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최근 정치적 상황과 정부예산안이 증액없이 4조1000억원 감액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년 연속 8조원대 국비를 확보하면서 미래 50년 번영을 위한 ‘대구혁신 100+1’ 완성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10일 국회가 의결한 2025년도 정부 예산에서 투자사업 4조433억원 등 전년대비 1983억원 증액한 총 8조3569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성과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두 차례의 예산정책협의회를 통해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대구혁신 100+1’을 완성할 핵심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한 것을 시작으로, 전 공무원이 국회와 중앙정부의 문턱이 닳도록 방문해 사업 추진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설득해 온 결과로 분석된다.
포항시 남구 대송면행정복지센터(면장 신구중)는 지난 11일 대송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신구중면장, 최광열, 최해곤, 방진길 시의원 등 수료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평생학습 종강식을 개최했다. 종강식에서 평생학습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라인댄스 및 건강체조 이정화 강사는 대송면장 감사패와 모범적인 학습태도와 봉사활동이 활발하여 우수 수강생으로 선발된 최늠이씨는 포항시장 표창패를 수여받았다.
경북도는 11일 도청 안민관 중회의실에서 ‘경북 로봇산업 생태계 조성과 국책과제 발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경북도,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지역 기업, 연구기관,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해,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경북의 구체적인 전략을 논의하고, 국책사업 추진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경북의 힘으로, 대한민국 AI로봇 성장모델 선도’라는 비전 아래 AI로봇 산업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제시된 주요 전략은 △1·2·3차 산업의 AI로봇 확대 △AI서비스로봇 포용적 성장 △AI로봇산업의 성장기반 확충을 통해 △권역별 AI로보틱스 벨트를 구축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우선, AI와 로봇 기술을 농업, 제조업, 서비스업 등 전 산업에 접목해 생산성을 높이고, 로봇-AI 융합 생태계를 구축해 지역 경제를 견인할 계획이다. 특히 농업과 제조업 같은 전통 산업에 AI로봇 기술을 적극 도입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첨단기술 기반의 새로운 산업 구조를 만들어 갈 방침이다. 또한, 로봇 기술을 활용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도와 복지를 증진해 인구문제 해결에 이바지하고, 안전 문제 개선을 꾀한다. AI서비스로봇은 지역주민의 생활 질을 높이고 복지 수준을 향상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 나아가 경북은 로봇기업의 성장을 위한 투자펀드 조성, 벤처기업 육성, AI로봇 소프트웨어(SW) 인력 양성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권역별로 △북부권에서 바이오·농업·임업 로봇 시스템 △서부권에서 서비스로봇과 로봇 부품 △남부권에서 모빌리티와 재활로봇 △동부권에서 해양·수산·안전 협동로봇 산업 등 지역을 혁신하고, 경제 성장을 이루겠다는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국책과제 발굴을 위한 핵심 전략도 논의됐으며 주요 내용으로 △국가 R&D 사업 연계 방안 △정부 정책과의 조화 △산업계와의 협력 강화 등이 포함되었다. 구체적인 국책사업 건의 과제로는 스마트 농·임업용 로봇 기술개발, 첨단 제조 로봇 플랫폼 구축, AI기반 특화 로봇(국방·원전·건설 등) 개발, 로봇 전문인력 양성 등의 프로젝트가 제안됐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로봇산업은 미래 기술 혁신의 핵심 분야로 이번 연구 결과를 실질적인 정책과 사업으로 활용해 경북이 첨단기술 중심지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진군 매화면은 지난 10일 매화면사무소 광장에서 매화면 주민과 함께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매화면사무소 직원을 비롯한 매화면 이장협의회, 매화초등학교 학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5 나눔캠페인 성금모금 행사’와 함께 진행되었다. 매화면은 11월부터 매달 실시하고 있는 ‘먼저 인사하기’캠페인을 통해 밝고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하여 서로 친절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지역사회에까지 정착시킬 예정이다.
울진군 매화면은 지난 10일 매화면사무소광장에서 ‘희망2025 나눔 캠페인 매화면 성금 모금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역 주민 및 기관 단체 등 약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의 장으로 3100여 만원이 모금됐고, 매화면발전협의회가 취약계층을 위한 1530만원 상당의 생필품 348세트 기부로 사랑의 온도를 높여 주었다.
