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8일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와 함께 결식 우려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장상길 부시장, 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최준 사무국장이 참석했으며 결식 우려 아동의 발굴 및 지속적 지원을 위해 지자체·기업·시민사회 간 민관협력의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지역 아동의 결식 문제 해결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8일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과 영천고등학교 현장을 방문해 2026년 3월 영천고등학교의 군인 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전환에 따른 현재 중학교 2학년 남학생 수용 방안을 논의하고, 학부모 요구사항을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선정 이후 현재 중학교 2학년 남학생의 고등학교 입학과 관련해 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과 우려가 높은 바, 이에 대해 지난 4일 도 교육청을 방문해 수용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지역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교육청과 지속적인 소통·협력으로 관내 학생들이 외부로 유출되는 등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영천시의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 5월 시는 영천고를 비롯한 6개 기관과 군인 자녀 모집형 자공고 공모 선정 및 교육혁신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국방부, 교육부, 교육청과 적극 소통하며 필요한 지원을 위해 노력했으며, 지난 10월 15일 영천고가
울진해양경찰서는 28일 울진군 후포항 ↔ 울릉도를 운항하는 대형여객선 울릉썬플라워 크루즈호에서 전기차 화재를 대비하기 위한 해경·소방·여객선사(에이치해운) 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여객선에 선적 된 전기차에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진압을 통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훈련으로, 초기 전기차 화재 대응에 있어 여객선에 비치된 질식소화포를 이용 화재확산 방지, 여객선 내 승객 대피 모의훈련 및 화재 초동조치 후 소방의 수조관창 설치·시연으로 합동훈련을 종료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선박 내 전기차 화재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으며 선박 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구조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27일 북구청 회의실에서 서재원 정무특보를 비롯해 지역 전통시장 상인회 임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포항시 전통시장 상인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글로벌 경기침체 및 새로운 유통 환경 출현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의식개선을 위해 ‘상인친절 역량강화 및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컴플레인 대처법 ▲고객만족 이미지메이킹 ▲온라인 마케팅 등 다시 찾고 싶은 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전통시장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며 상인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29일 군수실에서 열리는 '달성군-교육청 유보통합 시범운영 추진 현황 보고'에 참석한다.
대구지법 제6형사단독 문채영 판사는 28일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하는 내용이 담긴 현수막을 커터칼로 찢어 훼손한 혐의(특수재물손괴)로 기소된 A씨(72)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6월 대구 한 길거리에서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대구 북구을) 측이 설치한 '국회 장악 민주당 그래야 이재명이 삽니까'라고 적힌 현수막을 플라스틱 막대기로 수십차례 내리치고 커터칼로 찢은 혐의다. 그는 민주당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국민의힘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화가 난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질러 비난 가능성이 크고 피해자로부터 용서를 받지 못했다"면서도 "손해액이 비교적 적고, 동종 내지 벌금형을 초과하는 전과가 없는 점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달성군보건소는 28일 서울 호텔나루 엠갤러리에서 개최된 2024년 만성질환 연구포럼에서 ‘질병관리청장’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만성질환 연구포럼은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한 행사로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향후 정책·연구 발전방향 논의’를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는 서울대 의대 홍윤철 교수를 포함한 다수의 의대 교수들이 참석해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전략과 발전방향에 대한 발표를 이어갔으며,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도 이뤄졌다. 달성군보건소는 이날 포럼에서 만성질환 예방관리 관련 사업 추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대구·경북권역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홍보 및 교육 공모전 ‘대상’, 대구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최우수 기관상’에 이어 만성질환 및 심뇌혈관질환 관련 세 번째 수상이다. 군민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보건소는 △만성질환자 등록·관리 △고혈압 당뇨병 건강교실 운영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 전개 △통합건강관리서비스를 통한 맞춤형 건강측정 및 상담 △산업체 연계 통합건강증진 캠페인 개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실시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포항시는 29일 대구광역시, IM유페이와 어르신 대중교통 무임승차 사업의 정산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시는 내년 7월 시행 예정인 70세 이상 어르신 대중교통 무임승차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 정산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인 대구광역시, IM유페이와 공동 구축을 진행키로 하고 이 협약으로 질 높은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사업의 대상 인원은 6만 7,000명으로 연간 6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경북도의회 권광택 