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4~6일까지 의성성냥공장 일원에서 제2회 의성성냥공장 열리는 날 '성냥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주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1년 시작된 의성성냥공장 문화재생 사업의 성과물을 대내‧외에 홍보하고, 앞으로 자립형 관광거점공간이 될 성냥공장의 비전을 보여주는 행사다. 프로그램은 前성냥공장 해설극과 성냥공장 주변 마을 부녀회와 유명 쉐프가 의성 농특산물로 개발한 음식, 기획전시 성냥공장 도구전, 문화상품 판매 등이 진행된다. 이밖에 마지막 날일 오는 6일에는 前 성냥공장 근로자들이 만든 자작곡에 레게 소울 밴드 윈디시티가 함께한 합동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그동안 닫혀 있었던 성냥공장 개방을 통해 지역에서 못 본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과 문화상품들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의성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50개 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지역자활센터 경영평가(간이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복지부가 전국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참여자 증감률 △자산형성지원 대상자 증감, 유지율 △사업단 매출액 증가폭 등을 평가해 100개소를 선정했다. 의성지역자활센터는 우수기관 선정으로 복지부의 추가운영비를 지원받아 종사자 사기진작, 저소득층을 위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등 자활사업 운영에 사용된다.
의성군보건소는 지난달 30일 2층 정원에서 치매극복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와 함께한 2024년 치매극복 현장 노래자랑을 개최해 성황을 이뤘다는 평가다. 이날 행사는 국가적 기념일인 치매극복의 날인 매년 9월 21일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면서 치매극복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4일 오후 6시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열리는 제11회 칠곡 낙동강 평화 축제행사에 참석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4일 오전 9시 30분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미국 데이비스시 국제자매도시 대표단 환영식에서 참석한다.
경북도호국보훈재단은 경북 10월의 독립운동가로 만주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하다 자결 순국한 영덕의 박치도를 선정했다. 박치도(朴致道, 1884~1926) 선생은 영덕 출신으로 1905년 영덕에서 의병 항쟁을 전개했고 이후 만주로 망명했다. 1919년 만주 안도현에서 조직된 대한정의단 임시군정부에 참여하고, 같은 해 9월 조동식 등과 함께 군자금을 모집했다. 10월 대한정의단 임시군정부가 임시정부의 권고로 대한정의군정사로 개칭되자 초모과장으로 활약했다. 1923년 북만주 취원창으로 이주해 1924년 4월 하얼빈 3의사 의거에 참여했지만, 이후 취원창에서 자결 순국했다.
봉화군은 지난달 28~29일까지 평생학습도시 지원사업으로 실시한 가족과 함께한 2024년 평생학습 가족캠핑스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중등 자녀를 둔 22가정 100여 명이 참가해 드론교육과 캠핑화폐로 장보기, 별 관찰, 가족스토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학습 활동으로 진행됐다. 올해 2회째로 운영한 평생학습 가족캠핑스쿨은 ‘숲속도시 봉화’의 지역 특색을 반영해 청정 자연이 어우러진 청량산 나무네집 캠핑장에서 개최했다.
파독 광부·간호사로 구성된 재독 영남향우회원 등 26명이 지난 2일 경북도를 방문했다. 올해는 1964년 12월 10일 故 박정희 대통령이 서독 함보른 탄광을 처음 방문해 한인 광부 300여 명과 간호사 50여 명이 모인 강당에서 연설한 지 6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경북도는 매년 재독 영남 향우회원을 초청해 위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방문단은 지난달 28일부터 4박 5일간 故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비롯해 경북의 명소를 방문하고 사과 따기, 와인터널 체험 등을 통해 경북의 전통과 현대문화를 두루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향우회원을 맞이한 최영숙 경제통상국장은 “1963년 123명의 청년이 이역만리 독일로 떠난 지 이미 60주년을 넘었다. 귀한 청춘을 바친 여러분들의 땀과 눈물이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다”며 “제2의 고향인 독일에서 동포사회를 훌륭하게 잘 끌어오신 여러분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하며, 여러분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더 많은 지원과 예우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문단 단장으로 참석한 정운숙 재독영남향우회장은 "내 고향 대한민국과 가족이 있었기에 독일 간호사로 갈 수 있었으며, 우리 방문단이 고향에 올 때마다 항상 따뜻하게 맞이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재독 영남향우회도 고령화와 향우회에 관한 관심 부족으로 새로운 변화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음 세대 회원들에게 모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기 위한 역사·문화 체험과 정체성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부탁했다. 특히 재독영남향우회는 지난 1998년 11월 창립돼 350여 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으며, 코로나 감염자 지원을 위한 성금 2200여 만원(대구경북 공동)과 2022년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수재민에게 성금 900여 만원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모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재독 영남향우회원의 대다수인 파독 광부·간호사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젊은 세대에게 경북인의 정체성을 심어주기 위한 모국 초청 행사와 ‘차세대 글로벌 리더 비전트립’, ‘둥지찾기’등의 연수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 5년간 탈모증으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은 환자는 11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부터 지난 6월까지 탈모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총 111만5882명으로 집계됐다.
