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4∼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트래블쇼 2024'에 참가해 경북중서부권관광진흥협의회(청도군, 김천시, 구미시, 경산시,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 군위군)와 공동으로 우수한 관광자원과 관광지를 홍보했다.
고령군은 권재한 청장을 비롯한 농촌진흥청 관계자 5명이 산하 기관의 순회 현장 방문 점검과 농업의 애로사항 청취를 통한 국정 운영 방향 설정을 위해 지난 4일 고령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영접실에서 이남철 군수를 비롯한 군의장, 도의원, 경북농업기술원장, 군 관계자 등이 모여 우리 농업 현실의 애로사항 및 앞으로 기후 변화 대처와 새소득 작목 개발 등 앞으로 농업이 나아갈 방향에 관해 깊은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군은 우리 지역의 핵심사업으로 노지스마트기술융복합실증모델확산 공모사업(양파)과.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조성사업이 농촌진흥청 사업에 선정돼 지역 농업ㆍ농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예천군은 효자로(국민은행~예천반점) 구간 전선지중화 사업에 따라 해당 구간 노선버스를 오는 10일부터 시장로로 우회 운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회 운행으로 차고지를 출발해 효자로를 경유하는 도청신도시(77,88번), 지보, 풍양, 개포, 용궁, 점촌 등 방면 노선버스가 한전삼거리에서 기존 효자로로 운행하는 구간을 시장로로 우회(좌회전)해 예천농협을 거쳐 굴머리 방면으로 운행하게 된다. 전선지중화 사업은 다음해 초 완료 예정으로, 공사가 완료되기 전까지 영남의원 및 국민은행 앞 버스 승강장은 공사 기간 운영이 중지되며 유풍제유소, 예천한의원 앞 임시 버스 승강장으로 이전 운영한다.
예천군은 지난 5~6일 1박 2일 동안 개최한 ‘청춘공감 심쿵야행’ 시즌3 달디달고 달디단 밤마실 행사를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바쁜 일상으로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지역 청춘남녀들에게 자연스럽고 건전한 소통 자리를 제공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군은 5회째 청춘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해오면서 매번 색다른 콘셉트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여자들의 몰입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이번에 시즌3을 맞은 ‘심쿵야행’ 프로그램은 브랜드화되면서 경북도 청춘남녀들의 대표적인 만남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령군은 지난 2일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군의회를 비롯해 사회단체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달빛철도 고령역유치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달빛철도 고령역유치위원장으로 위촉된 이상용(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위원장은 대규모 국가사업인 달빛철도 건설사업을 통해 고령군이 영남과 호남의 인적․물적 교류를 촉진시키고 더 나아가 남부경제권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후손 대대로 필요한 곳에 고령역이 유치될 수 있도록 위원회 차원에서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늘 첫 출발을 시작한 달빛철도 고령역유치위원회는 내부적으로는 고령역 유치 당위성을 홍보하고 외부적으로는 행정과 협력해 유치를 위한 공식절차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고령군은 달빛철도 고령역 유치를 통해 4대 산업물류 SOC의 연결거점을 마련하고 경북-대구권 메가시티의 배후도시 도약으로 영호남 내륙권 산업물류와 광역교통망 거점 인프라 구축이 기대된다.
외국에서는 이미 사람이 죽고 코끼리도 떼죽음을 당했다. 녹조의 독성 마이크로시스틴 중독으로 1996년 브라질 병원에서 혈액투석 과정에서 50여 명이 집단사망했다는 충격적인 보도다. 2020년 아프리카의 코끼리는 웅덩이의 녹조 물을 마시고 350마리나 떼죽음을 당했다. 대한민국에서는 아직 사람이 죽지 않았다!
