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동해의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문화·관광을 연계한 해양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경북도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은 12일 포항 포은중앙도서관에서 ‘해양 콘텐츠산업 육성 포럼’을 개최했다. 경북도 해양 콘텐츠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을 목표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위원 위촉과 분과별 기조 강연 등 포럼 구성, 추진방향을 공고히 하고, 전문가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제안을 통한 국가정책 과제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김학홍 행정부지사,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김재수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4개 분과, 85명(위원장 1명, 위원 84명)의 포럼위원을 위촉했다. 포럼위원장으로 선임된 최영호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연구교수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자문위원장과 해군사관학교 인문학과 명예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9월 10일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2024년 우수공동체 4개소(최우수1, 우수1, 장려2)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자율관리어업은 지속가능한 어업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어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어업인이 자율적으로 공동체를 결성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체규약에 따라 수산자원을 보전·관리·이용하는 어업이다. 2006년부터 해수부는 매년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중 활동이 활발하고 실적이 우수한 공동체를 선정해 지원금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우수한 공동체를 추천받아 7월 현장점검을
대구경찰청은 추석 명절 전 대구지역에서 발생한 금은방 털이 사건과 편의점 강도 사건 등 강력범죄를 모두 조기에 해결했다. 지난 4일 새벽 달서구에 있는 한 금은방의 유리창을 부수고 시가 4,0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절취 후 제주도로 달아났던 20대 남성을 제주경찰청과의 긴밀한 공조 수사를 통해 제주 현지까지 추적하여 발생 18시간 만에 긴급체포 했으며, 지난 10일 밤 달서구에 있는 편의점에 침입하여 여성 종업원을 협박한 후 현금 6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10대 남성 2명을 발생 6시간 만에 검거하였다. 또한 9. 8.에도 중구에 있는 모텔에서 여성을 흉기로 위협하고 감금한 후 도주한 50대 남성 피의자를 신속하게 추적하여 곧바로 검거한 바 있다. 명절을 앞둔 시점에는 강·절도 등 강력범죄가 평소보다 다소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나, 대구 경찰은 민생 침해범죄에 대해 엄정 대응하고 위와 같은 강력범죄를 조기 검거함으로써 범죄 분위기를 사전 제압해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승협 대구경찰청장은 “대구
달성군의회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난 9일~11일까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각 지역구 의원들은 해당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현장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시설 종사자들을 만나 기관 운영의 어려운 점을 청취한 뒤 이용자들과 온정의 시간을 가졌다. 김은영 의장은 “사회복지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계신 시설 종사자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달성군의회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에 필요한 지원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DYETEC연구원(이하 “다이텍”)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세계 최대 국제섬유 컨퍼런스인 “제63회 Dornbirn-GFC 2024”에 참석하여 연구원의 연구개발 역량 향상과 글로벌 협력관계 강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Dornbirn-GFC는 Lenzing AG(렌징社)와 유럽화학섬유협회가 중심이 되어 화학섬유 전반에 걸친 연구를 기반으로 화학섬유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고, 실제 응용 가능한 실증적인 기술을 서로 교환하는 공유의 장으로 1961년부터 1년에 한 번 오스트리아 도른비른에서 개최된다. 제63회 Dornbirn-GFC 2024는 ▲섬유 혁신 ▲순환 솔루션, 리사이클 및 지속가능성 ▲에너지 솔루션 ▲신기술을 주제로 섬유산업 분야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발표와 특별대담이 진행된다.
12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귀성이 시작되는 13일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고 14일까지 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겠다. 15일에는 동풍의 영향을 받는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16일에는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추석인 17일 구름이 많겠지만 일부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 추석날 해뜨는 시각은 대구와 안동 오후 6시9분, 포항 6시6분이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13일 오후 2시, 소회의실에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업무협약’에, 오후 2시 30분, 구청장실에서 ‘안심정사 대구도량 추석맞이 백미 기탁식’』에 참석 예정이다.
대구 동구 조일고등학교는 지난 11일, 200만원 상당의 백미 600Kg을 해안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백미는 지난달 30일, 다목적체육관 ‘윤당관’ 개관식에서 축하 쌀 화환을 받은 것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상현 조일고등학교 교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학생들과 함께 백미 기탁을 준비하였으며, 작지만 마음이 잘 전달되어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소상공인이 출산으로 인한 경제 부담은 덜고, 안정적으로 사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상공인 아이보듬사업’의 1호 소상공인을 선정했다. 1호 소상공인으로 선정된 상주의 박모 씨(32세)는 양어장을 운영하고 있고 올해 7월에 첫째 아이를 출산했다. 박 씨는 “인스타를 통해 사업소식을 듣고, 핸드폰으로 바로 지원 신청했다”며 “아이를 품에 안고 너무 기뻤지만, 가게 일을 도와주던 아내가 온전히 아기 보는 데 집중하고, 혼자 늦게까지 일을 해야 하니, 출산한 아내와 아이 걱정에 일하면서도 고민이 많았는데 대체 인력 인건비로 월 2백만씩 지원받을 수 있어 가게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더불어 출산휴가 같은 기분으로 아내와 육아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신천4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는 지난 11일, 추석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온누리상품권을 동 행정복지센터로 기탁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11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동대구역 광장 일원에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교통안전 봉사단체 회원 40여 명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안전띠 착용 △과속운전 하지 않기 △ 음주운전 하지 않기 △횡단보도 일시정지 등을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동구는 추석 연휴 기간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한다. 교통상황실을 운영하며,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전통시장 주변 불법주정차 단속완화 등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11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관내 홀몸 어르신 세대에 명절 음식을 전달하기 위한 ‘함께 동(구)행(복) 명절 나눔사업’을 진행했다. ‘함께 동(구)행(복) 명절 나눔사업’은 대구 동구청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행복동구 희망Dream’의 기획 사업 중 하나로 신나는 봉사대 회원 20명이 참여했다.