행정보건복지위원장(안동)은 지난 27일 저출생극복본부에 대한 2025년 예산안 심사에서 ‘경북북부 거점형 공공산후조리원’에 대한 예산과 ‘아이돌봄 지원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아이돌보미 인력 수급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아이돌봄 지원 사업’은 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해 1:1로 안전하게 아동을 돌보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권 위원장은 “2023년 기준 충북에서는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받기까지 평균 15일이 걸리는 반면, 경북은 평균 38.2일로 17개 시도 중 12위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하며, 경북 지역에서의 서비스 대기 기간 단축을 위한 인력 확충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권 위원장은 2025년부터 정부지원 대상이 기존 중위소득 150% 이하에서 150~200% 가구까지 확대됨에 따라 돌봄 서비스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아이돌보미 인력을 체계적으로 확충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권 위원장은 난임치료를 받은 환자 가운데 남성 난임환자는 전체의 35.4%로 약 9만명 정도 되는 것으로 추산되며 점차 남성 난임환자가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경북이 남성 난임환자에 대해 치료비를 지원하는 부분에 대해 적극 공감하며, 앞으로 아이를 낳고자 희망하는 모든 난임부부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적극 펼쳐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안동에 건립되게 되는 북부 거점형 공공산후조리원의 경우 영유아 복합놀이 돌봄시설과 함께 통합서비스로 특별교부세 50억원과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100억원이 투입되는 만큼 주민에게 체감이 되는 수요자 중심의 저출생 극복 사업모델을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발굴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감사관실 예산안 심사에서는 청렴도민감사관 제도와 관련해 보다 실효성 있는 워크숍 운영을 주문했다. 청렴도민감사관이 현재 184명이 위촉된 데 비해 올해 워크숍 참여인원은 절반여 밖에 참여하지 않았고, 실적 또한 50여건에 그친 것을 지적하며, 청렴도민감사관이 자부심을 가지고 목적에 맞게 제 역할과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운영과 이에 따른 홈페이지 운영 방식 제고에 대해서도 검토를 당부했다.
포항시는 지난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국제회의 유치 경쟁력 강화 및 지원체계 구축 컨설팅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장상길 부시장 주재 하에 포스텍 송완흡 교수, (재)포항테크노파크 윤성윤 전략사업본부장 등을 비롯한 마이스산업 전문가, 용역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용역사는 중간보고로 국제회의 개최지 경쟁력 분석, 국제회의 유치 리스트 및 우선순위 도출, 포항시 국제회의 유치 전략 등을 제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및 패널토론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포항시의 국제회의 유치 가능성과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달서구는 소속 공무직 직원이 정년 후에도 1~2년 더 일할 수 있도록 ‘다자녀 가구 공무직 정년 후 재고용’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다자녀 가구 공무직 정년 후 재고용’ 정책은 대구 기초자치단체 중 달서구가 가장 먼저 시행한다. 달서구 ‘다자녀 가구 공무직 정년 후 재고용’ 정책은 2자녀 공무직은 1년, 3자녀 이상 공무직은 2년까지 정년퇴직 후 재고용되며, 2024년 하반기 정년퇴직자부터 적용된다. 결혼 적령기가 높아지면서 자녀 교육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정년(60세)을 맞는 사람이 많아 일정 기간 소득 보장이 필요하다는 점, 지금까지 자녀를 양육한 과거에 대한 보상 등의 의미에서 재고용 정책이 논의됐다. 한편 달서구에서는 저출산·고령화 시대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출산직원 가산점 부여, 미혼직원 데이트 비용 복지포인트 20만원 지원, 2개월 이상 근무한 육아휴직직원 성과상여금 전액지급 등 결혼적령기 및 육아기 직원들에게 다양하고 독특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포항시는 28일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 포항지식산업센터에서 글로벌 바이오프린팅 인공장기 기술개발을 선도하는 ‘바이오프린팅 인공장기 상용화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장진아 포스텍 바이오프린팅 인공장기 응용기술센터장 및 산학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소개 및 현판 제막식에 이어 바이오프린팅 인공장기 제조시설을 둘러보며 센터의 성공적 운영을 기원했다.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2024년 11월 27일(수)과 12월 4일(수) 2회에 걸쳐 포항교육지원청 대회의실과 중회의실에서 포항 관내 초등학교 교육과정 담당 교사 및 희망 교사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초등학교 교육과정 교과별 이해 연수」를 실시한다. 2022 개정 초등학교 교육과정은 교과(군)과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편성·운영하고, 자율성을 확대하여 지역 연계 및 다양하고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위해 학교자율시간이 도입된다. 그리고 2024학년도 초등학교 1~2학년을 시작으로 2025학년도 초등학교 3~4학년까지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따라 초등학교 교과별 개정 내용 및 교육과정 설계에 대한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특히 교과별 교육과정에 대한 개정 중점 및 수업, 평가의 중요 사항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 포항교육지원청 이재헌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성공적인 정착과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 실현이 앞당겨지도록 포항교육지원청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28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생활 현장 최일선에서 지역발전을 이끌고 있는 이·통장을 대상으로 ‘2024 포항시 이·통장 직무능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풀뿌리 안전 수호자 민방위 역량 강화’를 주제로 한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시정 유공 모범 이·통장 29명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이어 ‘신 리더의 길’을 주제로 이·통장이 가져야 할 소통의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며, 지역 주민들의 리더로 이·통장의 직무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다.
