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19일 박동식 경북도사회적기업협의회장 겸 (주)코러싱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최고액인 500만원을 의성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구미시에 소재한 사회적기업 (주)코러싱은 의성 출신인 박동식·박정희 부부가 공동대표로 운영하는 기업으로, 전기 전자 정보통신 분야 엔지니어링 사업과 관련 제품 개발 및 생산을 전문으로 하며, 어려운 기업환경 속에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기업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시민의 문화 향유를 확산하기 위해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를 상설로 진행하며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유치하고 있다. 11월의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는 ‘More Classic’으로 27일 오후 7시 30분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는 지역 클래식 음악 예술인 소프라노 마혜선, 소프라노 이혜린, 첼리스트 한진, 앙상블 아마빌레가 참여한다. 지역예술인을 위해 진행됐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로비음악회에 출연한 예술인들을 다시 만나볼 수 있는 공연이다.
안동시 도산면에 위치한 세계유교문화박물관에서‘타목(打木) 김종흥 장승과 솟대 전시, 벽사진경(辟邪進慶)’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전시 기간은 다음달 27일까지이며, 세계유교문화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 장승 명인이자 국가무형문화재 목조각 및 하회별신굿탈놀이 이수자 김종흥 명인이 직접 제작한 장승과 솟대 등 100여 점의 자료를 선보인다. 민중들이 ‘외부의 나쁜 기운을 막고, 경사로운 일을 맞이하고자’ 세웠던 장승과 솟대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김종흥 명인이 다듬고 깎은 다양한 형태의 장승과 솟대에서 명인의 예술가적 기질을 엿볼 수 있으며, 하회별신굿탈놀이에 등장하는 하회탈과 장승을 결합한 창의적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경북 북부권 도로망 구축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전문적인 논의가 진행되는 토론회가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안동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열린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사통팔달 도로망 구축을 위한 과제와 지방소멸 대응 및 지방 균형발전 방향성 제안 △북후~도산 도로망 구축의 필요성과 이를 기반으로 한 수도권, 세종시, 동해안 진출 방안 다양화 △도로망 확충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 △제6차 국도·국지도 구축계획에 반영할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토대로 경북 북부권 도로망 구축 관련 발표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에는 금창호 박사(한국정책분석연구원)가 좌장으로 참여하고 김현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교수가 ‘지방소멸 대응 및 지방 균형발전을 위한 경북 북부권 도로망 구축’을 주제로 발표하며 국토연구원 김상록 박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강원의 박사, 한국교통연구원 박준석 박사가 토론자로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교통 오지인 경북 북부권은 물류수송 및 지역경제 활성화, 접근성 향상 등 지방소멸 대응 및 지방 균형발전을 위해 도로망 구축이 절실히 필요한 사안으로, 국가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뿐만 아니라 지역민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한다
의성군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2024년 경북사랑의열매 찾아가는 유공자 포상식’을 지난 2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포상식은 지자체, 기부자, 봉사단원 등을 대상으로 따뜻한 기부와 선행을 실천한 이들을 표창하고자 지난 2006년부터 시행됐다. 특히 지자체 분야는 연간모금실적, 1인당 모금액, 모금 증가율 등의 나눔 실적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의성군은 총 17회(최우수 7회, 우수 10회)에 걸쳐 수상하며 아름다운 나눔공동체의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
안동시와 경기 광주시는 상호 간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상생화합을 실현하고자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권기창 시장은 지난 22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양 도시 간 자매결연 협정서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방세환 광주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협정서는 양 도시가 사회․경제․문화 등 분야에서 서로 협력을 도모하고 민간 차원의 교류를 적극 지원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광주시를 방문한 안동시 시장단에 환영의 뜻을 밝혔으며, 이에 권기창 안동시장은 “광주시는 인구 40만의, 유통 및 물류 거점의 도시이자, 남한산성을 비롯한 역사적 자원을 갖춘 문화 도시로, 이러한 잠재력을 갖춘 광주시와 정식으로 자매결연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고 화답했다. 양 도시는 협약서 내용에 의거 실질적 교류 내용을 협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광지 방문 시 할인 혜택을 부여하는 등의 여러 분야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권기창 시장은 “오늘 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도시 간의 우정과 신뢰가 더욱 깊어지고, 앞으로 상생 발전과 다양한 방면에서의 지속 가능한 교류를 이어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7200억원 규모의 2025년 본예산안을 편성해 의성군의회에 제출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내년 예산안은 2024년 본예산 6760억원보다 440억원(6.5%) 증가한 7200억원 규모이며, 이 중 일반회계는 396억원(6.3%)이 증가한 6683억원, 특별회계는 44억원(9.2%)이 증가한 517억원이다. 특히, 군이 제출한 7200억원의 예산안은 본예산 기준 역대 의성군 예산 중 최대 규모로, 어려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의성군의 의지를 담았다.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재정 여건의 어려움 속에서도 이 같은 재정 규모의 확대와 지속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한 것은 국내외 재정 동향에 귀 기울이며 재정 대응을 선제적으로 준비해 온 결과이다.