(재)경북테크노파크는 추석을 앞둔 지난 11일 경북 청도군에 위치한 효사랑시니어센터에 방문해 직원 기부 물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물품 전달식은 명절을 맞아 지역의 어르신에게 도움이 되는 물품을 지원하고 나눔을 실천하여 상생문화를 활성화하고자 진행되었다. 전달한 물품은 경상북도 디지털메타버스과와 경북테크노파크가 함께 기증했다.
대구경찰청은 지난 12일 추석 명절을 맞아 범죄 피해로 인해 정신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 30명에게 치료비와 생계비 등 총 4,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2023년 대구경찰청과 한국부동산원 간 체결한 ‘범죄피해자 경제적 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매년 기탁되는 협약기금의 일부를 활용한 것으로 한국부동산원은 2013년 본원을 대구로 이전한 이후 활발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복지향상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특히 대구경찰청과도 ‘범죄피해자 경제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공적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피해자의 자립과 일상 복귀를 도와주고 있다. 대구경찰청은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과의 활발한 업무협약을 추진하여 범죄피해자에게 다방면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업무협약을 통해 확보한 범죄피해자 지원 기금을 활용, 최근 2년간 총 200여명의 피해자에게 2억 3,000여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등 대구지역 범죄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대구 달성소방서는 지난 11일 화원공설시장과 현풍공설시장에서 관할 의용소방대와 함께 추석 대비 화재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서의 화재 예방과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달성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서 직원과 의용소방대원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달성군청과 연계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추석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전통시장 내 화기 안전 관리 당부 △‘안전하기 좋은 날’ 운영 △소방통로 확보 및 자율소방대 역할 강화 △연휴 기간 화재 취약 시간대 점포주 중심의 예찰 활동 독려 등이 포함된다.
공군 제11전투비행단(이하 ‘11전비’)은 지난 11일 해군의 항공작전을 수행하는 해군항공사령부 예하 제66기지방호전대(이하 ‘해군항공사 66전대’)와 11전비 피해복구 훈련장에서 공·해 합동 피해복구 훈련을 실시했다. 활주로 피해복구훈련은 항공작전의 핵심 시설인 활주로나 유도로가 적의 공격으로 인해 피격되었을 때 최단시간 내 복구하고 항공작전을 신속하게 재개하여 작전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적인 훈련이다.
포항해양경찰서(총경 김지한)는 9월 12일(목) 추석연휴 대비 다중이용선박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지한 서장은 포항 여객선터미널을 방문하여 출항 예정인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에 승선하여 인명구조장비 관리실태와 비상연락체제를 확인하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운항관리센터를 방문하여 추석절 여객선 안전관리 실태점검과 근무자를 격려했다. 포항해경은 오는 9월 18일까지 귀성객 수송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 항로에 경비함정 근접 기동 및 전탐 감시를 강화하고, 휴일 비상근무자 지정과 구조대·파출소 등 구조세력의 24시간 비상 출동태세를 유지한
법원 회생절차를 밟게 된 티몬·위메프에 대한 임금체불 진정이 400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작년 5월과 11월에는 이미 임금 및 퇴직금 미지급 건으로 고용노동부의 근로감독까지 받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위상(국민의힘)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9월 현재까지 티몬·위메프 등 큐텐그룹 계열사의 임금체불과 관련하여 고용노동부가 처리·조사 중인 사건이 400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가 완료된 사건은 14건(1억 2522만원)으로 이 중 불과 1건(10만원)만 체불액이 청산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미청산 사건 13건 모두 피해근로자가 반의사불벌 취하서를 제출하면서 사건이 수사기관에 송치되지는 않았다. 미지급된 임금 대부분은 퇴직금 체불인데, 티몬·위메프는 퇴직연금에도 가입돼 있지 않고 별도 적립금도 없는 상태다.
경북도는 12일 캄보디아에 또 다른 경북도를 만드는 언아더(Another) K(경북)-프로젝트 개발‧시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경주 힐튼 호텔에서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MOU) 체결은 경북도의 농업대전환, 스마트팜 등 농업 인프라와 소프트웨어를 현지에 수출해 현지 농업 기술력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현지 인재 육성을 통해 캄보디아 지역발전의 장기적 발전 가능성을 높여 캄보디아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DGs) 달성과 빈곤퇴치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확대하는 것이다.
12일 내린 폭우로 인한 토사 유출로 울릉읍 도동, 저동, 사동 도로가 흙탕물에 뒤덮였다. 울릉군은 차량 전면 통제에 이어 긴급 복구에 들어갔으나 상당량의 흙탕물은 도로가의 상가, 주택에 휩쓸려 들어와 지역주민들이 난리 북새를 치고 있다, 이 토사는 도동마을은 도동 1리 파출소 앞쪽 복개 도로 일부가 터져 버린 것으로 추정된다. 이로 인해 흙탕물이 대규모로 유출되고 있다. 저동마을은 산마루에 있는 LPG 저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