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지역 학교4-H 7개회를 대상으로 ‘농심배양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심배양교육’은 학생 4-H회원들에게 식물을 활용한 크리스마스 소품 만들기 체험을 제공하는 교육으로, 매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11월 말~12월까지 진행된다. 올해 교육은 지난해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체험에 이어, 크리스마스를 담은 유리병 정원 만들기 체험을 마련해 학생 4-H회원들에게 연말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내 손으로 직접 식물재료를 활용해 크리스마스 소품을 만들어보는 이 교육은 지난달 29일 북동초등학교을 시작으로 지역 학교4-H 7개회를 직접 방문해진행된다. 김수진 달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강해지는 추위와 함께 올해의 마지막 달이 다가오고 있다. 학생 4-H회원들이 크리스마스 소품을 직접 만들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고, 학업에서 비롯된 스트레스나 압박감에서 잠시 벗어나 여유를 찾았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학교 4-H회원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보건소는 지난 2월부터 11월말까지 2024년 찾아가는 작은보건소 운영을 총 40회차 931명을 대상으로 펼쳐 주민들의 큰 호응속에 인기리에 종료했다. 찾아가는 작은보건소는 보건소 내 각 부서와의 연계를 통해 원스톱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질병의 조기발견을 위한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심뇌혈관질환예방, 감염병예방, 금연·절주, 영양, 구강건강, 신체활동 강화 등 다양한 분야의 주민 맞춤형 교육과 홍보를 통해 지역주민의 자가건강관리 역량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지역주민들에게 찾아가는 원스톱 건강관리서비스로 인기리에 종료된 이 프로그램은 2025년에도 보건소 다양한 자원들과 연계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찾아갈 예정이다. 상주시보건소 이금숙 질병관리과장은 “어르신들은 허약해지면 각종 질환에 걸리기 쉬운 만큼 미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아태안티에이징학회와 ㈜엑스코가 공동 주관한 '2024 제7회 아태 안티에이징 컨퍼런스(The 7th Asia Pacific Anti-Aging Conference, 이하 약칭 ‘APAAC 2024’)'가 15개국 800여 명의 관련 국내외 전문가, 기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대구 엑스코 및 첨복재단, 지역병원 등에서 개최된다. 정장수 경제부시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대구가 강점을 가진 안티에이징 분야에서 의료기술 협력 및 의료기업 해외 진출, 의료관광객 유치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화재 발생에 대한 안전지식 함양 및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달 29일 달성종합스포츠파크 직원 15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자체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유사시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달성종합스포츠파크 내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직원 15명과 달성소방서 소방대원 2명이 함께 소방훈련에 참여했다. 훈련 참여자들은 이날 화재 신고부터 진압, 대피 및 피난요령, 응급처치법에 대해 배우고 실습했으며, 특히 자위소방대원은 실전 감각을 키우고 초기화재 진압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연습용 소화기 분사 실습에 참여했다. 또 이번 훈련에 참여한 소방대원 2명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의 중요성과 필요성 인식 제고를 위한 실제 사례 교육을 진행했으며, 직원들이 응급처치법(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동안 자세 및 요령 등을 상세히 교육했다. 김정화 이사장은 “이번 훈련으로 직원들의 화재 대응능력이 향상됐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실시해 안전한 시설환경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9일 포도재배 농업인 200명을 대상으로 포도 수확후 재배관리 저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의 핵심은 고온으로 문제시 됐던 포도의 생리장해 부분을 포도수확 후 철저한 재배 관리를 통해 향후 고품질 포도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뒀으며, 최근 샤인머스캣 가격하락에 따른 포도 유통정보 획득을 위해 전문 경매사를 통해 알아보는 포도 유통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기상변화에 따른 농업인의
경북 지역은 행정통합으로 대구를 중심으로 한 빨대 효과가 발생, 경북의 경제력 약화는 심화될 것이고 대구의 영향력은 더 강력해 질 것이란 우려를 내놓고 있다. 통합에 대한 부정적 반응은 47.1%, 긍정은 37.9%를 나타냈다. 대구 지역은 대구시를 중심으로 상공인, 대학, 시민사회단체까지 행정통합에 찬성하는 반응을 보인 것과 같이 47.9%가 긍정 답변, 42.2%가 부정 반응을 나타냈다.