포항시는 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 소속 8개 회원사(이하 파트너사)가 28일 총 1억 5,3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포항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포항시청에서 진행한 이날 기탁식에는 ▲(주)광양기업(5,173만 원) ▲(주)광희(2,500만 원) ▲(주)포렌(2,080만 원) ▲(주)화인(1,500만 원) ▲㈜포스플레이트(1,480만 원) ▲(주)동후(1,100만 원) ▲㈜태운(900만 원) ▲(주)신진기업(620만 원) 등 8개 기업이 동참해 포항과 광양 간 상생의 가치를 실천했다.
경북도의회가 건설공사장 주변의 보행권 보호에 나서서 관심을 끌고 있다. 김창기 경북도의원(문경, 건설소방위원회, 사진)이 '경북도 건설사업장 보행안전도우미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지난 27일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특히 보행자도로를 점용해 공사를 하는 경우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보행안전도우미를 배치하게 하고, 그 운영에 관한 사항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도로변 사업장에서 공사를 할 때 보행자도로를 점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 사업장이 보행자의 안전에 관한 대책을 마련하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이번에 김 의원이 발의한 '경북도 건설사업장 보행안전도우미 운영에 관한 조례안'에는 이런 공사현장 중 관급공사에 대해서는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안전도우미 배치를 의무화하고, 보행안전도우미의 교육과 임무, 복장, 장비에 관한 사항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창기 도의원은 “보도를 점용해 공사를 실시하는 경우 보행자의 보행권을 보장하고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이번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조례안 제안 취지를 설명하고 “향후에도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보행 우선 공간을 조성해 보행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최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발표한 ‘2024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분석 결과에서, 달성군이 전국 군 단위 자치경쟁력부문 종합 1위로 선정됐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매년 전국 266개 지자체의 정부 공식 통계데이터를 바탕으로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3개 부문별로 조사 및 분석해 지방자치경쟁력을 평가하고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결과에서 달성군은 맞춤형 교육정책으로 인한 인구 유입 증대, 대구 미래 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제2국가산업단지) 등 대형 국책사업 유치, 다양한 산업형 일자리 확대 등 주거 환경의 질적 개선을 통해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모든 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여, 전국 군 단위 부문 자치경쟁력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포항시 대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구중, 박희영)는 28일 지역주민 화합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2024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 가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직접 담근 김장 김치 60박스를 전달했다. 대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저소득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가구 등 각 가정을 방문해 손수 준비한 김장 김치를 전하고 안부를 살폈다.
포항시 용흥동행정복지센터(동장 천만석)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정중태)와 부녀회(회장 정순연) 회원 30여 명이 참석하여 지난 28일 『2024 사랑의 김장 담그기&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용흥동개발자문위원회, 용흥동청년회, 포항용흥새마을금고 본점, 포스코후판부, ㈜우신이앤아이, ㈜진우건설 등 후원으로 진행됐다.
칠곡경찰서는 28일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집행유예 기간 중에 무면허로 또다시 음주운전 사고를 낸 A씨(60대)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칠곡군 석적읍 일대에서 혈중알코롤농도 0.140% 만취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운행중인 다른 차량을 추돌하는 교통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과거 6회의 상습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 A씨는 지난해 4월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내 운전면허를 취소당했으며 집행유예 기간중에 다시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았다. 이날 사고를 낸 A씨는 음주사고 후 현장을 이탈하다 출동한 경찰관에게 검거됐으며,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정황까지 확인됐다. 최용석 칠곡서장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음주단속을 더욱 강화해 상습 음주 운전자는 적극 차량을 압수하고 구속수사 하는 등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