 연구단’을 이끌었다. POSTECH은 김기문 교수가 출연한 기금 1억 원을 바탕으로 ‘김기문특별강좌’를 개설하여 국내외 저명한 학자들을 초청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학문적 경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김기문 교수는 최근 대한화학회 무기분과에 5,000만 원을 출연했으며, 대한화학회는 그의 이름을 딴 ‘김기문 학술상’을 제정해 독창적이고 탁월한 연구 실적을 이룩한 연구자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할 계획이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주최한 '제22회 모의 공정거래위원회 경연대회'에서 한동대학교 경제법학회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8월 23일 양재 aT센터 그랜드홀에서 개최되었으며, 역대 최다인 31개 팀이 예선에 참가했으며 선발된 13개팀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한동대 경제법학회 팀은 디지털 광고 중개 서비스 시장의 1위 사업자가 자사 광고주 대행 서비스의 점유율을 유지·강화하기 위해 알고리즘을 조작하는 행위를 다룬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서울대학교 법경제학회 팀과 경희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팀이 수상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동아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는 "학생들이 해당 산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사건의 쟁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설득력 있는 주장을 펼쳤다"고 평가하며, 미래 공정거래 분야를 이끌어갈 후배들의 성장을 당부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달 29일 창원시설공단과 상호 협력 및 교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간 상생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 기관 업무 프로세스 및 우수 사례 공유, △ESG 경영, 스마트 디지털 시설관리 등 혁신적 업무 노하우 교류, △상호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상생 발전 도모 등이다.
우창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명숙)는 우현동 철길숲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우창이네 건강UP 상담소”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서비스를 강화하고자 간호직공무원이 주민들이 겪는 건강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간단한 건강상담 등을 제공하였으며, 혈압, 혈당, 악력측정 및 건강서비스자원을 연계하였다. 매달 마지막주 금요일에 우현동 철길숲에서 열리는 프리마켓에서 다양한 식료품과 수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와 함께 우창동행정복지센터는 찾아가는 건강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2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에코프로그룹이 회사 성장의 과실을 소속 임직원들과 나누기 위해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 RSU(Restricted Stock Units)을 다음 달 처음으로 임직원들에게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지난 2022년 9월 재직 기준 총 2706명으로 지급 주식수는 총 25만4913주다. 이 가운데 절반인 12만7456주가 오는 10월 지급되고 나머지 절반은 내년 10월에 지급된다. 지급되는 주식 수는 직급과 근속연수, 연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당시 연봉의 15~20% 수준으로 책정됐다. RSU는 주가와 행사가격의 차액을 가져가는 스톡옵션과 달리, 회사가 보유한 자사주를 무상으로 직접 양도하는 방식의 주식 인센티브 제도이다. 스톡옵션이 미리 약속한 행사가격으로 주식을 취득한 뒤 시가에 파는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