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보건소는 의료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약물 안전 사용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보건의료 서비스사업’의 일환으로 ‘약장 정리 서비스’를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고령층이 밀집한 읍·면 지역 경로당을 중심으로 개인별 약 정리, 폐의약품 수거, 복용 약물 상담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고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어르신 대상 약장 정리 서비스의 주요 내용은 △고혈압·당뇨 약, 진통제 등 복용 중인 약물의 복용법 지도 △부작용 가능성 검토 △중복투약 여부 확인 △의약품의 올바른 보관 및 사용법 안내 등이다. 특히, 현장에서는 의사가 직접 1:1 맞춤형 복약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전문적인 건강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김천시 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주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내 연도변 풀베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먼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예초기 안전 사용법과 재해사례 공유, 온열질환 예방 지침과 진드기 및 설치류 등에 의한 발열성 질환 등 예방 수칙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후 직지사천 주변 제방 및 연도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잡목을 말끔하게 제거하고, 버려진 쓰레기도 함께 치웠다. 이번 작업으로 지역 주민은 물론 김천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도 깨끗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구미시는 자원순환 실천과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위해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장바구니 총 6천개를 제작해 새마을중앙시장과 금오산 로컬푸드직매장에 배부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새마을중앙시장 상인회연합회에 장바구니 2500개를 전달했으며, 이는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부될 예정이다. 앞서 6~7일 열린 금오산 로컬푸드직매장 개장 2주년 행사에서는 1천개가 배부됐고, 추가로 2500개가 더 배부될 계획이다. 이번 업사이클 장바구니는 '구미시 폐현수막 재활용사업'의 하나다.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동시에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 △1회용 비닐봉투 사용 감축 △구미지역자활센터와의 연계를 통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구미시가 싱가포르에서 개최한 '2025 구미 아세안 농식품 무역사절단'을 통해 총 35건, 124만8천 달러(한화 17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두었다. 지난달 14~16일까지 파견된 무역사절단은 ㈜올곧, ㈜토끼밀, ㈜낭만연구소, 농업회사법인 선산, ㈜멜로온, ㈜밀엔밀베이커리, 이티당충전소 등 7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냉동김밥, 떡볶이, 쭈꾸미, 전통주, 멜론빵·잼, 베이커리, 마카롱 등 구미를 대표하는 다양한 농식품을 선보였다.
경북도의회가 공무국외출장이 단순 시찰 위주의 외유성 연수가 아닌 경북도의 여건에 맞는 정책 발굴과 자료 수집을 수행하기 위해 ‘공무국외출장 제도개선 TF’를 구성해 공무국외출장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게 되며, 제도개선 TF를 이끌 단장은 이춘우 의회운영위원장이, 총괄팀장은 의정홍보담당관이 맡는다고 17일 밝혔다. 앞으로 경북도의회에서는 의원 공무국외출장을 추진하는 경우,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기 전에 의회운영위원장, 의정홍보담당관, 각 상임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이 참가하는 ‘공무국외출장 제도개선 TF’를 개최해 출장절차 및 심사기준을 엄격히 적용하고 1일 1기관 방문해 수행인원 최소화 등 내실화한 출장계획서를 누리집에 게시해 도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제도개선 TF는 지속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목적에 맞게 출장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 시도의장협의회 등으로 건의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며, 의원 공무국외출장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때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최병준 부의장(의장직무대리)은 “앞으로 단순한 현장 시찰이나 관광성 일정은 출장 목적으로 인정하지 않겠다"며 "경북도의회의 여건에 맞는 정책 발굴과 자료 수집으로 투명하고 책임있는 공무국외출장의 기준을 만들어 가겠다”
김천시 대항면은 지난 13일, 대항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대항면 기관·단체장, 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낙호 시장과의 ‘소통·공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배낙호 시장의 새로운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발전을 함께 모색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11대 김천시 공약’ 소개
구미시는 청년 여성 100명이 모여 결혼, 육아, 취업, 여가 등 일상에서 느끼는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책을 직접 설계하는 정책 활동이 진행 중이다. 구미시는 청년 여성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청년 인구의 성비 불균형에 따른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구 재구조화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실제 정책 수요자인 2030세대 여성 100인을 위촉해 '2030 여성 포럼'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2030 여성 포럼은 다양한 직업군, 결혼 여부, 관심 분야 등을 기준으로 5개 분과로 나뉘어 운영된다. 공공서비스 디자인 기법을 접목한 정책 워크숍을 통해 여성 삶의 질을 높이는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8일 오후 3시 안동시가족센터에서 열리는 다문화가족 고향방문지원사업 항공권 전달식에 참석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난 2022년부터 다양한 접근성활성화 공연을 제공해 지역의 장애인 등 많은 관객이 공연과 문화예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지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국립단체의 공모사업에 참가하고 있다. 