최근 5년간 국립공원에서 탐방객이 죽거나 다치는 710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상주·문경, 사진)이 6일 국립공원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립공원을 방문했다가 죽거나 다친 방문객이 710명에 달했다. 연도별로 2019년 160명, 2020년 129명, 2021년 125명, 2022년 131명, 2023년 119명으로 연간 약 132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올해 8월까지 46명이 발생했다. 탐방객이 가장 많은 북한산에서는 사고가 304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그 뒤를 이어 설악산 135건, 지리산 51건, 무등산 46건, 계룡산 23건 순으로 나타났다.
고령군 고령문화원은 제51회 대가야문화예술제가 지난달 28일 대가야 문화누리 일원에서 성대히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가야문화예술제가 지역의 문화예술제로서 올해 51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예술제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민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대가야문화예술제는 ‘제1회 대가야풍물대축제’, ‘제8회 대가야민속장기대회’, ‘제8회 한국 사진작가협회 회원 작품전시회’가 연계행사로 진행됐는데 특히, 대가야풍물대축제는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로 각 8개 읍·면들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쳤다. 그리고 문화부스운영, 문화상점 모두마
청도군 금천면 풍물단이 지난 3일 영천강변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 '제16회 전국 풍물&난타 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1차 예선을 통과한 전국 각지에서 실력 있는 풍물과 난타공연 14팀이 모여 열띤 경쟁을 벌인 가운데, 금천면 풍물단은 완벽한 호흡과 박진감 넘치는 공연으로 심사위원과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영양군은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지역 농특산물과 잎차를 활용한 ‘티앤청베리에이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영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며, 잎차와 과일청을 조합해 지역 특색이 묻어나는 음료 메뉴를 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은 지난 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애플시나몬청’, ‘복숭아히비스커스티’와 같이 다양한 잎차의 활용법을 배우고, 지역 특산물인 사과와 복숭아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파란만장했던 무더위가 안개처럼 자욱하게 깔렸던 산기슭의 여름은 끝을 향해가며, 오는 12일을 시작으로 2일간 영양군 수비면 체육공원 일대에서는 ‘제3회 수비 능이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단풍이 무르익어가는 경치와 더불어 천연 능이의 향을 선보인다. 가을에 참나무 등 활엽수림 안의 땅 위에서 무리 지어 자라나 홀로 자라는 풀과 꽃과 흙의 향기를 품은 향을 가져 향버섯이라고도 불리는 능이버섯은 깊은 산중 공기가 좋은 곳에서 3년에 한 번 정도만 채취가 가능한 귀한 버섯으로 버섯 중의 으뜸으로 꼽힌다. 오죽하면 2000년대로 들어서면서 ‘1능이’라는 말이 나왔을까. 능이버섯은 식용 부위 기준으로 100g당 탄수화물 4.5g, 단백질 2.3g, 식이섬유 4.7g 등이 함유돼 있다. 특히 비타민과 단백질 분해 성분이 풍부하고 유리 아미노산 23종, 지방산 10종과 미량의 금속 원소가 13종이 들어 있고 유리당, 균당을 함유하고 있다.
최근 ‘돌봄’ 문제가 우리 사회의 새로운 화두 가운데 하나로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는 지금까지 국가가 주도해 온 돌봄 정책에서 나아가 가정과 정부, 사회 공동체가 함께 아이를 돌보는 ‘온종일 완전 돌봄’을 시행하는 등 기존의‘틈새 돌봄’에서 ‘완전 돌봄’으로 돌봄 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꿨다.