상주시보건소는 안전한 음식문화를 조성해 외식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선진화된 식문화를 보급하기 위해 2024년 상주시 안심식당 250개소를 지정했다. 안심식당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식사문화 3대 실천과제를 준수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지정한다. 상주시는 기존 안심식당 200개소에서, 지난 10월 50개소를 추가 지정해 총 250개소의 안심식당을 운영 중이다. 특히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음식점에는 안심식당 지정표지판, 위생모·수저집 등의 위생용품 지원과 상주시 홈페이지에 게재되는 홍보 혜택이 주어진다. 안심식당 제도의 실효성을 위해 3대 실천수칙 이행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불이행 시 지정 취소 등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김재동 보건소장은 “안심식당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홍보를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지난달 29일 명호면 범바위 전망대 일원에서 주민과 탐방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산림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산지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지정화활동에는 숲사랑지도원과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불법 투기 쓰레기 및 인화물질 수거 △산불 예방을 위한 계도 캠페인 등을 실시했으며, 지역 산림의 건강한 환경을 유지하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쳤다. 박현국 군수는 "맑고 깨끗한 산림 환경은 후손들에게 물려줄 유산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 산림 보호 활동을 추진해 건강한 산림 생태계를 보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산지정화활동을 계기로 산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가 12월 1일 포항 죽도시장을 방문해 최근 철강업계 위기상황에 대한 정부의 대응책 마련을 촉구하고 경기침체를 극복하기위해 지역사랑상품권의 국고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표는 포항 민생현장 방문에 앞서 오전 11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경북의 발전 방안에 대해 대화했다. 이재명 대표는 “최근 국회에서 경주 APEC 지원법이 여야 합의로 통과됐다”며 “APEC 예산은 정부 요청이 들어오면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하고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잘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철우 도지사의 대구경북행정통합 지원 요청에 대해 이재명 대표는 “소멸 위기에 놓여있는 소규모 시·군지역 주민들은 통합 하게 되면 경북지역 시·군이 흡수되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한다”며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만남은 이철우 도지사측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이철우 지사와의 만남 후 이재명 대표는 도청 본관 앞에서 경북대구행정통합 반대 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만나 ‘대구경북 행정통합 반대 서한문’을 전달 받고 “무엇을 걱정하시는지 알고 있다”며 “잘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후 3시에 동해안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인 포항 죽도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민생경제의 어려움에 대해 대화하고 시급한 과제로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국고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재명 대표는 포항전통시장상인연합회와 가진 간담회에서 “위기상황을 극복하기위해서는 국가가 나서야 하는데 지금 정부는 거꾸로 가고 있다. 불필요한 특활비나 조기 종전 협상 얘기가 나오는 우크라이나에 지원 하자고 하고 우리도 살기 어려운데 가나에 1조원을 지원하지 않았냐”며 “정부는 지금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위해 쓸데없는 예산은 줄이고 모두 민생예산으로 돌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역화폐는 제가 만들기도 했고 해보니 지역 경제를 살리는 가장 효율적인 정책인데 정부여당은 퍼주기라며 반대한다”고 지적하고 “지역에서 돈이 돌 수 있도록 지역화폐 제도를 도입하고 국가예산 지원을 크게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포스코 1제강공장과 1선재공장이 폐쇄되고 현대제철 제2공장이 폐쇄되는 등 국내 철강업계의 위기상황이 계속되고 있는데 대해 정부의 미온적 조치를 지적하고 철강업계 위기 극복을 위한 긴급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12월부터 다음해 3월 중순 해빙기까지 상주시 공동우물 3개소(남산공원 주차장, 만산주차장, 삼백테마공원)에 대한 이용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우물 이용중지는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동절기 기온저하로 인한 시설물, 소독장치와 UV 살균장치 동파방지, 미끄러짐 사고 등의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며, 내년 해빙기에 신속히 시설물 정비를 실시해 다시 개방할 예정이다. 