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에서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구미시민운동장에서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최종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육상연맹이 주관하며, 전국에서 1천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뉘어 트랙과 필드 종목 등 총 49개 종목에서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세계적인 높이뛰기 스타 우상혁을 비롯해 고승환(남자 200m), 손경미(400m 허들), 나마디 조엘 진(남자 100m) 등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인다.
구미시는 치매 예방과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4월 중 '2025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구미치매안심센터와 선산치매안심센터에서 각각 주관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걷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구미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8만보 걷기 챌린지를 실시한다. 참여 방법은 워크온(WalkOn) 앱에서 ‘구미시 치매안심센터’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기간 안에 총 8만 보 이상 걸으면 된다.
흥해서부초(교장 박순현)는 지난 4월 16일(수) 전교생한자리모임 프로그램의 하나로 학생자치를 실현하는 전교생 플로깅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전교생한자리모임 플로깅 프로그램은 학교 주변 둘레를 가족별로 걸으면서 쓰레기를 함께 줍는 환경보호 활동이다. 출발하기 전에 먼저 강당에서 플로깅에 관한 사전교육활동을 진행하였다. 전교학생회가 주관하여 플로깅이 무엇인지, 우리가 버린 쓰레기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동물 사진 자료를 PPT로 보여주면서 쓰레기 분리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가족별로 장소를 나누어서 학교 주변을 돌면서 쓰레기를 주워서 다시 학교로 돌아왔다. 플로깅이 끝나고 사후활동으로
구미시는 19일부터 20일까지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와 예스구미스포츠파크에서 '제18회 구미새마을배 오픈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며, 전국 12개 시도에서 1천5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지역에서 열리는 단일종목 생활체육대회 중 최대 규모다. 경기는 연령 또는 급수별 남여 복식, 혼합복식으로 나뉘어 예선리그전,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19일 혼합복식 경기, 20일 남녀 복식 경기가 개최된다. 올해 18회째를 맞이하는 구미새마을배 오픈 배드민턴대회는 매년 우수한 클럽과 동호인들이 다수 참가하는 대회다. 특히,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고르게 참여해 세대 간 화합과 지역 공동체 의식 함양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을 가정해 지난 16일 지역방제대책본부 운영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역방제대책본부는 해양환경관리법에 따른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해양경찰 주관으로 설치되는 비상설기구이다. 이번 훈련은 울진해양경찰서와 울진군을 비롯한 영덕군,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포항지사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관할해역의 해양오염사고 대응을 위한 업무협업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긴급구난 등 사고현장에서 실행 가능한 방제전략을 수립하여 지역방제대책본부의 지휘·통제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금오공과대학교가 16일 금오공대 본관 중회의실에서 구미문화재단과 지역문화 활성화를 비롯한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작가 발굴 육성 △청년문화 활동과 지역문화 진흥 △문화사업 공동 기획 운영 △지역문화 예술 정보 공유와 홍보 △창의적 인재 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곽호상 금오공과대학교 총장은 "양 기관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도 예술적 감성과 공학적 사고력을 갖춘 창의융합인재로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구미문화재단과의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교폭력 책임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책임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일부 개정된 학교폭력예방법령과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에 대한 이해력과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학교폭력 사안에 관한 대처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설계됐다. 연수는 '개정 학교폭력예방법령 및 사안 처리 절차'에 대한 포항양덕초 김종득 교감의 법률 교육과 학교폭력 사안의 사례 분석 및 처리 시 유의점에 관한 경상북도교육청 장택진 장학사의 실무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6일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업무 대행기관인 경북 제2조종면허시험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조종면허 응시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상레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조종면허 시험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주요 내용은 △공정한 업무 집행을 위한 각종 조치사항 이행 여부 △안전장구 비치 및 안전기준 준수 여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유증기 화재 예방을 위한 시설·장비 관리 상태 등 중점을 뒀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앞으
동해해양경찰서가 소속 경찰관을 대상으로 인명구조 자격증 취득 및 갱신 교육을 실시 중이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해양 사고 발생 시 경찰관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인명구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은 한국해양구조협회 소속 전문 교관을 초청해 이론, 실습을 병행하며 올해는 자격증 취득과정 1회와 갱신 과정 3회가 실시된다.