의성군은 지난 20일 의성노인복지관 365뜨개반에서 지역의 저소득 아동가구를 위해 현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의성노인복지관은 지난 2002년 6월 개관 이래 ‘배우는 어르신! 즐기는 어르신! 봉사하는 어르신!’을 슬로건으로 삼고 노년을 아름답고 풍요롭게 가꾸어가는 즐거운 배움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365뜨개반은 복지관 내의 자원봉사단체로 지역주민을 위한 현금기탁, 세이브더칠드런 모자뜨기캠페인, 캄보디아 생명의 우물건립 후원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오태분 365뜨개반장은 “우리가 직접 제작하고 판매한 뜨개 물품 수익금으로 마련한 기부금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변을 돌아보는 아름다운 노년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손수 만든 물품으로 마련한 성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 줘서 감사하다”며 “기부한 성금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금은 저소득 아동 4가구에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경북농협은 지난 22일 경산축협과 함께 경산 임당역 광장에서 김장철 돼지고기 소비 촉진을 위해 ‘한돈 소비촉진 판촉행사’를 펼쳤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경북농협과 경산축협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돈의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할인판매 행사와 더불어 무료시식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소비촉진 행사는 소비자에게 한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식행사와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한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를 높이고 소비 활성화에 기여코자 실시됐다 행사를 주관한 임도곤 경북농협 본부장은 “소비촉진 행사와 같은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한돈 소비가 활성화 돼 양돈농가 소득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운학 경산축협 조합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돈 소비촉
봉화군은 지난 19일 봉화군청에서 박현국 봉화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 위촉식’을 열었다. 이번에 위촉된 최인수 센터장은 도시재생사업 초기부터 50여 개 지자체에서 전문가로 활동하며 다수의 성과를 거뒀다. 2013년부터는 영주시 도시재생 선도사업에 참여해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어 냈으며, 전국적으로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운영하며 전문성을 쌓아왔다.