봉화선현문집 국역간행 기념강연회가 4일 오후 2시 군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관련 문중과 지역주민, 방문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봉화지역 역사인물 저작 국역사업의 첫번째 결실로, 쌍계선생문집, 계서선생일고, 황파선생문집 등 3개 문중 3종의 문집 간행을 기념한 강연이다. 행사는 문집의 국역간행을 알리고 저자인 쌍계 이진철, 계서 성이성, 황파 김종걸 세 분 선생의 생애와 학문 세계를 재조명하기 위해 문집에 남긴 삶의 지혜를 공유하는데 목적이 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봉화군연합회(한농연)가 지난달 26일 수원특례시 화성행궁에서 개최된 수원특례시 주민자치박람회에 참가했다. 군에 따르면 한농연 지역 농업인단체를 대효해 홍보 부스를 운영하면서 행사를 찾은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관광명소, 문화유산, 송이축제, 농산물 먹거리 홍보를 진행했다. 또한 회원 농가가 생산한 다양한 농산물을 전시했으며, 특히 사과는 시식 행사와 함께 판촉 활동을 하면서 금세 완판 돼 사과 주산지로서의 명성과 경북 최고 품질사과를 알렸다.
포항해양경찰서는 10월 2일 낮 12시부터 4일 오전 9시까지 동해남부 전 해상에 매우강한 바람과 매우 높은 물결이 예상되므로 연안해역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2025 APEC 정상회의 경북-경주’의 가장 완벽한 성공을 위해 지난 1~2일까지 2일간 2024 APEC 페루(리마) 정상회의 주요 시설 현장 시찰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외교부와 함께 다음해에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의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해 정상회의 주 회의장인 리마컨벤션센터, 미디어센터, CEO Sumit 장소와 오‧만찬장, 문화행사 개최 예정지 페루 정부 궁전 등을 방문해 정상회의와 관련된 제반 시설을 둘러봤다. 또한 페루 스위소텔 파라카스 회의실에서 열린 2024 페루 APEC 조직위원회의 설명회에 참석해 공항 의전부터 등록, 회의 운영, 수송, 숙박, 경호, 미디어센터 운영 등 회의 전반에 관한 설명과 그동안의 행사 준비 경험담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페루의 준비 상황과 현장의 설명을 참고해 국제 행사에 적합한 품격을 갖춘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정상 회의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 리모델링, 취재기자단을 위한 국제미디어센터 건립, 최고 수준의 숙박시설 제공, 호텔 종사자들의 의전 서비스 교육 등 정상회의를 철저히 준비해 역대급으로 가장 훌륭하고 기억에 남는 행사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
상주시가 야심차게 기획하고 준비한 ‘제2회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이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상주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성황리 펄쳐진다. 특히 이번 축제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상모’를 중심으로 상주만의 독특한 정체성을 내세우며, ‘모자’라는 주제를 통해 전 세계인들에게 상주를 알리는 열정적인 도약의 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따라서 상주시는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 속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마법 같은 모자의 향연이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한국의 전통모자 ‘상모’ 상주의 정체성 확립, 세계를 휘감다 상주는 한국 전통문화의 중심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상주시에 자리하고 있는 한국한복진흥원은 전통 한복의 보존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상주시와 함께 이번 축제를 공동 주관한다. 