울진군 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예천 여성가족플라자에서 열린 2024년 경상북도 외로움 종합대책 정책 세미나 및 G-공감지기 활동 발표회에서 G-공감지기 수기발표 우수상을 수상했다. G-공감지기는 Gyeongbuk의 ‘G’와 Generation의 ‘G’를 포함하여 경북의 모든 세대를 포용하고 소통하는 공감지기를 의미한다. 올 한해 각종 교육을 수료한 공감지기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대화기부, 정신건강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 역할을 수행했다.
한국산양ㆍ사향노루보호협회 울진군지회(이하 울진산양보호협회)는 지난 10일, 울진군청, 대구지방환경청 왕피천환경출장소,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와 함께 두천리 일원에 설치된 산양먹이 급여대에 뽕잎, 미네랄블록 등을 공급하는 ‘겨울철 산양먹이급여 행사’를 시행했다.
울진군은 지난 6일 경북도가 주관한 ‘2024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시․군 성과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울진군은 지방세 성실납세자 100명을 선정해 5만원 상당의 울진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이번 지원은 ‘울진군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납세의무를 이행하며 세정업무에 협조한 군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되었다.
경북도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은 12일 도내 숨어있는 이색 촬영지를 추가 발굴한 내용이 담긴 ‘경북 로케이션 E-book’을 제작해 방송사와 제작사 등을 상대로 작품 유치 홍보에 활용한다. 이번에 제작한 E-book은 ‘경북 로케이션 DB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풍부한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가진 로케이션 장소를 확보해 제작사에 알리고, 영화·드라마 촬영지로서 경북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경북 영상콘텐츠 클러스터 내 포함된 문경, 안동, 상주 외 예천을 추가한 4개 시군에서 최종 100곳을 선정했다. 최근 영상 제작 흐름을 반영해 폐공장, 폐교, 폐경찰서 등 독특하고 극적인 촬영 장소를 고른 것이 특징이며, 다양한 장르의 영상 콘텐츠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에는 국내 1호 로케이션 매니저로 잘 알려진 ㈜로마로의 김태영 대표(유퀴즈 제91화 출연)가 함께 참여해 주목받고 있다. 김태영 대표는 20년 이상 다양한 국내외 촬영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전문가로서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4개 지역을 직접 방문하며 영상 콘텐츠 제작에 최적화된 로케이션 장소를 발굴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경북 북부권을 중심으로 발굴된 이번 E-Book은 영상 콘텐츠 제작자와 관계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경북 로케이션 누리집(www.location.or.kr)’에서도 제공하며, 다양한 로케이션 정보와 이미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동진 경북도 문화산업과장은 “이번 이색 촬영지 추가 발굴과 자료화를 통해 경북의 숨은 매력을 재발견하고, 영상 콘텐츠 제작사들에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다”며 “우리 도의 다양한 촬영지를 국내외에 소개해 작품 유치와 함께 경북 문화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데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내년에는 동해안권을 대상으로 촬영지를 추가 발굴하고, 제작사·방송사 관계자 초청 팸투어 등을 통해 지역 영상 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제12대 경북도의회 초선의원 모임인 초우회는 11일 경북도지사실에서 열린 희망 2025 나눔켐페인을 통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초우회 회원들이 연말을 맞아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코자 뜻을 모았으며, 전달식에는 박규탁 회장, 김진엽 수석부회장, 최병근·김창혁·손희권 부회장, 김대진 감사, 정경민 총무 등 초우회 임원들과 이춘우 초우회 고문, 경북도지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12대 경북도의회 초우회는 지난해 10월 정식으로 출범해 30명의 초선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 강화와 경북도의회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칠곡군은 대구광역시 동구 율암동에 위치한 대경안전컨설팅(주) 이사 김용인이 고향사랑기부금 최고 한도액인 500만원을 기부하며 답례품 150만원까지 저출산 극복 성금으로 추가 기탁 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대경안전컨설팅(주)은 고용노동부 지정 건설재해예방 전문지도기관으로 재해예방 기술지도, 안전관리계획서, 안전진단 및 안전교육을 하는 안전컨설팅 기관이다. 