봉화군은 지난 19일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지방세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실무능력을 향상하고자 10개 읍면 세무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세 기본 이론과 재산세 과세자료의 전산 처리방법 등 실무 교육도 실시해 읍면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었으며, 특히 전산 사용법을 직접 시연해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국세·지방세 등 여러 부분에서 활용되는 개별주택가격 업무에 대한 이론과 전산 실무교육도 병행해 읍면 지방세 담당자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박덕명 재정과장은 “이번 직무 교육을 통해 읍면 지방세 담당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세정 담당 직원들의 지속적인 업무능력 향상을 통해 신뢰받는 세무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지난 19일 청소년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봉화군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각 읍면 주민자치위원회 임원과 주민자치 위원, 읍면 담당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주민자치는 봉화군을 바꾸는 힘!’이라는 주제로 주민자치위원회의 필요성과 역할 이해, 운영에 필요한 추진체계, 주민자치 활동 사례 등을 교육했으며 주민자치위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이해를 키우고 필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주민자치위원은 지역사회를 이끄는 중요한 리더다”며 “오늘 교육이 주민치위원의 역할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각 읍면의 발전과 더 나아가 봉화군의 발전을 위한 주민자치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밑거름
봉화군은 지난 20일 베트남 계절근로자 24명이 본국으로 출국함으로써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봉화군이 유치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692명으로 MOU 체결을 통해 베트남 433명, 캄보디아 58명, 라오스 72명, 필리핀 33명 등 596명이 입국했으며,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으로 96명이 입국했다. 이들 중 농가에서 성실하게 근로한 근로자는 고용주의 추천을 받아 봉화군이 발급하는 재입국추천확인서를 통해 다음해에도 재입국해 근로한다. 한편 봉화군은 근로자 송출국가의 다변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기존 4개국에 이어 지난 8월 MOU를 체결한 스리랑카 근로자도 다음해 시범 유치할 예정이다. 이는 특정 국가의 근로자 비율이 지나치게 편중되는 것을 방지해 해당 국가의 근로자 송출 중단 등과 같은 사태에도 유연하게 대처하고, 또한 다양한 국적의 근로자 사이에서 경쟁이 자연스럽게 유발될 수 있어 전반적인 근로 태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신종길 봉화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통한 농촌인력이 안정적으로 공급됨에 따라 농가의 경작면적 또한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농가소득과 직결되고 있다”며 “다음해에도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경북도는 경북청년협동조합협의회, 대구가톨릭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사회통합연구소와 함께 지난 22일 대구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제3회 경북청년공동체 활성화 포럼&네트워킹’을 개최했다. ‘청년의 지역정착을 위한 협동경제 역할’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지역공동체 기반 협동경제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지역 밀착형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들을 공유하고 정책대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사회적가치 창출 활동 참여 청년들의 ‘성과 공유’ △박철훈 (사)지역과소셜비즈 이사장의 ‘경북 청년과 사회적경제’에 관한 ‘기조 발제’ △‘청년 지역정착을 위한 협동경제 방안’ 및 ‘지역 대학-청년센터 연계 방안’에 관한 김동일 대구가톨릭대 글로벌문화컨텐츠학과 교수, 김경태 영농조합법인 주식회사 한톨 대표의 ‘주제 토론’ 및 ‘종합토론’ △경북청년협동조합협의회 활성화 방안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열띤 토론과 심도있는 논의로 청년의 지역 정착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내놓았으며, 지역 출신 대학생이 지역 청년기업, 협동조합 등에서 현장 경험을 쌓아 지역살이에 대한 가능성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 ‘대학 연계형 협동경제 교육과정’을 시급히 추진해야 할 우선 정책과제로 제안했다. 강구민 경북청년협동조합협의회장은 “포럼을 통해 공동체 기반 창업 및 협동경제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졌다”며 “경북청년협동조합협의회는 청년들이 지역 밀착형 기업에서 일하고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기 위해 조사연구와 교육, 정책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정애 경북도 청년정책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청년협동조합 간 협력과 상생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며 “도에서는 지역 현장에서 도전과 성장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해 지속해서 현장 맞춤형 정책들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와 함께 이번 포럼을 주최한 ‘경북청년협동조합협의회’는 지난 2019년 10월 경북에 소재한 청년협동조합 10여 개가 모여 설립됐으며 협업과 연대를 통해 지역 내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오고 있다.