특히 한복은 한국 전통 의상의 핵심 요소로 그 복식을 완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모자'이다. 전통적으로 모자는 한복의 품격을 높이고 착용자의 신분과 지위를 나타내는 상징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러한 이유로 상주는 모자와 깊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세계모자페스티벌을 통해 그 문화적 가치를 더욱 부각시키고자 한다. 따라서 이번 축제는 ‘상주 모자, 세계를 휘감다’를 주제로 상주의 전통과 문화를 모자라는 상징적 소재를 통해 세계에 소개하게 된다. 모자라는 주제에 맞게 이번 축제는 다양한 모자 전시와 홍보 판매관을 운영하며, 방문객들이 모자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이번 축제를 통해 상주를 글로벌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려는 상주시의 강한 의지가 담겨 있다. 또한 한국의 전통모자 ‘상모’를 활용해 축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상주의 독특한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한다. ▷축제 전야제 도심 ‘퍼레이드·판타지쇼’ 상주의 밤 수놓다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은 단순히 전시와 판매로 끝나지 않는다. 축제 전야제에는 상주 시민들과 전문 공연팀이 함께하는 ‘도심 퍼레이드’가 상주 도심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퍼레이드 후에는 도심 파티가 열린다. 상주 도심의 패션거리에 특설 무대가 설치되고, 레이저 쇼, 조명, 대형 스크린 등을 활용한 화려한 연출이 이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도심 파티는 퍼레이드와 연계돼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열정의 무대가 될 것이다. 특히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의 백미는 개막 퍼포먼스로 진행되는 ‘판타지쇼’이다. 이 판타지쇼는 상주의 밤하늘을 700대 이상의 드론과 300명의 시민 퍼포머들이 환상적으로 수놓으며, 상주를 모자의 도시로 기억하게 할 것이다. 또 개막식 후에 진행될 이 퍼포먼스는 화려한 불꽃 연출이 더해져 환상적인 개막식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영양군은 지난달 26~29일까지 제51회 LA 한인 축제에 참여해 미국 내 농특산품 수출 확대를 위한 국외 판촉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농식품 국외 판촉사업은 K-매운맛! 영양 고추의 세계화를 위해 영양군이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해 온 해외 홍보 판촉사업이다. 매년 해외판촉단을 구성해 LA 한인 축제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 농특산물 수출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LA 한인 축제는 LA 지역 심장부인 서울국제공원에서 개최하는 미국 내 가장 전통적인 행사로 매년 50만 명 이상이 참관한다. 총 260여 개 부스 중 대한민국 우수 농수산 특산물을 소개하는 116개의 농수산물 EXPO 부스와 30여 개의 중소기업 우수 상품 박람회 부스, 다문화 공연 등 다양한 전시회 부스, 전통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한국의 브랜드 가치를 격상시켰다. 경북도에서는 영양군을 포함 12여 개 시군이 참여했다.
포항남부경찰서는 지난달 30일 농산물 수확기를 맞이해 경북 기동순찰대와 오천파출소와 합동으로 오천시장에서 농수산물 절도 예방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예방 활동은 가을철 수확기 농산물 절도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농산물 절도 예방활동으로 농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오천시장을 방문한 시민 대상으로 농산물 절도 또는 빈집털이가 우려되는 장소에 탄력순찰 신청을 받고, 순찰이 어려운 장소나 방범시설물 사각지대에 이동형 CCTV 설치장소 희망지를 받는 등 취약요소 보완을 위한 예방활동을 했다.