안태용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시민들의 불편이 있겠지만 시설물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고자 하는 조치니 이용객의 양해를 바라며, 각 가정 또한 겨울철 수도시설 점검을 통해 동파 예방 등 수도시설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를 취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달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9일 달성군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 9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총 4500장(1가구당 500장)을 전달하는 ‘2024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활동은 지난 2008년도부터 지역 내 에너지 복지사각지대를 해결하고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시작된 활동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에 연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대상자는 총 9명으로 9개 읍면당 한 명씩 선정됐으며, 선정가구에는 총 4500장의 연탄이 배달됐다. 지난달 29일 9가구 중 한 가구인 화원읍 일원의 대상가구에는 최재훈 달성군수와 달성군자원봉사발전협의회 회원 40여 명이 직접 방문해 생활의 고충을 위로하고 연탄을 나르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온기가 이웃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적극 발굴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경북도가 실시한 ‘2024년 민원행정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서비스와 민원담당자 보호 노력 등 8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상주시는 각 평가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상주시는 △유기한 법정민원 신속처리 △국민신문고 내 국민생각함 활용 △국민생활밀접 민원제도 개선 제안(중앙부처 채택) △전 직원 친절 교육 △민원담당공무원 심리프로그램 지원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등에서 실적을 인정받아 지난 2022년 우수에 이어 올해까지 경북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봉화군은 최근 맞춤형 주민리더십 교육의 일환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평생교육을 통한 다양한 분야의 자격증 취득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자격증 취득과정은 참여자 개개인 역량과 전문성을 높여 지역에서의 취‧창업 기회룰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중장비 국가자격증 과정과 스포츠테이핑 자격증 과정은 산업현장과 스포츠 활동 등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교육은 12월 초마무리된다. 지난달 마친 시니어토탈교육전문가 과정은 노인복지 및 건강 프로그램 학습과 실습을 통해 시니어 분야서 활동할 수 있는 전문성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지난달 22~23일까지 운영했던 슐런지도사 자격증 취득과정은 지역 주민들에게 쉽게 접하지 못한 교육기회를 제공했다. 지역 맞춤형 주민리더십 교육과정개설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후 지역 어르신,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문화 확산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갑순 과장은 "이번 교육은 지역의 교육수요를 반영하고 취‧창업 기회제공은 물론 앞으로도 교육을 통한 군민의 역량 개발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2일 구청 드림피아홀에서 개최되는 '12월 정례조회'에 참석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2일 군청 군민소통관에서 열리는 '12월 정례조회'에 참석한다.
대구보건대학교 BEST LINC 사업단은 지난달 28일 대구 메리어트호텔 이스트홀에서 ‘LINC 3.0 기업지원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년간 LINC 3.0 기업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 박우미 대구광역시 대학인재과장을 비롯한 지역 기업 관계자와 교직원 등 53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김신균 ICC개발지원팀장의 ‘3차 년도 기업지원프로그램 성과보고 및 2025학년도 RISE 연계 기업지원 프로그램 안내’로 시작됐다. 이어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최종 결과 발표가 진행됐으며, △근감소증 솔루션 개발(물리치료학과 송준찬 교수) △치과용 살균키트 개발(치기공학과 김원기 교수) △유발아 현미와 한약재를 이용한 헤어스케일링 제품(임상병리학과 정세훈 교수) 등 총 6건의 과제가 소개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LINC 3.0 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RISE 체계에 맞춘 새로운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사회 요구에 부응하는 인재를
