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온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온정면 지역 내 취약 독거가구 55가구를 대상으로 ‘사랑 가득 맞춤꾸러미 지원사업’을 성황리에 시행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 내 경제적으로
울진군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 은어다리 캠핑장과 말루해변 일대에서 ‘NO 플라스틱! 댕댕이와 함께 치우개’ 활동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2년 연속 경북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 따른 펫티켓 문제와 환경오염 등을 해소하기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자원봉사 활동이다. 이날, 지역 내 반려견 가족으로 구성된 댕댕이 가족봉사단은 각자 집게, 쓰레기봉투, 반려견 전용 배변봉투 등을 준비해 캠핑장과 해변 곳곳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정화에 나섰다.
울진군은 본격적 여름철 물놀이 휴가철을 앞두고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3~17일까지 지역 내 물놀이 관리구역 15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울진읍 1개소, 근남면 7개소, 온정면 2개소, 금강송면 5개소 등 총 15개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울진군 안전재난과장을 비롯한 3명의 점검반이 참여했다.
울진군은 다음달 31일까지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포항시는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시민과 함께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2025년 포항시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우수 제안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의 제안을 통해 실질적인 규제 완화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시민 편의 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국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신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88건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울진군은 지난 13일 강릉역에서 ‘울진 철도관광 촉진 홍보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해선 개통에 맞춰 울진군 철도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강릉역을 이용하는 잠재 관광객들에게 울진이 보유한 다양한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형산강 체육공원에서 열리는 포항국제불빛축제와 연계해 캐릭터 홍보부스 ‘연오세오불빛상회’를 운영한다. ‘연오세오불빛상회’는 포항의 대표 설화인 연오랑·세오녀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포항을 대표하는 캐릭터인 ‘연오’와 ‘세오’를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기획된 부스로, 기존 홍보 방식을 탈피해 ‘과일가게’ 콘셉트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 부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운영되며, ‘추억의 뽑기’ 이벤트를 통한 연오·세오 캐릭터 굿즈도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부스 현장에서는 관광 정보가 담긴 QR코드 과일 스티커를 제공해 여름철 포항의 문화관광 매력을 알리고, 불빛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남겨 포항을 다시 찾고 싶은 ‘여름 여행지’로 인식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은 올해 하반기 고시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신규사업 반영을 위해 12개 시군과 함께 뜻을 모았다.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16일 본관 9층 소회의실에서 대구여자상업고등학교와 ‘상호 교류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보건대학교 남성희 총장과 대구여자상업고등학교 권순창 교장을 포함해 양 기관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보건특성화 대학인 대구보건대학교의 보건행정학과를 비롯해, 대구여자상업고등학교의 경영과, 금융과 등 특성화학과 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진학과 취업, 현장 실습 등 학생
의성군은 지난 14~15일까지 1박 2일간 빙계얼음골 야영장에서 열린 제14회 의성마늘햄 가족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성군과 롯데웰푸드가 공동 주최한 대표적인 지역 상생 캠프 행사로, 의성마늘 우수성과 지역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최근 대형 산불로 침체된 지역 분위기를 회복하고, 가족 단위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캠프는 모집을 통해 선발된 120여 가족이 참여한가운데 △의성마늘 수확체험 △유리공예 티코스터 만들기 △마술쇼, 버블쇼, 어린이클럽 DJ 공연 △야외 레크리에이션 △조문국박물관, 산운생태공원 등 지역에 위치한 대표 명소 탐방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
포항시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18일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장마 대응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 대응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장마와 집중호우 대응을 위해 13개 협업부서가 참여했으며, 주말부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는 정체전선에 대비해 기상 전망을 공유하고 부서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배수로 정비, 하수도 준설, 산사태 위험지 점검 등 사전 조치를 강화하고, 하천 범람·도시침수 상황을 가정한 주민 대피 체계를 재정비했다. 또한 상습침수지역, 하천변, 계곡, 해안가, 지하공간 등 위험지역에 대한 선제적 차량·통행 통제로 인명피해 예방에 집중키로 했다. 포항시는 직원과 유관기관, 민간단체가 함께 책임 담당제를 운영하며, 긴급 시 주민대피 명령과 강제대피 조치도 적극 시행할 계획이다.