포항스틸러스는 3일 오후 7시 롯데백화점 포항점 7층 팝업스토어에서 주장 완델손, 오베르단과 함께 팬사인회를 개최한다. 약 한 시간 동안 팬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당일 5만 원 이상 구매자 선착순 100명에게 팬사인회 입장권을 증정한다. 팝업스토어 방문 팬들은 ACL 엘리트 2024/25 유니폼과 대형 페넌트, 니트저지를 홈경기 보다 빠르게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니트저지는 팝업스토어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팝업스토어에서 2만 원 이상 구매 시 기념 티켓을 증정하고, 10만 원 이상 구매 시 선수 실착 유니폼 당첨의 기회가 담긴 응모권을 제공한다. 또한, ‘짤칵’과 협업한 포토카드 키오스크를 상시 운영해 AR포토카드와 찐팬 자격증을 출력할 수 있다. 포항스틸러스는 앞으로도 팝업스토어를 단순 MD 상품 판매처가 아닌 선수단과 팬들이 만나는 자리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단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일 2025년 경북도교육청수학문화관 개관에 맞춰 프로젝트형 수학교육 프로그램 2종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도교육청수학문화관은 미래 사회에 대응하는 수학교육 강화를 목적으로 포항시에 있는 (구)경북과학고등학교 부지에 연면적 3883m² 규모의 전시와 체험, 교육을 위한 시설로 조성되며, 2025년 3월 개관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발되는 수학교육 프로그램은 초급과 중급 과정으로 나뉘며, 탐구와 활동 중심의 프로젝트형 수업 모델로 구성된다. 쉽고 재미있는 수학교육을 학습자 맞춤형 학습으로 지원할 수 있게 개발해 2025년부터 수학문화관과 권역별 수학체험센터(안동, 상주, 경산, 칠곡), 학교에 보급해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과 교육과정뿐만 아니라 창의적 체험활동과 학교 자율시간에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보급을 위한 지원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프로그램 개발 TF가 구성돼 2일 1차 협의회를 가지며, 향후 온오프라인으로 정기적인 협의회를 통해 12월까지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산하 직속 기관과 관계기관과의 협력으로 창의융합에듀파크를 조성해 학생들에게 이공계 분야 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올해 5월에는 20차시의 프로젝트형 메이커교육 프로그램 3종을 개발해 메이커 관계기관과 단위 학교에 보급해 현장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개발되는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창의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체험형으로 구성돼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일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
경북교육청은 지난 2일 ‘2025학년도 공·사립 중등학교교사, 특수(중등)·전문상담·영양·보건·사서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경북교육청 누리집(https://www.gbe.kr)을 통해 공고했다. 채용 규모는 총 459명으로 공립학교 280명과 사립학교 179명이다. 특히 공립은 중등교사, 특수(중등)·전문상담·영양·보건·사서교사 등 28개 과목 280명(장애인 구분모집 23명 포함), 사립은 51개 사립학교 법인에서 위탁한 27개 과목 179명(장애인 구분모집 2명 포함)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원서 접수는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지원자는 온라인 교직원 채용 시스템(https://edurecruit.go.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1차 시험은 오는 11월 23일, 2차 시험은 다음해 1월 15일과 1월 21~22일까지 실시된다. 최종 합격자는 2025년 2월 11일 경북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응시자격 등 시험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북교육청 누리집
경북교육청은 지난 2일 고령군민체육관에서 ‘경북교육(K-EDU), 세계교육 표준이 되다!를 슬로건으로 '성주·칠곡·고령 교육 현장소통 토론회'를 열었다. 현장소통토론회는 11개 직속 기관과 22개 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 보고를 겸해 진행되며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경북교육 정책에 반영하고 학교 현장 지원과 교육공동체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후반기에는 영천·청도 현장소통토론회를 시작으로, 이번 성주·칠곡·고령교육지원청에서 합동 행사를 이어간다. 이날 현장소통토론회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노성환 경북도의회 의원과 이남철 고령군수, 성주·칠곡·고령 지역의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 학교운영위원장과 학부모회장, 미래교육지구 마을 학교 교사, 교육발전특구 관계자, 녹색어머니회,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본청 주민참여예산위원, 주민감사관, 교육계 원로, 희망 학부모와 지역민 등 22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는 정수권 성주교육장과 구서영 칠곡교육장, 김호상 고령교육장의 학교 지원 실적과 업무 경감 및 교육환경 개선 실적 등 지역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 보고로 시작됐다. 특히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한 기초학력 맞춤형 지원과 감성의 힘을 기르는 문화·예술교육, 미래 세대를 위한 생태 전환교육, 삶의 주인이 되는 인성교육, 전인적 성장을 위한 체육교육 등 3개 교육지원청이 추진하고 있는 정책을 통해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아울러 이어진 대화의 시간은 행사 시작 전 메모지에 적은 질문과 현장 질문에 대해 교육감이 바로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질문은 지역별로 골고루 안배될 수 있도록 했으며,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한 개선 현황과 경북형 늘봄학교 운영, 유보통합 추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 사업, 교직원 관사 건립,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등 다양한 교육정책과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질의와 응답이 이어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령인구감소의 가속화 속에서 학생과 교사, 학부모, 지역민들의 현장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이를 경북교육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따뜻한 경북교육(K-EDU)이 세계교육 표준이 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