봉화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올겨울 가볼만한 곳으로 전국 유일 산타 테마마을인 봉화 분천 산타마을을 12월 추천 이색테마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겨울 속 동화마을’라는 주제로 12월 추천 가볼만한 곳에 봉화 분천 산타마을등을 포함한 전국 5곳의 겨울 여행지를 선정했다. 봉화 분천 산타마을은 한국의 시베리아로 불리는 봉화 지역의 첩첩산중 산골오지 지역에 누구나 알고 있는 어릴적 동심의 산타를 활용한 이색 관광지로 꼽힌다. 마을 전체에 걸쳐 빨간색으로 단장된 지붕과 대형트리, 포토존, 산타슬라이드, 소망우체국 등 마을 곳곳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산타마을이 위치한 분천역은 관광열차인 백두대간 협곡열차의 기착지로 백두대간 협곡의 아름다운 비경을 한눈에 담는 열차여행의 명소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연말에는 산타마을을 사계절 내 즐길수 있는 VR체험관, 전망대, 사계절 썰매장, 체험형 콘텐츠도 대폭 보강하고, 숙박시설을 보충하기 위한 분천분교 리모델링 사업도 준공됐다. 올 겨울 분천 산타마을 축제는 오는 21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다음해 2월 16일까지 58일동안 개최되며, 핀란드 공인 산타클로스도 방문해 관광객을 맞이한다. 특히, 올해는 연계 행사로 오는 27~29일까지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수 있는 한겨울 산타마을 반려문화축전 등 다양한 축제 콘텐츠가 한층 더 풍성하다. 박현국 군수는 "분천 산타마을이 겨울 대표 관광지로 선정된 만큼 오는 21일부터 개최되는 분천 산타마을 축제도 관람객의 기대에 부응할 준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의회 노성환 의원(고령, 국민의힘, 사진)이 제351회 제2차 정례회에서 도내 경관농업지구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전국 시도 최초로 '경북도 경관농업지구 육성 조례안'을 발의했다. 경관농업은 국화, 코스모스, 메밀 등 농촌 경관을 관광자원으로 삼아 경제적 이익을 창출하는 농촌 경제의 대안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으며, 정부에서도 경관농업을 육성중인 상황에서, 이번 조례 제정은 도내 시군의 경관농업지구 육성을 경북도 차원에서 지원할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조례안에는 △'농촌공간재구조화법'에 따라 시장·군수가 경관농업지구를 지정하는 경우 도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했고 △경관농업 관련 연구와 기술개발 보급에 관한 사항과 △경관농업 지역 축제 등 농촌관광 프로그램 개발 운영 지원 △경관농업지구 재배지 정비와 기반시설 설치에 대한 지원 사항을 규정했다. 노성환 의원은 “각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경관농업 발전을 통해 농가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도내 경관농업지구 육성으로 농촌 경관의 보전과 관리가 체계화 돼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가 증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본 조례안은 11월 27일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했으며, 오는 11일 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지난달 26~29일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느닷없는 '눈 폭탄'이 쏟아지면서 각종 시설물이 파손되는 등의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폭설 피해로 인한 배상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부실시공 등 원인을 명확히 소명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번 폭설로 경기도에서 비닐하우스가 파손되고 충남 천안에서 공장 천장이 붕괴하는 등 20건의 시설 피해가 있었다. 지난 28일 오전 10시 기준 수도권 적설량은 백암(용인) 44.1㎝, 경기 광주 43.6㎝, 관악(서울) 39.8㎝, 군포 금정 39.8㎝, 수원 39.2㎝, 서울 25.5㎝, 인천 24.5㎝ 등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시설 피해를 배상하라
대구 남구는 월배로 468에 위치하고 있는 한영한마음아동병원이 보건복지부 소아 야간ㆍ휴일 진료기관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재지정 받았다고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이란 보건복지부가 야간 또는 휴일에 소아환자의 불가피한 응급실 이용의 불편 해소와 신속한 진료를 위해 2014년 도입한 제도다. 한영한마음아동병원은 대구시 최초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제도 도입 초기부터 지금까지 약 10여년간 연중무휴로 소아청소년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한편, 지정된 달빛어린이병원은 2년마다 재지정 절차를 거친다. 한영한마음아동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토ㆍ일ㆍ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난해 연간 7만명 정도의 소아 환자를 진료했고, 진료 후 불편함 없이 처방 약을 조제 받을 수 있도록 미소약국(남구 월배로 468)과 협약하는 등 달빛어린이병원으로서의 역량이 충분했다. 또 한영한마음아동병원은 주간에 소아과 방문이 어려운 환자와 보호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으로 소아 환자의 진료 공백을 줄여 언제든지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