경북농협은 지난 1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피해 복구지원을 위한 성금 23억원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산불피해 복구지원 성금은 범농협 계열사와 전국 농축협 임직원들의 자율 모금과 법인별 기부금 등 총 30억원 규모로 조성됐으며, 피해규모가 큰 경북지역에 23억원이 책정됐다. 경북농협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 6억원 전달을 시작으로 의성군, 영양군, 청송군, 영덕군 등 특별재난지역 지자체에 해당 성금을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경북농협은 2억1200만원 상당의 구호품을 산불현장지휘본부와 주민대피소 등에 긴급지원 한바 있으며, 살수차 운행과 대피시설(NH농협은행 백암수련원) 제공 등 구호활동을 전개했다.
울진군의회는 지난 15일 경북 산불 피해 지역인 5개 시·군(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에 피해 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5개 시·군에 500만 원씩, 총 2500만 원 규모로 마련되었으며, 의원 공무국외 예산을 활용해 조성했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지역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정희 의장은 “2022년 울진 대형 산불 피해 당시 전국 각지에서 보내온 온정의 손길에 큰 힘을 얻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결정했다”라면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해 울진군의회도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17일 구미시에 있는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연수관에서 ‘2025학년도 창의인재과 소관 도 단위 교과교육연구회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도내 교과교육연구회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 전문성 향상과 학교 현장의 수업 혁신을 위한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도 단위 교과교육연구회 운영 방향 안내 △운영자 간 네트워크 구축 △기본 과제와 특색과제를 중심으로 한 사업 설명이 진행됐다. 특히 2022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학교자율시간의 활용 가능 활동과 과목, 인정 교과서와 지도서 개발 사례가 공유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천소방서는 건조한 봄철을 맞아 공사장 내 우레탄폼 및 용접·용단 작업 시 사전신고제를 철저히 이행하고, 화재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건설현장에서 우레탄폼 등 가연성 자재와 용접 불티로 인한 화재사고가 잇따르며, 대형 인명·재산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우레탄폼은 인화성이 높아 작은 불씨에도 순식간에 불이 번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해당 작업을 시행하기 최소 3일 전까지 관할 소방서에 사전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고는 방문, 팩스, 또는 소방청 '소방민원센터'를 통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며, 이를 통해 소방에서는 사전 점검 및 안전지도를 실시한다.
재단법인 경북도교육장학회는 17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로부터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 우수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것으로,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는 2021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며 꾸준히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최진현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 회장은 “경북 도내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17일 본청 행복지원동 205호 회의실에서 학교업무정상화 TF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학교업무정상화 TF 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업무정상화 종합계획의 효과성을 높이고, AI 기반의 학교 업무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학교업무정상화 TF’을 새롭게 구성했으며, 유·초·중·고등학교와 교육지원청 소속의 교감, 교사, 일반직 공무원 등 총 26명이 참여해 오는 2026년 2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8일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돌아보며,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을 위로한다.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엑스토리와 안동농협은 지난 16일, 지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지역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기부한 물품은 김치 5kg 400박스, 사과주스 500박스, 소불고기(300g) 200개로 산불피해 주민들의 식생활 안정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엑스토리는 보경농산과 지난달 25일 길안면 산불피해 현장에 컵라면 540박스, 생수 500박스를 제공한 데 이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안동농협과 엑스토리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됐으면 한다”며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어려움을 이겨내는 데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사)한국부인회 충청북도지부는 지난 16일 안동 산불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다양한 구호물품과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연대의 모범을 보여줬다. 한국부인회 충북지부는 하이트진로음료로부터 생수 2만1000병을 후원받아 안동시에 전달했으며, 청주시성안길상인회 및 청주시개인택시지부와 협력해 마스크 2만장과 양말 1000켤레도 안동시에 기부했다. 또한, 지부 자체적으로 기부금 200만원을 마련해 피해복구를 위한 재정 지원에 나섰으며, 노은의료재단도 100만원의 기부금을 후원했다. 이와 함께, 충북 보은에 위치한 못난이김치 생산업체 ‘보성일억조코리아’는 캔김치 1000캔을 기부해 식료품 지원에도 힘을 보탰다.
천주교 안동교구는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16일 성금 1억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긴급 복구와 생활 안정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권혁주 주교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주님의 자비와 사랑이 이 재난 속에서도 함께하기를 바라며, 안동교구 역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아픔을 함께 나누고 지속해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안동시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전국 각계각층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예기치 못한 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시민을 위해 다양한 단체와 개인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 있다. 경북지역 농민들과 긴밀히 연결돼있는 경북농협은, 이번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의 생계와 영농 기반 회복을 위해 6억원을 기부했다. 경북농협은 단순한 금융기관을 넘어 지역농업의 중심축으로서, 농민들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