포스코스틸리온은 동아일보가 주최하는 ‘2024 K-ESG 경영대상’ 시상에서 △온실가스 저감 활동 △안전보건 문화 확산을 통한 안전한 일터 구현 △지속 가능한 공급망 관리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과 종합 ESG 대상의 영예를 동시에 안았다. 도금강판, 컬러강판을 주로 생산하는 포스코스틸리온은 수소연료 전환 및 에너지효율 개선, 신재생에너지 투자 등 ‘2050 탄소 중립 로드맵’에 근거한 탄소 저감 활동을 매년 실행 중이다. 지난 2021년에는 컬러강판 브랜드인 ’인피넬리(INFINeLI)’를 론칭하며 바이오매스, 향균, 불연강판 등 사회적 가치를 담은 제품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또 석재와 목재의 색과 무늬를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린트 강판으로 실제 벌목 및 채석 등의 환경 파괴 행위를 줄이고 철의 재활용성을 높인 실질적 친환경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김천시 율곡동체육회는 지난달 30일 율곡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성공적인 2024 김천시민체육대회를 위하여 율곡동체육회선수단 출정식을 하고 결의를 다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시민체육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단과 체육회 관계자, 박근혜, 임동규 의원을 비롯한 단체장과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는 참석자 모두가‘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열정으로 단합된 율곡동이 되어 2024 김천시민체육대회 우승하자’라고 뜻을 모았다.
김천시 조마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는 지난 2일 조마면 자원재활용 창고에서 지역 내 장기간 방치된 빈 농약병을 마을별로 수거해 정리 보관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폐농약 용기류 등의 영농폐기물로 인해 발생하는 수질 및 토양 오염을 차단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진행되는 작업으로 새마을남녀지도자회 회원 20여 명이 힘을 모아 이른 아침부터 시작한 작업은 폐농약 용기류 약 20톤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천시 감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감천면 취약계층 28가구에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온열기 지원사업을 했다. 온열기 지원사업은 겨울철 외풍에 취약하고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에 욕실 환경개선을 위해 욕실에 둘 수 있도록 방수기능이 있는 온열기를 가정에 직접 방문해 설치해주는 사업이다.
김천시는 올해부터 새로운 공공비축미 수매품종으로 ‘영호진미’를 선정했다. 지난 2021~2023년에 걸쳐 시범 재배를 거친 ‘영호진미’는 2009년에 육성된 품종으로 농촌진흥청에서 지정한 최고품질 벼이며, 2019년 ‘대한민국 우수품종상’을 수상한 품종이다. 특히 밥맛이 좋기로 유명한 ‘영호진미’는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재배면적이 지속해 늘고 있으며, 경북 내 타시군에서도 공공비축미 수매품종으로서의 선정 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영호진미’는 중만생종 품종으로 기존 수매품종인 ‘일품’보다 출수기가 일주일가량 늦은 편이다. 숙기가 늦기 때문에 태풍이 자주 발생하는 8~9월에도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어 기후 변화 적응성이 우수한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이삭이 팬 후 50~55일 전후가 쌀 품질이 가장 좋은 수확 적기지만, 올해 8~9월의 기온이 아주 높아 적산온도에 빨리 도달해, 출수 후 50일쯤인 10월 11일부터 수확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달 30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김천시청 3층 교육장에서 학교 밖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ITQ 파워포인트 컴퓨터 자격증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경상북도 청소년 미래 설계 사업과 연계해 예산 지원을 받아 운영되며, 청소년들의 컴퓨터 활용 능력 향상과 자격증 취득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대학 진학이나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25년 생활체육시설(유아 친화형) 확충지원 사업에 율빛유치원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이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율빛유치원 국민체육센터는 총사업비 180억원으로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 규모이며, 교육부의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으로 60억원에 문화체육관광부 생활체육시설(유아 친화형) 공모사업으로 30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수영장을 비롯해 목욕탕, 다목적체육관, GX룸(요가, 댄스) 등의 기존 학교복합시설 내에 유아풀 수영장, 유아형 체육공간 등을 추가로 조성해 어린이집·유치원 등과 연계해 유아 신체활동에 도움이 되는 체육활동 및 전문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다.
대구 서구청은 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 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이들이 다양한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사회 안전망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tvN ‘유퀴즈 온 더 블록’ 122회 ‘그리고 남겨진 것들’에 출연한 대한민국 1호 유품정리사 김석중 강사가 최근 고독사 사례를 통해 사회적 고립 가구의 유형과 고독사 예방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영남대 대학원 미술치료학 박사 정수미 강사는 미술치료를 통한 자기 이해의 중요성을 강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