김진열 대구군위군수 25일 오전 11시 생활문화센터에서 (사)한국서예협회 군위지부전 개막식에 참석하고 오후 1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확대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대구 동구 안심4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1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돼지주물럭 100팩을 손수 만들어 전달하는 어르신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반미진 회장은 “회원들이 직접 재료를 준비하고 만든 밑반찬으로 어르신들에게 작으나마 위로와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 나눔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응진 안심4동장은 “매년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 해주신 새마을부
대구 동구 신천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 신천4동 민간사회안전망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김치를 직접 담그고 지역 이웃 60세대에 전달했다. 나순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된 주민들에게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순자 신천4동장은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가 대상자에게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고, 봉사자에게는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 동기를 부여해 더불어 살기 좋은 신천4동이 실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대구 동구 신천1.2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는 지난 21일,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동흥교회에서 성금을 후원하고 신천1.2동 민간사회안전망 위원들이 김장김치 75박스를 마련해 지역 내 소외계층 및 경로당에 전달했다. 이윤형 위원장은 “도움을 주신 목사님과 동흥교회 교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신천1.2동 민간사회안전망의 작은 온정이 지역 구석구석 퍼져나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정미 신천1.2동장은 “항상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노력 해주시는 민간사회안전망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민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여 복지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로컬 리빌딩 아이디어톤(아이디어+마라톤):청년의 시선으로’를 지난 23~24일 영주시 선비 세상 컨벤션홀에서 열었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 영주 향토기업 노벨리스코리아(주)가 후원했으며, 청년 마을, 청년실험실, 지역 청년 창업가, 대학생 등 만 39세 이하 청년 50여 명(25개 팀)이 2인 1팀으로 참여했다. 2020~2023년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 공모로 선정된 영덕 뚜벅이 마을, 경주 가자미 마을 등 8개 경북 청년 마을과 성주 소풍 마을 등 3개 경북 청년실험실에서 살아보기를 경험한 청년과 지역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무박 2일 아이디어 톤에 참여해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청년의 색다른 시선으로 살고 싶은 경북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계적인 알루미늄 기업인 노벨리스코리아가 후원한 기부금으로 개최한 이번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중요한 기회로, 노벨리스코리아의 사회적 책임 실현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지를 담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9일까지 대회 참가팀을 모집해 총 44개 팀이 지원했고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25개 팀이 선발됐다. 참가자들은 ‘지속 가능한 로컬’이라는 주제에 맞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출하고,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실현 가능성 등을 검토해 정책 수립 시 적극적으로 반영한다. 1일 차에는 아이디어빌딩 교육을 시작으로 청년정책 분야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실제 사업화를 위한 결과물 발표까지 구체적인 정책 아이템을 설계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2일 차에는 팀별 아이템을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으며, 심사를 거쳐 △대상 1팀(경북도지사상), △최우수상 1팀(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 △우수상 2팀(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 △장려상 2팀(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 △특별상 2팀(노벨리스코리아대표상) 등 8개 팀에 총 400만원의 상금을 시상했다. 최종 25개팀을 심사한 결과, ‘4차산업혁명 교육의 메카 의성’을 주제로 발표한 그린 플라이트 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받은 ‘그린플라이트’팀은 “전국 유일의 드론 시험 비행 경기장 구축과 스마트팜 시설을 기반으로, 드론 제작과 체험, 스마트팜 참여형 프로그램과 같은 트렌디한 콘텐츠를 만들어 지역 관광과 인재유입을 촉진하고, 의성을 차별화된 랜드마크로 발전시키는 아이템을 구상했다”고 밝혔다. 최정애 경북도 청년정책과장은 “노벨리스코리아가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후원해 주신 기부금으로 개최한 첫 사업으로, 청년 인재들이 문제 해결의 주체가 돼 지역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기회”라며 “아이디어톤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노벨리스코리아는 이번 경진대회 외에도,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알루미늄 재활용을 통한 자원 순환과 탄소 배출 감소를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경북도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대구 동구청은 지난 21일, 신서 근린공원에서 동부경찰서, 대구시아동보호전문기관, 대구시가정위탁지원센터와 함께 ‘2024년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주간(11월 18~22일)을 맞아 진행됐으며, 긍정 양육 129원칙 실천 방법을 리플릿을 통해 홍보했다. 또, 구청 및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가 각 기관의 아동학대 예방 사업을 홍보하고, 신고 절차와 대처 방법을 안내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노력 해주시는 유관 기관에 감사하며, 동구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이 살기 좋은 동구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