‘천만송이 장미도시 포항’ 프로젝트가 올해로 10년을 맞이했다. 2017년 본격화된 이 프로젝트는 일반적인 조경을 넘어 도시 문화와 관광, 시민참여를 아우르는 포항의 새로운 정체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10년간 총 11만 본의 장미를 식재해 영일대와 형산강, 인덕산 일대에 장미원을 조성하고, 형산강변·삼흥로·동빈나루 등 주요 도심에 장미 테마거리를 조성해 왔다. 특히 형산강변에서 동빈나루까지 이어지는 약 6km의 장미길은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선사하며,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도심 속 산책 명소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송도·영일대해수욕장 해변길을 따라 장미를 식재하고, 중앙동 일대에 장미 특화거리를 조성하는 등 도시 전역으로 장미 테마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는 18일 경북도청에서 경북도와 경북교육청, 도내 7개 보건‧간호계열 특성화고등학교, 3개 지방의료원이 고등학교 졸업자 채용 활성화를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관련 기관장들이 모여 도내 보건‧간호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이 고교 단계부터 실질적인 진로를 설계해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나아가 보건·간호 인재 육성을 위한 굳건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협약에는 경북도와 경북교육청을 비롯해 △예일메디텍고등학교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 △효청보건고등학교 △포항보건고등학교 △경산제일고등학교 △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 △상지미래경영고등학교가 참여했으며, 도 지방의료원인 △포항의료원 △김천의료원 △안동의료원에서도 함께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포항‧김천‧안동의료원에서 현장실습 및 직업 체험 기회가 제공되고 취업 정보 공유, 취업역량 강화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총 8일간의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의정활동의 꽃’이라고 불리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의회는 2024년 1월부터 2025년 5월까지 포항시, 하부행정기관, 사업소 등이 처리한 사무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며 개선 방안 등을 모색하고 있다. 앞서 시의회는‘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 접수’를 통해 시정에 대한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했고, 포항시로부터 총 1,300여건의 감사자료를 제출받아 검토하며 의욕적으로 감사를 준비했다. 16, 17일 이틀간 상임위원회별 주요 감사 현황을 살펴보면, 자치행정위원회(정원석 위원장)는 먼저 체육 분야 감사에서 포항시 체육회의 인사·재정·운영방안 등 전반적인 관리 부실 및 장애인 체육관 볼링장, 오천 다원복합센터 등 체육시설의 전반적인 관리 부실을 강도 높게 지적하며 시민을 위한 체육인프라 구성을 논의·주문했다. 문화 분야에서는 선택과 집중 부재 등 문화재단 운영의 문제점과 문화예술도시 포항을 알려줄 수 있는 문화콘텐츠와 시설 부족에 대해 지적·논의했다.
포항여성불교연합회가 지난 17일 창포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을 모시고 따뜻한 점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사랑의 짜장면 봉사'라는 이름으로 미소 짜장면 봉사회(주최)와 사자표춘장, 중찬명가(협찬)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봉사자들은 정성껏 짜장면을 준비하여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대통령 선거 패배 후 국민의힘의 쇄신 작업이 출발선부터 흔들리고 있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의 5대 개혁안과 송언석 원내대표의 혁신위원회 구상이 부딪치면서 지도부 투톱이 충돌하는 양상이다. 김 위원장의 임기가 끝나는 이달 말까지 당내 갈등은 한층 고조될 전망이다. 갈등은 개혁을 추진하는 방식의 차이에서 비롯됐다. 김 위원장은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와 '대선 후보 교체 당무감사' 등 5대 개혁안을 제안했고, 당원들의 의사를 물어 추진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입장이다. 반면 송 원내대표는 혁신위를 구성해 전반적인 쇄신 방향을 논의해야 한다며 맞선다. 김 위원장의 개혁안 역시 혁신위 논의 테이블에 올리되, 그 외 쇄신 과제도 함께 다뤄야 한다는 것이다. 양측의 입장 차는 단순한 방법론을 넘어 계파 간 주도권 다툼으로도 읽힌다. 김 위원장은 친한(한동훈)계와 소장파의 지지를, 송 원내대표는 친윤(윤석열)계와 영남권 중진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는 말이 나온다. 여기에 혁신위 구성 권한이 당헌·당규상 비대위원장(당대표)에게 있다는 점도 갈등의 불씨를 키우고 있다. 