또한 대경안전컨설팅(주) 대표 전정숭은 대구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도 활동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남다른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에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기업의 사회 환원, 나눔 경영 실천하고 있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올해와 내년도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3%포인트(p)씩 낮춰 각각 2.2%, 2.0%로 하향했다. 1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ADB는 이날 '2024년 12월 아시아경제전망'을 발표했다. ADB는 4월에 연간 전망을 발표하고 9월에 수정 전망, 7월과 12월 보충전망을 발표한다. ADB는 한국 경제에 대해 내수의 경우 기준금리 인하, 정부정책 등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인공지능(AI) 관련 반도체 수출 증가의 영향이 점차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물가상승률의 경우 올해는 2.5%에서 2.3%로 0.2%p 하향했으나, 내년은 2.0%를 유지했다. 국제유가 하락, 식료품가격 상승 둔화를 반영한 것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2024년
울진군은 12월 11일 울진군청 본관 앞에서 보호관찰대상자 사회정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원호품 전달식을 열고, 지역사회의 안정과 화합을 다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해 영덕보호관찰지소장 김창호, 영덕보호관찰소협의회 대표 박일동, 울진지구회장 장복중 등 관계자와 위원 20여 명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으며, 보호관찰대상자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지난 11월 은행 가계대출이 2조원도 채 늘지 않으면서 증가세가 연초 수준으로 복귀하는 데 성공했다. 정부의 대출 규제 등 거시 건전성 정책에 따라 가계대출 관리가 일단 효과를 본 셈이다. 한국은행이 11일 공개한 11월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은행 가계대출은 1조9000억원 늘면서 증가 폭이 전월(3.8조 원) 대비 1조9000억원 축소됐다. 한 달 새 정확히 반토막 났다. 지난 3월(-1.7조원) 이후 8개월 만에 가장 작은 증가 폭에 해당한다.
칠곡군은 지난 11일 개최한 ‘2024년 경북도 심뇌·금연사업 합동 성과대회’에서 금연지원서비스사업 최우수기관 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성과대회는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사례를 공유, 확산해, 지역사회 흡연율을 낮추고 금연문화를 정착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금연환경조성, 금연상담, 교육홍보물활용, 특화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2년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칠곡군은 올해 금연환경조성을 위해 △사업장 이동금연클리닉 △금연환경정비 △생애주기별 흡연 폐해 교육 △금연매점 운영 △금연캠페인 △금연구역 지도·점검 등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울진군은 2025년 동해선 개통을 앞두고 울진을 철도 여행지로 알리기 위해 철도관광상품을 시범적으로 운영했다.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2일 동안 진행된 이번 체류형 관광상품은 자부담 1만원에 주요 관광지 입장권과 숙박비를 포함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8월 기준 국민연금을 월 100만원 이상 받는 수급자는 80만명이 넘는다. 11일 국민연금공단의 '국민연금 공표통계'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월 100만원 이상 국민연금을 받는 국민연금 수급자는 83만3651명이었다. 급여 종류별로 노령연금 수급자는 82만3544명, 유족연금 7691명, 장애연금 2416명이었다. 100만원 이상 수급자를 금액별로 보면 월 100만~130만원 미만이 37만1890명, 130만~160만원 미만이 22만5771명, 160만~200만원 미만이 18만1276명이었다. 월 200만원 이상을 받는 수급자는 4만4607명이었다.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전통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현대적 시각으로 새롭게 조명하는 비녀이야기 문익희 작가와 실을 엮은 시간의 박정애 개인展을 지난 4일~2025년 2월 2일까지 개최한다. 칠곡공예테마공원 예태미술관 1-2전시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2024 기획전시로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 전시로 관람객에게 전통문화 감상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하고 전통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하고자 한다. 문익희 작가의 작품은 시골 5일장에서 만난 비녀 머리를 한 할머니들과의 만남에서 비롯됐다. 비녀는 단순한 장신구를 넘어 결혼, 슬픔, 희생 등 한국 여성의 삶을 상징하는 오브제로, 작가의 기억 속 어머니와도 연결된다.
대구 수성구 범물중학교 1학년 2반의 박호현 교사와 학생들은 지난 1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년간 돼지저금통에 모은 15만원을 범물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최미향 범물2동장은 “학생들의 예쁜 마음과 정성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겨울나기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