이번에는 국립극장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접근성활성화가 적용된 공연을 진행한다. 2025 찾아가는 국립극장 공모사업에 의거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주최, 국립극장이 주관하는 무장애연극 ‘나는 재미있는 낙타예요’ 공연이 19일 오후 7시 30분, 20일 오후 2시 2회에 걸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나는 재미있는 낙타예요’ 공연은 장애인 인권운동가 헬렌 켈러와 그녀의 가정교사였던 앤 설리번, 두 장애인의 이야기를 담은 국립극장의 제작 무장애 연극으로, 두 사람의 삶을 드넓은 사막에서 서로에게 의지해 몸을 식히며 살아가는 낙타에 비유해 서로의 불편한 점을 함께 극복하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국립극장은 1950년 아시아 최초로 설립돼 우리나라 공연예술의 역사와 함께하며 산하의 국립창극단, 국립무용단, 국립국악관현악단 등 수많은 예술가와 함께 다수의 자체 제작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 작품 또한 2023-2024년 국립극장 레퍼토리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23년 국립극장에서 초연된 공연으로,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 중인 연출가 이기쁨과 극작가 홍단비, 음향 분야에서 수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지미세르가 참여한 수준 높은 공연으로, 국립극장, 영화의전당 등 전국 주요 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고품격 공연을 그대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공연이다. 지난 3월 경북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문화예술을 통한 위로가 전달될 수 있도록 전석 1천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공연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공연은 장애인 관람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접근성 활성화를 제공한다. 점자 리플렛, 한글 자막 및 음성 해설이 제공되며 특히 수어 통역사가 연기자를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수어 해설을 제공하는 그림자 해설 기법이 적용돼 있어 더욱 실감 나는 공연 해설을 제공받을 수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이번 공연 이후 하반기에도 9월에 접근성활성화 코믹오페라 '버섯개떡'과 함께 지난 4월 산불사태로 인해 취소된, 12월 접근성활성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등을 준비 중이다. 국립극장 ‘나는 재미있는 낙타예요’는 전석 1천원으로 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http://www.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가 2025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 6만4347건, 72억5천만원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지난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된 이번 자동차세의 납부기간은 오는 30일까지며, 연납 신청으로 자동차세를 이미 납부한 차량은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상반기 중 신차를 구입하거나 중고차를 이전받아 등록한 경우에는 취득일부터 이달 말까지 소유한 기간에 대해 일할 계산된 금액을 납부하면 되고,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 사실이 확인된 멸실 또는 파손차량 및 대체 취득 차량에 대해서는 올해 자동차세가 면제된다. 자동차세는 고지서에 기재된 지방세입 계좌를 통해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이체 수수료 없이 납부할 수 있고 지로 및 현금인출기 납부, 위택스 등을 통한 전자 납부도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납세자가 보다 쉽게 과세정보를 알 수 있도록 납부금액 등을 큰 글씨로 표기해, 고령자를 위한 맞춤형 납세 편의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우편으로 발송된 고지서를 반드시 확인하시고, 가산금과 차량 압류 등의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한 내에 납부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이 최근 경북 예천에서 열린 전국 및 국제 육상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 5~10일까지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제53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 참가한 안동시청 육상경기단 윤선유 선수가 세단뛰기 종목에서 11.97m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7~8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 ‘20
안동시는 경북도경제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30일까지 ‘K-외식산업 기반 구축사업’에 참여할 외식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식업계의 고질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고, 디지털 전환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경영혁신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내용은 △서빙로봇,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등 스마트기기 구입을 지원하는 ‘디지털 전환 분야’ △외식공간의 동선을 진단하고 개선하는 ‘동선 효율화 분야’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원하는 ‘마케팅 분야’다 신청 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소를 운영하는 영업자이며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이 선정된다. 선정된 업체는 분야별로 공급가액의 최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오는 30일까지 경북도경제진흥원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 우편으로도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경제진흥원 및 안동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소상공인지원 상담센터 또는 안동시보건소 위생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기창 시장은 “이번 사업은 외식업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안동시는 3억53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도내에서 가장 큰 규모로 지원하는 만큼, 많은 외식업 영업자