송 원내대표는 '(쇄신안을) 조속히 착수할 수 있도록 혁신위를 구성하겠다'고 했지만 현재로선 김 위원장의 동의 없이는 현실적으로 어렵다.송 원내대표는 전날 초·재선 의원, 18일에는 3선과 4선 이상 중진 의원들과 연쇄 간담회를 열어 혁신 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에 나섰다. 간담회에서는 혁신위 출범 필요성에는 대체로 공감대가 형성됐지만 방식과 절차, 김 위원장의 개혁안 등을 놓고는 갑론을박이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송 원내대표가 김 위원장의 임기(6월 30일) 종료 이후 당대표 권한대행 자격으로 혁신위를 발족하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김 위원장은 혁신위 구성 자체에 부정적이다. 송 원내대표가 혁신위에 김 위원장의 거취와 5대 개혁안 등에 대한 판단을 맡기겠다고 했지만, 김 위원장 측은 이를 김 위원장의 임기 연장을 막기 위한 의도로 보고 있다. 특히 지난 2023년 '인요한 혁신위'가 당내 주류의 반발로 사실상 성과 없이 막을 내린 전례를 들어 이번 역시 시간 끌기용 카드라는 지적도 적지 않다. 혁신위를 구성하더라도 차기 지도부가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송 원내대표의 혁신위 구상을 '공전'(空轉)이란 표현을 사용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원내대표가 혁신 의지가 강하다면 지금 즉시 개혁안을 실행하면 되는데 혁신위를 통해 다시 공전시키겠다는 건 많은 시민들에게 오해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임기가 끝나기 전까지 추가 개혁안을 계속 공개하면서 당원 여론조사 실시를 압박할 방침이다. 반면 송 원내대표는 김 위원장의 비판에 즉각 반박했다. 그는 "공전시키는 게 아니라 당의 쇄신과 변화가 필요하다는 김 위원장의 고뇌에 찬 제안을 좀더 다듬고 확정 발전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했다. 당원 여론조사
경북도는 18일 경북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시군 하수도 담당 부서와 우수관로 등 배수시설 관리 강화와 점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5일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안전치안점검회의에서 “국민 안전 최우선, 막을 수 있는 사고 발생 시 담당자 등 엄중 책임”이라는 대통령의 강력한 경고와 다가오는 장마를 대비해 우수관로 등 배수시설 사전점검 등을 실시해 도민의 재산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했다. 도는 호우 등 기상악화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군 관계자들과 긴밀히 소통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북도의 역할, 시군별 대처 방안 등에 대해 심층 논의했다. 경북도는 시군에 ‘우수관로 등 관리 철저’, ‘배수시설 사전 정비 실시로 안전사고 예방’, ‘막힘없는 빗물받이 만들기 홍보 협조’ 등을 요청했다. 이에, 시‧군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시간이었다"며 "우수관로 누수와 파손 여부 확인, 퇴적물 발견 시 즉시 청소 실시 등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실시‧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경곤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점검 회의를 통해 우수관로 등 배수시설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재난 예방을 위한 시설관리에 대한 적극적인
의성군은 지역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조기 정착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7개 학교의 300여 명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생물 다양성 보전의 중요성과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전문 강사의 이론 수업과 체험활동이 병행된다. 또한, 교육은 학생들의 연령대에 맞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19일 동인청사 2층 상황실에서 개최되는 '2026WMAC-(주)구영테크 후원협약식'에 참석한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두류지하도상가 내 노후시설물에 대한 전면적인 정비를 올해 하반기부터 착수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1월 15일부터 두류지하도상가 관리 업무를 맡아 주요 기반시설을 중심으로 안전 점검과 보수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특히 하반기에는 △에스컬레이터 전면 교체 △화장실 개보수 △지하주차장 보수공사 등 시민 이용이 많은 공간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공단은 (재)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과 협력해 ‘두류젊코 상권활성화사업’을 추진하며,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