경북교육청은 17일 본청 505호 회의실에서 ‘청렴도 향상 지원단 회의’를 열고,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2025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청렴도 향상 지원단은 ‘경북교육청 청렴도 향상 및 부패 방지 조례’에 따라 구성된 반부패 청렴 협의체로, 도의원 등 외부 위원 3명과 직속 기관장 등 내부 위원 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
안동시는 도산면 가송리 농암종택 앞 낙동강에 징검다리를 설치해, 퇴계예던길의 4코스(단천교~축융봉)와 5코스(고산정~원천교)를 연결했다. 이번에 설치된 징검다리는 지난해 12월 하천점용허가 승인을 받은 후, 올해 2월 착공해 지난 2일 준공했다. 길이 126m, 폭 1.0m 규모로 자연석을 연결해 조성됐으며, 약 10m 간격마다 대피 공간을 설치해 탐방객이 보다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징검다리는 낙동강 수위를 직접 건너는 형태로 조성된 만큼, 집중호우 등 기상 상황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상류의 소수력발전소에서 오후 3~4시경 방류가 시작되면 수위가 급격히 상승할 수 있어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시는 이번 징검다리 설치로 퇴계예던길 4코스와 5코스 간 단절됐던 탐방 동선이 하나로 연결돼, 탐방객에게 새로운 코스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인근 농암종택과 맹개마을 등 지역 관광지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징검다리 설치를 통해, 퇴계예던길이 낙동강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더욱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퇴계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 걸으며 힐링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광
안동시는 지난 16일, 가톨릭상지대학교 미래관 2층에 위치한 ‘대학돌봄지원센터(BOM+)’ 개소식을 개최하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핵심 과제의 본격적인 실행에 본격 착수했다. 대학돌봄지원센터는 안동시가 지향하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실현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 지역 대학의 자원을 연계해 조성한 통합 돌봄 플랫폼이다. 시는 가톨릭상지대학교와 협력해 센터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안동시는 다음달부터 시민 맞춤형 물복지 정책의 일환으로, 수도요금 할인과 요금 부과 기준을 개선한 수도서비스 확대 정책을 시행한다. 시는 수도요금 전자고지 서비스를 신청한 사용자에게 고지서 1건당 월 200원의 요금을 할인해주는 제도를 도입한다. 전자고지는 종이 대신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수돗물 사용량, 요금 등 납부 정보를 간편하게 안내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고지서의 분실․훼손 우려가 없고 개인정보 보호에 유리하다. 또한 종이 사용량 감축을 통한 환경 보호 및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단, 납부고지서와 병행 발송되는 경우는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상가를 포함한 건물에서 하나의 수도계량기로 가정용과 다른 업종이 함께 수도를 사용하는 경우, 기존에는 상가를 포함한 주택에서 2가구 이상이 가정용 수도를 사용하는 경우에만 가구분할 요금 적용이 가능했으나, 다음달부터는 가정용 수도를 1가구만 사용하는 경우에도 가구분할이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상가주택 수용가들은 가정용 요금 단가 적용을 통해 요금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구분할 시 가정용에 해당하는 각 가구에는 월 15㎥까지 가정용 요금이 적용되며, 이를 초과하는 사용량에 대해서는 다른 업종 요금이 부과된다. 상수도 가구분할 신청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하며, 수도요금 전자고지 신청은 안동시청 맑은물정책과(054-840-5720, 5725, 5727)로 전화하거나 ‘안동시 상하수도요금 조회․납부 사이버창구’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도 개선이 시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편리한 수도 이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물복지 행정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8월 4일까지 구미원당초등학교에서 ‘누리과정과 연계한 IB PYP EARLY YEARS 콘퍼런스’를 구미 지역 유치원 교사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유아 교육과정인 누리과정에 IB PYP(국제바칼로레아 초등 프로그램) 철학과 개념 기반 탐구학습을 접목해, 유치원 수업의 질적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여름철 녹조발생을 저감하기 위해 6~10월까지 경남지역의 주요 하천 주변 폐수배출사업장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하절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 일조량과 수온 상승으로 조류 번식이 활발해지고, 집중호우 시 폐수 및 폐기물의 무단 유입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낙동강 수질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유기물질 및 영양염류(총인, 총질소)를 포함한 폐수를 다량으로 배출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전점검과 관리를 강화하여 녹조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
경북교육청은 17일 본청 행복지원동 301호 회의실에서 제45차 난치병 학생 지원 위원회를 개최하고, 신규 지원 대상자 10명과 재활치료비 지원 1건, 소아암과 희귀질환 치료를 위한 고가 약품 구매비 2건 등에 대한 의료비 지원을 결정했다. 위원회는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해 의사와 약사, 교사 등 총 1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난치병 학생의 의료비 부담 완화와 건강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심의하는 기구다.
김천상무가 2연승 사냥에 나선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18일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이하 대전)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19R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 18R 승리로 무승 탈출에 성공한 김천상무는 오는 경기에서 대전과의 지난 맞대결 설욕과 함께 2연승에 도전한다. ▷신선한 변화의 바람, “모두 하나로 뛰어 시험대 넘었다” 새로운 주장 김승섭은 지난 포항전 수훈선수 기자회견에서 “오늘 경기가 시험대라고 생각했다. (선임들의) 빈자리가 그렇게 크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오늘 우리는 모두 하나로 뛰었고, 그래서 포항을 잡을 수 있었다”고 경기를 총평했다. 이어 10기 신병선수들에 대해 “다 능력이 출중한 선수들이다. 아직 몸을 올리는 단계지만, 한두 경기 호흡을 트게 되면 좋은 시너지가 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